내 친구 백구

내 친구 백구

$17.01
Description
어른과 아이, 모두의 마음을 만져 줄 순수한 기록
잃어버린 유년의 추억을 소환하고,
따뜻한 공감을 얻는 그림책
브로콜리가 '보글보글' 소리 나는 시골길 끝, 흙냄새와 나물 냄새 가득한 할머니 댁에는 주인공 아이의 영원한 단짝 백구가 기다립니다. 네 살 여름방학, 울고불고 떼쓰며 데려온 아기 백구는 어느새 사자처럼 늠름한 친구로 자라 아이와 함께 달리기, 공놀이, 잡기놀이를 즐깁니다. 맛있는 과자 때문에 티격태격하고, 아픈 백구를 보며 "내가 미안해"라고 고백하는 아이의 모습은, 우정 속에서 책임감, 후회 그리고 용서를 배우는 진정한 성장을 담고 있습니다. 정감 어린 시골 풍경과 할머니의 구수한 말씨는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어른들에게는 순수했던 시절의 따뜻한 위로를 선사합니다. 헤어짐과 재회를 반복하며 단단해지는 마음을 그린, 꽉 찬 생활감 속 힐링 그림책입니다.
저자

양주현

저자:양주현
여성복텍스타일디자이너로활동하다아이를낳고기르면서그림책세계에푹빠져들게되었습니다.아이와함께재미난상상을나누며,그림그리기를좋아합니다.어린이와어른모두의마음을두드리며아이와두드리며오랫동안기억에남을그림책작가가되기를꿈꾸고있습니다.그림책《설날한상》의글을짓고그림을오랫동안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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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시골할머니댁,가장명랑한백구와꼬마친구의복작복작성장일기

뜨거운태양아래브로콜리가'보글보글'소리를내고,개구리가'개굴개굴'노래하는할머니댁가는길은아이에게설렘그자체입니다.마당의고슬고슬한흙냄새,밭에서나는나물반찬냄새,가마솥의고소한냄새가아이의후각을사로잡는곳.그곳에는아이를보면꼬리를팔랑팔랑흔들며달려오는가장소중한친구,백구가있습니다.이책은오감을자극하는생생한묘사를통해독자들을가장순수했던시절의추억속으로이끌어갑니다.이그림책은네살여름방학,시장에서'깽깽깽깽'짖는강아지를만나울고불고떼를쓴끝에할머니댁으로데려온순간부터시작됩니다.밤새도록'낑낑'울던아기백구는어느새사자처럼늠름하게자라아이와함께달리기시합,공놀이,잡기놀이를즐기는든든한친구가됩니다.아이에게는책임감과우정의소중함을,어른에게는함께성장하는관계의아름다움을되새기게합니다.이책을읽는아이들은백구와의명랑한놀이속에서정서적안정감을느끼고,어른들은복잡한일상에서벗어나따뜻한공감과위로를얻을수있습니다.

진심을알아주는친구,'백구'를통해배우는관계의깊이

아이의눈높이에서경험하는시골생활의정감어린풍경을생생하게담아냅니다.시끄럽게울다가도맛있는과자하나에코를킁킁거리는백구,과자를뺏기고'엉엉'우는아이의티격태격일상은독자들에게순수한웃음을선사합니다.또한,단순히종족을넘어선따뜻한우정만을얘기하지않습니다.가장친한친구라도때로는밉고억울한순간이찾아옵니다.내과자를덥석먹어버린백구를째려보고밥도,공놀이도함께하지않던날,백구는갑자기기운을잃고아프기시작합니다.평소같지않은백구의모습에아이는“백구야,내가미안해”라며진심으로후회하고걱정합니다.백구에게미움을느끼고밥도놀이도거부하는아이의모습은,아이들이일상에서겪는갈등상황과복잡한감정을가감없이보여줍니다.특히,백구가아플때“백구야,내가미안해"라고고백하며간절히걱정하는장면은독자들에게후회,책임감그리고용서의감정을전달합니다.이부분은아이들이타인의아픔에공감하고자신의감정을건강하게표현하는법을배울수있는중요한교육적순간을제공합니다.또한,시골할머니의정감있는시골말씨는독자들에게따뜻한유머와함께세대간의정서적교감을선사하며,언어의풍요로움을경험하게합니다.아이들에게는최고의친구이야기를,어른들에게는가장순수했던시절의위로를선물합니다.

헤어짐과재회를반복하며단단해지는마음

몸집은커져도여전히함께하는백구와아이의이야기는,작고소박한일상속에서발견하는깊은사랑과우정그리고책임감이라는소중한가치를잔잔하게일깨워줍니다.가족처럼,혹은영원한단짝처럼서로를챙기는백구와아이의명랑함은독자들에게따뜻하고뭉클한만족감을안겨줄것입니다.헤어짐의슬픔을재회의희망으로승화시키는긍정의정서를담고있습니다.아팠던백구가구급차를타고떠났다가다시돌아오고,아이와백구가몸집은커져도여전히함께하는모습은변치않는관계의소중함을상기시킵니다.유쾌하면서도가슴뭉클한시골풍경과아이의눈으로포착한생생한디테일은독자에게‘꽉찬생활감’을선사하며,독특한미학적경험을제공합니다.이는독자들에게따뜻하고뭉클한만족감과함께깊은치유와힐링의시간을선사하는수작으로평가받을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