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른과 아이, 모두의 마음을 만져 줄 순수한 기록
잃어버린 유년의 추억을 소환하고,
따뜻한 공감을 얻는 그림책
잃어버린 유년의 추억을 소환하고,
따뜻한 공감을 얻는 그림책
브로콜리가 '보글보글' 소리 나는 시골길 끝, 흙냄새와 나물 냄새 가득한 할머니 댁에는 주인공 아이의 영원한 단짝 백구가 기다립니다. 네 살 여름방학, 울고불고 떼쓰며 데려온 아기 백구는 어느새 사자처럼 늠름한 친구로 자라 아이와 함께 달리기, 공놀이, 잡기놀이를 즐깁니다. 맛있는 과자 때문에 티격태격하고, 아픈 백구를 보며 "내가 미안해"라고 고백하는 아이의 모습은, 우정 속에서 책임감, 후회 그리고 용서를 배우는 진정한 성장을 담고 있습니다. 정감 어린 시골 풍경과 할머니의 구수한 말씨는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어른들에게는 순수했던 시절의 따뜻한 위로를 선사합니다. 헤어짐과 재회를 반복하며 단단해지는 마음을 그린, 꽉 찬 생활감 속 힐링 그림책입니다.

내 친구 백구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