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바로쓰기 속담편(저학년) 1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2 판)

글씨 바로쓰기 속담편(저학년) 1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2 판)

$11.89
Description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학습의 첫걸음은 바른 글쓰기부터
- 저학년이 꼭 알아야 할 속담 총 180가지 수록

▶ 우리 학교 선생님도 선택한 경필책!
“초등학교에서는 어느 정도까지 지도해서 올려 보내야 할까요?” 라는 물음에 한 중학교 선생님은 “본인이 쓴 글, 스스로 알아보고 읽을 수 있게나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컴퓨터와 핸드폰 자판만을 두드리는 인터넷 세대에게 예쁜 글씨, 바른 글씨는 실종된 지 오래입니다.
이 말은 제가 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자주 했던 말 중 하나입니다. 손이 수고하며 이 책을 써 내려가는 동안 어린이들이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닮은 바르고 예쁜 글씨를 갖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 전 우촌초등학교 교장 김연숙

▶ 경험해본 엄마들 손으로 만들었어요!
“글씨가 지푸라기를 흩어놓은 것 같아요.” “자기가 쓴 글을 자기가 못 읽어요.” 개구쟁이 자녀를 둔 엄마들의 고민입니다. 아직 저학년이니까, 철이 들면 나아지겠지 하고 기다리다가는 악필이 몸에 배어버릴지 몰라요.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잘 쓴 글씨의 가치는 빛이 납니다. 노트검사를 비롯한 감상문 쓰기 등 손으로 써서 제출하는 과제와, 멀리는 논술시험에 이르기까지 바르게 쓴 글씨는 합격의 당락에도 한몫합니다.
“소잃고(점수 실컷 깎이고) 외양간 고치기(자식 악필 잡아보겠다고 회초리 들고 설치기)” 전에 어릴 때부터 한 자 한 자 제대로 연습시켜 주세요.
저자

컨텐츠연구소수(秀)기획

우리아이들의말과글을어떻게하면더풍성하게하여문해력을높일까연구하는기획집단.
전·현직교사,학부모,에디터등해당분야의전문가들이머리를맞대고정보를나누며아이들의어휘력향상이라는지향점아래지속적인시도를하고있습니다.

목차

수록속담

가는말이고와야오는말이곱다
가랑니가더문다
가는날이장날
가는정이있어야오는정이있다
가랑비에옷젖는줄모른다
갈수록태산
같은값이면다홍치마
개같이벌어서정승같이쓴다
개구리올챙이적생각못한다
개밥에도토리
개천에서용난다
계란에도뼈가있다
게눈감추듯한다
고래싸움에새우등터진다
고생끝에낙이온다
고양이목에방울달기
고양이한테생선을맡기다
공든탑이무너지랴
공자앞에서문자쓴다
구슬이서말이라도꿰어야보배
굳은땅에물괸다
구렁이담넘어가듯
굴러온돌이박힌돌뺀다
굼벵이도구르는재주는있다
굿이나보고떡이나먹지
궁하면통한다
그림의떡
귀에걸면귀걸이코에걸면코걸이
금강산도식후경
꼬리가길면밟힌다
급히먹는밥이목이멘다
까마귀날자배떨어진다
꿈보다해몽이좋다
꿩대신닭
꿩먹고알먹는다
내코가석자다
나무에오르라하고흔드는격
남의손의떡은커보인다
남의잔치에감놓아라배놓아라한다
남의흉한가지면내흉은열가지
남이장에가니저도덩달아장에간다
낫놓고기역자도모른다
낮말은새가듣고밤말은쥐가듣는다
냉수먹고이쑤시기
누워서떡먹기
누워서침뱉기
누이좋고매부좋다
눈가리고아웅
눈뜨고도둑맞는다
눈감으면코베어갈세상이다
달면삼키고쓰면뱉는다
다된죽에코풀기
다람쥐쳇바퀴돌듯
닭잡아먹고오리발내민다
닭쫓던개지붕만쳐다본다
도둑이매든다
도랑치고가재잡는다
도토리키재기
독안에든쥐
돌다리도두들겨보고건너라
동에번쩍서에번쩍한다
될성부른나무는떡잎부터안다
되로주고말로받는다
뒤로호박씨깐다
뒤로자빠져도코가깨진다
등잔밑이어둡다
땅짚고헤엄치기
떡줄사람은꿈도안꾸는데김칫국부터마신다
뛰는놈위에나는놈있다
말이씨가된다
모기보고칼빼기
망둥이가뛰니까꼴뚜기도뛴다
맞은놈은펴고자고때린놈은오그리고잔다
먼저난머리보다나중난뿔이무섭다
모난돌이정맞는다
모르는것이약이다
목구멍이포도청
목마른놈이우물판다
못된송아지엉덩이에뿔난다
무소식이희소식
밑빠진독에물붓기
못먹는감찔러나본다
물에빠지면지푸라기라도움켜쥔다
물에빠진놈건져놓으니내봇짐내라한다
미련하기가곰이라
바늘가는데실간다
미꾸라지한마리가온웅덩이를흐린다

출판사 서평

“손이수고해야먹고산다”
-내가쓴글을내가못읽는다?글씨는그사람의인격을나타낸다.

▶깨끗하고단정한글씨가좋은점수받는다.
방학중논술교육에대한연수를받다가웃지못할이야기를들었습니다.한중학교선생님에게“초등학교에서는어느정도까지지도해서올려보내야할까요?”라고물었더니“본인이쓴글,스스로알아보고읽을수있게나해달라”고하였답니다.
요즘어린이들은텔레비전,인터넷,유튜브등에익숙해져있는영상세대로무엇에집중하는인내심이부족하고논리적인사고를거부하는경향이많습니다.국어과에‘쓰기’과정이있음에도스마트폰이나컴퓨터자판을주로두드리다보니쓰기를귀찮아하며글씨가엉망인어린이들을자주만나게됩니다.
컴퓨터에는다양하고예쁜글씨가많이들어있어수퍼마켓에서물건을고르듯자기가원하는글씨를마음대로선택해사용할수있으나,막상학교내필기시험이나수행평가,더나아가논술시험등은자필로해야합니다.보기좋은떡이맛도좋다고깨끗하고단정한글씨로써내려간글은설득력이더있어보여읽는이의마음을붙잡게됩니다.
예로부터글씨는마음의거울이며그사람의됨됨이를말해주는것이라하여매우중요하게생각하였습니다.그래서인물을평가하는데글씨는큰비중을차지하였습니다.우리나라는물론중국당나라때는‘신언서판(身言書判)’을인재등용의기준으로삼았습니다.몸가짐,말,글씨,그리고판단력을인물의주요평가기준으로삼았고,정도의차이는있지만지식기반의첨단사회를사는요즘도이러한기준은적지않게활용되고있습니다.논술이입시에중요한위치로부각되면서각급학교와학부모들의바른글씨에대한관심이높아진때에어린이눈높이에맞춘부담없는경필쓰기책이나오게되어반가운마음입니다.

▶그럼바른글씨는어떻게써야할까요?
경필은붓과대비된딱딱한필기도구를사용하여궁서체로쓰는펜글씨를말합니다.개인적으로어린이들은꼭궁서체를고집할필요는없다고생각합니다.글씨크기가들쑥날쑥하지않도록일정하게유지하는것이깔끔한자신만의글씨를만드는지름길입니다.
이책은정자체를견본으로큰칸,작은칸,줄칸이렇게구성돼있어천천히모양을생각하며칸에맞게꾸준히연습하다보면집중력도좋아질것입니다.
글씨를바르게쓰는것은마음을바르게갖는연습도됩니다.차분한마음과바른자세로정성껏글씨를쓰다보면올바른인성형성뿐아니라한글을사랑하는마음도기를수있습니다.평생간직해야할좋은습관중하나가책읽기와바른글씨쓰기가아닐까합니다.
또어린이들에게글씨쓰기연습을시키고자할때적당히쓸거리가없어의미없이책을옮겨쓰곤했는데이책은초등학생이꼭알아야할속담을뜻풀이와함께곁들여학습효과도올릴수있어활용범위가그만큼더넓습니다.속담은짧지만날카로운풍자와유머가섞여있어일상생활에있어언어적통찰력과사고력을길러주어자신의생각과정서를효과적으로표현하는능력을길러주는데많은도움이됩니다.

▶“손이수고해야먹고산다”
이말은제가교실에서어린이들에게자주하는말중하나입니다.
손이수고하며이책을써내려가는동안어린이들이자신의마음과생각을닮은바르고예쁜글씨를갖게될것을기대하며‘뜯어쓰는즐거운글씨쓰기’가또다른주제로계속발간되기를제안해봅니다.

-전우촌초등학교교장김연숙

이런아이들에게필요해요!

1.자기가쓴글씨를못알아보는악동들!
2.영상세대의대표주자로인내심이살짝부족하고,논리적인사고를덜하려는아이들
3.핸드폰이노트보다친숙해손글씨쓰기가귀찮아진어린이들
4.속담도외우면서글씨연습도해보고싶은똑똑이들!
-‘이왕이면다홍치마’라고깨끗하고단정한글씨체로써내려간글은설득력이더있어보여읽는이의마음을붙잡게됩니다.옛사람들도서체는그사람의인격이라고말했습니다.멋진서체는평생자신감과자부심의원천이될것입니다.지금바로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