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우리 아이 잘 지내나요? (엄마들은 모르는 진짜 교실 이야기!)

선생님, 우리 아이 잘 지내나요? (엄마들은 모르는 진짜 교실 이야기!)

$18.00
Description
“내 아이,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하루의 절반을 학교에서 보내는 아이들. 하지만 우리는 교실 안에서 내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생활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엄마들의 불안과 의심, 비교 경쟁 속에서 정작 아이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 책은 초등학교 교사이자, 한 아이의 엄마가 직접 겪은 생생한 교실 이야기를 통해, 부모가 불안을 내려놓고, 학교와 선생님을 믿으며, 아이의 성장을 따뜻하게 지켜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진짜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정말 부모님께 꼭 전하고 싶은,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핵심 내용까지 담았습니다.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숨겨온 ‘진짜 중요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저자

정교윤

14년차현직초등교사이자,다섯살아이를키우는엄마.
교실에서는학생들과하루를함께살아가고,가정에서는한아이의엄마로매일성장중이다.
아이들의도전과성장,때로는실수와좌절까지도함께하며
삶을배워가는그모든순간을가장가까이에서지켜보고응원한다.

ㆍ2023,AMI몬테소리3~6세디플로마교사자격취득
ㆍ공저출간《읽고일하며살아간다》(에세이),《‘ㅡ’의하루》(그림책)
ㆍ공저전자책출간《한글이책으로끝》(한글떼기교재)
ㆍ2024년부터‘똑똑하고행복한1학년만들기’출강
ㆍONME(온미)성장알림톡운영-아이와엄마를위한
ㆍ‘책숨’운영-저녁ZOOM독서모임

목차

들어가는글불안한엄마들모이세요

1장초등학교교사의초등학교시절

선생님어머니는좋으시겠어요
자식사랑은선생님께
그래서선생님이되었습니다
선생님이되려고그랬나
내게친구란
학교는인생의전부
우리선생님
엄마의최선

2장학교에서아이들의삶

재미-게임이라면환장
경험-교실밖의추억
관심-보건실은아픈친구들만가는곳이아니에요
자유시간-점심시간의의미
기분-하루를좌지우지
친구-학년별로그특징이다르다
교실청소-청소시간에볼수있는것들
사각지대-사건은화장실에서시작된다

3장지금도우리는성장중

뚱뚱해도괜찮아
나의작은보디가드
괴물금지
비상한두뇌를가졌어
사춘기5학년여학생
나는완벽한현빈이의열성팬
재희야,사랑해!
너는남자야,여자가아니라고

4장내가만난학부모

선생님이잘못보신듯해요
너희엄마는누구니?
잘린머리카락의진실
이놈시끼!선생님,혼좀내주세요
형편이어려운엄마,영재자식을키우는방법
자식을제대로본다는것
우리아이는경계선에있어요
보이지않는엄마의가르침

5장후회없는초등학교생활

아이는작은○○가쌓일수록도전을두려워하지않는다
아이의○○를충족시켜주면가지고있던능력을발휘한다
아이의○○을찾으면부족한부분을채울수있다
가족○○를하나만들면사춘기가와도소통이된다
사교육보다더중요한것은
사소한교육의위대한힘
친구관계의모든것
공부의신이되는법

마치는글불안한마음이사라진엄마들에게

출판사 서평

‘학교는아이의무대이다.아이는그주인공이다.’
그럼,부모는?주인공을도와주는스태프가아니라바로기립박수를쳐줄열성팬

초등학교에자녀를보낸많은부모는아이에관한크고작은걱정들과마주합니다.
“오늘도잘지냈을까?”
“선생님은잘챙겨주실까?”
“혹시친구랑다툰건아닐까?”
친구와의작은갈등도큰일처럼느껴지고,사소한일에도마음이요동칩니다.아이를위해엄마들모임에도나가보고,학원정보도찾아보고,SNS에서떠도는교육콘텐츠도챙겨봅니다.그러다보면어느순간,불안이밀려옵니다.내가뭔가놓치고있는건아닐까,이길이맞는걸까고민하게됩니다.하지만아이를잘키우고싶은마음만은분명합니다.
이책의저자도그런엄마였습니다.누구보다불안했고,누구보다욕심도많았습니다.하지만아이가뒤집기를시도하고,작은손으로벽을짚고일어서며,처음“엄마!”라고부르던순간을떠올렸습니다.그때처럼지금도아이의모든도전과성장을믿고응원해야한다는사실을다시금깨닫게되었습니다.
초등학교교사로서교실에서아이들을지켜본시간은그믿음을더욱단단하게만들었습니다.교실에는서로다른성향을가진20명넘는아이들이함께생활합니다.누군가는용기를내어질문하고,누군가는친구와다투었다가화해하며관계를배워갑니다.누군가는칭찬에힘을얻고,누군가는실수에좌절하다가도다시일어섭니다.이모든과정은어설프지만분명한‘성장’의모습입니다.하지만이모습을부모는직접보지못합니다.그래서불안은커지고,엄마들은‘정보’에의지하게됩니다.그러다보면어느순간,내아이에게정말필요한것이무엇인지잊은채,비교하고재촉하며아이를몰아붙이게됩니다.이책은그순간을멈추게해줍니다.

엄마의마음을누구보다잘아는한명의엄마이자교사가쓴이기록은우리가놓치고있던‘진짜아이의하루’를보여줍니다.내아이,내아이의친구이야기가될수있습니다.교실의모습을생생하게용기내어전하는저자의진심은불안한부모를안정시키기위함이아닌진정으로아이를위함임을마지막책장을덮고나서한참뒤에알게됩니다.부모가아이를보고웃어야아이는용기내어,또한번의성장을시도한다는것을요.

한교사의살아있는교육에세이입니다.학교라는세상에서실수도하고,울기도하고,친구와다투기도하면서조금씩단단해지는아이를믿어주는일.이책은그여정에함께하며,우리의걱정을다독이고아이의성장을응원할수있는용기를줍니다.

가장따뜻하고실제적인자녀교육안내서.
불안한마음을안고아이를키우는모든부모에게이책은작은빛이자,단단한위로가되어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