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터널 탐험 : 미로, 지하철, 벙커까지 - 너머학교 톡톡 지식그림책 12 (양장)

세계 터널 탐험 : 미로, 지하철, 벙커까지 - 너머학교 톡톡 지식그림책 12 (양장)

$20.03
저자

키코산체스

저자:키코산체스(KikoSanchez)

스페인마요르카에서태어나바르셀로나에서살고있어요.미술을공부하고일러스트레이터이자디자이너로활발하게활동하고있어요.이책이첫책입니다.



역자:임수진

경희대학교정치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고칠레가톨릭대학교정치연구소에서방문연구원을지냈어요.지금은대구가톨릭대학교스페인어중남미학과에서라틴아메리카정치와대외관계를연구하며가르치고있습니다.저서와논문으로『라틴아메리카음식‘듬뿍’』(공저),「환경안보:칠레사례를중심으로」등이있고,『알라메다의남쪽』,『똑똑한기계들사이에서』,『나와가짜뉴스』등을옮겼습니다.

출판사 서평

한눈에보는터널과건물건축의원리

『미로,지하철,벙커까지세계터널탐험』은세계곳곳의터널들의단순하고도최첨단건축원리를한눈에이해할수있게해준다.미국캘리포니아세쿼이아앤킹스캐년국립공원에서길을막고쓰러진거대한세쿼이아나무의몸통을뚫어만든나무터널은단순하지만기발한아이디어로,자연과공존하는가장멋진터널로인기가높다.고대로마인들은나무를십자로묶어각가지끝에끈으로추를매단‘그로마’로수직과깊이를측정하며가다라지하수도를만들었고방수시멘트를사용했다.지구에서가장깊은시추공을만든러시아인들은땅을팔수록높아지는온도와녹아내리는점토에막기위해특수드릴을발명했다.도버해협을바다속에서연결한채널터널에는터널3개와두터널을연결하는‘압력릴리프덕트’가있어압력을버틸수있다.거대강입자충돌기는저온을유지하는세계에서가장큰냉동고로,유럽핵입자연구소는매년5월부터12월중순까지제네바시에공급되는에너지의1/3정도만큼사용한다고한다.영국에서지하철이만들어진100년후짓기시작한서울지하철은땅을폭파한뒤그위를덮어도로로사용하는실용적인방법으로지하철을만들고있다는내용도흥미롭다.지하철건설공사장을지나면한번더눈여겨보게될것이다.펼치면470*345mm인큰화면을가득채운역동적인구도와세련된색채의그림은터널건축의원리와과정을한눈에이해할수있도록해준다.저자키코산체스의첫책이다.잘알려지지않았던터널들을골라특성을최대한살린그림과경쾌한글로독특한책을완성했다.

어디에무엇을지어보고싶은지상상해봐요

이책에는건축의원리외에도인류가마주한심각한문제를해결하려는최첨단건축물이여럿나온다.스위스국경지하에있는거대강입자충돌기는입자를충돌시켜우주의비밀을풀고자만든거대한실험실이다.가까이에서는직선처럼느껴질만큼거대한규모이고,낮은온도와진공이유지되는데이보다더큰충돌기를지을준비중이라니놀랍다.지진이나한파등재해로멸종되는식물들의씨앗을보존하는국제씨앗보관소는북극가까운곳에암석을파서어떤상황에서도안전하도록지었다.몇백만년동안유독한위험한핵폐기물을보관하기위해지하깊이파고여러겹으로봉인하는시설온칼로핵폐기물보관소는지금도건설중으로우리손자세대에서나완성될것이다.한편화산폭발로만들어진용암동굴은화성의척박한환경과는달리사람들이거주할만한환경일것으로예상된다.그곳에도착해3D프린터로집과사무실등을만들계획은아직은멀어보이지만,이책에담긴다채로운터널과건축물들에흥미를느끼고나만의건물을상상해보면보면언젠가수원시면적에가까울정도로거대한용암동굴의개척자가될수있지않을까?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