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들려주는 영어수업 : 하루 30분, 15일이면 영어가 한눈에 보인다!

딸에게 들려주는 영어수업 : 하루 30분, 15일이면 영어가 한눈에 보인다!

$17.50
Description
어른의 영어공부,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막막한 어른들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영어수업!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쉬운 문제였다. 수업을 듣거나, 듣지 않거나다. 그러다 학교를 졸업하고, 어른이 되고, 어느 날 불현듯 ‘영어를 시작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우리는 예상치 못한 혼란에 빠진다. “영어공부는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다들 문법이 중요하다니 토익 문법 책을 한 권 사본다. 어마어마한 두께에 기가 눌려 슬그머니 밀어둔다. 중요한 건 실전이니 유튜브에 ‘영어회화’를 검색해본다. 스크롤을 아무리 내려도 추천 동영상이 끝이 없다. 모든 언어 공부의 핵심은 단어라고 하니 단어장 앱을 깔아본다. 외우라니 외우는데, 도무지 이 단어들을 써먹을 날이 올 것 같지가 않다. 온갖 동영상과 책, 무료 애플리케이션까지, 그 어느 때보다 영어를 공부하기 쉬운 시대라고들 한다. 그런데 많은 선택지가 도리어 발목을 잡는다. 도무지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어른들을 위한 제대로 된 영어공부법을 담은 책, 『딸에게 들려주는 영어수업』이 나왔다.

26살에 처음 영어를 시작해 베테랑 번역가가 되기까지,
온몸으로 터득한 영어공부법을
15일간의 특별한 수업에 녹이다!

툭 치면 나올 정도로 문법과 단어를 달달 왼 뒤에도 긴 영어문장만 마주하면 머리가 텅 비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이는 읽는 과정과 이해하는 과정이 별개로 작동했기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이다. 저자는 영어공부는 반드시 ‘글을 읽으며 이해하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읽기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읽고 듣는 능력이 쓰고 말하는 능력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읽고 듣기 능력이 향상되면 쓰고 말하기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 초보자들에게는 영어 읽기부터가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글을 읽으면서 영어를 배워야 하는데, 글을 읽기 전 준비과정이 너무 길다. 필요하다는 문법 지식도 너무 많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깨우치면 될 지식까지 모두 이해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니, 글을 읽기도 전에 지치기 십상이다. 그러다 보니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게 된다. 「프롤로그」에는 영어학습자이자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이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영어공부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성문 종합영어』처럼 명사부터 가르치나? 『성문 기본영어』처럼 to부정사부터? 대학에서,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는 했지만 그건 영어가 아니라 시험을 위한 과정일 뿐이었다. 그저 교재에 따라 진도를 빼기 바빴다. 진짜 영어공부를 위한 방법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얘기다.”
-「프롤로그」 중에서

영어는 구조, 즉 생김새로 읽어야 하는 언어다. 일단 영어의 생김새를 그릴 수 있게 된 뒤에는 곧바로 읽기 훈련에 돌입하는 것이 최고의 공부법이다. 이를 위해 DAY 01부터 DAY 15까지, 총 15일간의 수업을 통해 영어의 밑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고심하여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매 수업에서는 ‘왜’ 이런 규칙이 생겼는지, 실제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풍부한 예문과 함께 살펴본다. 하루의 수업이 끝나면 ‘실전 연습하기’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복습해볼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엄선한, 낯설고 다양한 지문이 수록된 ‘독해 연습하기’는 이 책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모르는 단어나 문법이 있어도 괜찮다. 중요 단어와 독해 포인트를 참고하여 직접 번역까지 시도해보면 더욱 좋다.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영어 지문에는 저자가 직접 번역한 ‘아빠의 번역’이 붙어 있어, ‘나의 번역’과 비교해볼 수 있게끔 했다.
딸을 위해 차근차근 들려주는 수업이라는 콘셉트에 맞는 쉬운 설명과 부드러운 어투는 영어에 대한 마음의 벽을 누그러뜨리는 데 한몫한다. 조곤조곤 친절한 설명을 따라 매일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새 영어라는 언어와 성큼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오랜 숙제를 풀다

저자 조영학은 집안 사정으로 남들이 공부할 때 공장에서 일하다가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땄고, 남들 졸업할 나이인 26세에 한양대학교 영문과에 입학했다. 4년간 등록금 면제라는 혜택 때문에 선택한 전공이었다. 시험 성적을 잘 받기 위해 단어와 문법을 암기하는 영어공부만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든 것이 생소했다. 단어는 다 아는데 영문 칼럼 한 줄 읽기도 힘든 정도였다. 그때 아는 선배의 도움으로 영어공부에 눈을 떴다. 영어는 단어나 숙어가 아니라 구조, 즉 생김새로 읽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새기며 영어를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다. 영어라는 커다란 숲을 보며 공부를 하니 영어에 재미가 붙었고,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 과정까지 수료했다. 이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대학교의 교양영어 강의를 10여 년 하면서, 토익, 토플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도 간단한 영어 예문 하나 번역하기 버거워하는 현실을 목격했다. 그간 학생들이 공부해온 방식이 ‘진짜 영어공부’와는 거리가 있었다는 얘기였다. 그때부터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는 저자의 숙제로 자리잡았다.

중학교 영어 교사인 엄마와 영어 전문번역가인 아빠를 두었지만, 딸의 영어 실력은 보통 수준 그 이하였다. 하지만 학창 시절 내내 영어와 담을 쌓아도 불안하지 않았다. 저자의 경험상 공부는 하고 싶을 때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어라면 내내 질색을 하던 딸이 취업을 앞두고 ‘마침내’ 영어를 가르쳐달라는 부탁을 해왔다. ‘때’가 찾아온 것이다. 영어공부의 때. ‘나의 경험으로 영어학습법 책을 쓴다면 먼저 우리 아이들에게 적용해 성공해보리라’ 하는 오랜 숙제를 풀기 위해 딸의 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26살 처음 ‘진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와 대학교 교양영어 강의를 하며 느낀 문제의식을 딸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체계화했다.

‘대학생인데 영어실력은 중학생 수준…’
전혀 문제 없어
중요한 건 ‘공부할 때’를 놓치지 않는 것!

흔히 ‘공부에는 때가 있다’고들 한다. 어른이 되어 시작하는 영어공부가 유독 힘겨운 이유이기도 하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끝없이 드는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도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공부에는 분명 때가 있다. 그런데 이 ‘때’는 지나가버리면 돌아오지 않는 그런 고정된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바로 ‘공부할 때’다. 저자는 스스로를 이 말의 증인으로 세워 보이며 딸의, 그리고 독자의 의지를 북돋는다.

“영어 배우기에 늦지 않았느냐고? 대학생인데 영어실력은 중학생 수준이고? 글쎄다. 아빠는 영어에 수준이 있다는 말을 믿지 않아. … 나는 네 나이 때 영어를 전혀 못했어. … 그러니 공부가 늦었다는 핑계는 접어두기로 하자. 걷다 보면 언젠가 목적지에 이르듯이, 꾸준히 하다 보면 눈이 보이고 귀가 열리는 법이야. 자, 그럼 시작해볼까?”
-본문 중에서

저자의 독특한 이력은 이 격려에 강한 설득력을 부여한다. 스티븐 킹, 존 르 카레의 소설 등 100여 권의 문학과 인문서를 번역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베테랑 번역가이자, 어른이 되어서야 ‘공부할 때’를 맞이한 동지이기 때문이다.
영어라는 언어를 총체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면 공부는 끊임없이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목적은 소박하다. 지엽적인 문법과 영어 단어는 모두 제외하고, 저자가 직접 영어를 독학하며 체득한,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를 갖추어주고자 했다. 이 책을 통해 영어공부를 시작할 동력과 낯선 영어 지문을 읽을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제 시작할 때가 됐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조영학

번역가이자저술가.가정형편이어려워어린나이에공장생활을하다가중학교,고등학교를검정고시로대신하고,26세의늦은나이에4년등록금이면제되는성적우수장학생으로한양대영문학과에입학했다.동대학원석사를마치고,박사과정을수료했다.스티븐킹,존르카레의소설등문학과인문서100여권을번역했다.‘정확하고잘읽히며글맛을잘살리는’번역으로독자들의사랑을받고있다.저서로는『여백을번역하라』,『천마산에꽃이있다』,『살아있는동안꼭봐야할우리꽃100』(공저)등이있다.「서울신문」,「한국일보」,「더칼럼니스트」등에정기칼럼을썼으며지금은「여성신문」의고정필진으로‘아내를위한레시피’라는칼럼을쓰고있다.남양주어느산자락에서텃밭작물을키우고아내를위해요리를하고이런저런글을쓰며살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DAY01영어문장이길수록왜어렵게느껴지는지아니?_유닛
DAY02영어읽기에도‘5형식’이필요할까?_영어문장의구조①
DAY03접속사는생김새로구분한단다_접속사①

30분을3분으로줄여주는정리노트

DAY04형용사절과명사절은같은식구란다_접속사②
DAY05절과구는하나야.따로생각하면안돼_절과구
DAY06to부정사와ing부정사는어떤차이가있을까?_부정사

30분을3분으로줄여주는정리노트

DAY07독해는유닛순서대로해야한단다_영어문장의구조②
DAY08자동사와타동사가따로있는것은아니야.그렇게쓰일뿐이지_동사
DAY09동사가형식을만드는거란다_5형식①

30분을3분으로줄여주는정리노트

DAY10수여동사를이해하려면역사공부가필요해_5형식②
DAY11오늘은시제(tense)와상(aspect)이야기를해볼까_시제
DAY12진행상과완료상은시제와어떤차이가있을까_상

30분을3분으로줄여주는정리노트

DAY13미래를나타내는조동사will과shall은무엇이다를까?_조동사
DAY14조건문과가정법문장이어떤차이가있는지아니?_가정법
DAY15이people과저people은뭐가다를까?_명사

30분을3분으로줄여주는정리노트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26살에처음영어를시작해베테랑번역가가되기까지,
온몸으로터득한영어공부법을
15일간의특별한수업에녹이다!

툭치면나올정도로문법과단어를달달왼뒤에도긴영어문장만마주하면머리가텅비는경험을해본적있을것이다.이는읽는과정과이해하는과정이별개로작동했기때문에벌어지는해프닝이다.저자는영어공부는반드시‘글을읽으며이해하기’부터시작해야한다고말한다.읽기부터시작하는이유는읽고듣는능력이쓰고말하는능력보다더중요하기때문이다.읽고듣기능력이향상되면쓰고말하기는자연스럽게따라오게되어있다.

그런데문제는영어초보자들에게는영어읽기부터가만만치않다는점이다.글을읽으면서영어를배워야하는데,글을읽기전준비과정이너무길다.필요하다는문법지식도너무많다.책을읽으면서자연스럽게깨우치면될지식까지모두이해해야다음단계로넘어가니,글을읽기도전에지치기십상이다.그러다보니나무만보고,숲을보지못하게된다.「프롤로그」에는영어학습자이자가르치는사람으로서이에대한저자의고민이고스란히녹아있다.

“영어공부는어디서부터어떻게시작해야하지?『성문종합영어』처럼명사부터가르치나?『성문기본영어』처럼to부정사부터?대학에서,학원에서영어를가르치기는했지만그건영어가아니라시험을위한과정일뿐이었다.그저교재에따라진도를빼기바빴다.진짜영어공부를위한방법과는거리가있었다는얘기다.”
-「프롤로그」중에서

영어는구조,즉생김새로읽어야하는언어다.일단영어의생김새를그릴수있게된뒤에는곧바로읽기훈련에돌입하는것이최고의공부법이다.이를위해DAY01부터DAY15까지,총15일간의수업을통해영어의밑그림을완성할수있도록고심하여커리큘럼을구성했다.매수업에서는‘왜’이런규칙이생겼는지,실제로는어떻게활용되는지풍부한예문과함께살펴본다.하루의수업이끝나면‘실전연습하기’에서배운내용을바로복습해볼수있다.저자가직접엄선한,낯설고다양한지문이수록된‘독해연습하기’는이책의중요한특징중하나다.모르는단어나문법이있어도괜찮다.중요단어와독해포인트를참고하여직접번역까지시도해보면더욱좋다.이책에수록된모든영어지문에는저자가직접번역한‘아빠의번역’이붙어있어,‘나의번역’과비교해볼수있게끔했다.

딸을위해차근차근들려주는수업이라는콘셉트에맞는쉬운설명과부드러운어투는영어에대한마음의벽을누그러뜨리는데한몫한다.조곤조곤친절한설명을따라매일공부를하다보면,어느새영어라는언어와성큼가까워져있을것이다.

영어,어떻게공부해야할까?
오랜숙제를풀다

저자조영학은집안사정으로남들이공부할때공장에서일하다가검정고시로고등학교졸업자격을땄고,남들졸업할나이인26세에한양대학교영문과에입학했다.4년간등록금면제라는혜택때문에선택한전공이었다.시험성적을잘받기위해단어와문법을암기하는영어공부만했기때문에처음에는모든것이생소했다.단어는다아는데영문칼럼한줄읽기도힘든정도였다.그때아는선배의도움으로영어공부에눈을떴다.영어는단어나숙어가아니라구조,즉생김새로읽어야한다는가르침을새기며영어를공부하는습관을들였다.영어라는커다란숲을보며공부를하니영어에재미가붙었고,대학원에진학해박사과정까지수료했다.이후생활비를벌기위해대학교의교양영어강의를10여년하면서,토익,토플성적이우수한학생들도간단한영어예문하나번역하기버거워하는현실을목격했다.그간학생들이공부해온방식이‘진짜영어공부’와는거리가있었다는얘기였다.그때부터‘영어,어떻게공부해야하나?’는저자의숙제로자리잡았다.

중학교영어교사인엄마와영어전문번역가인아빠를두었지만,딸의영어실력은보통수준그이하였다.하지만학창시절내내영어와담을쌓아도불안하지않았다.저자의경험상공부는하고싶을때하는게맞는다고생각했기때문이다.그리고영어라면내내질색을하던딸이취업을앞두고‘마침내’영어를가르쳐달라는부탁을해왔다.‘때’가찾아온것이다.영어공부의때.‘나의경험으로영어학습법책을쓴다면먼저우리아이들에게적용해성공해보리라’하는오랜숙제를풀기위해딸의청을흔쾌히수락했다.26살처음‘진짜영어’를배우기시작했을때와대학교교양영어강의를하며느낀문제의식을딸에게영어를가르치면서체계화했다.

‘대학생인데영어실력은중학생수준…’
전혀문제없어
중요한건‘공부할때’를놓치지않는것!

흔히‘공부에는때가있다’고들한다.어른이되어시작하는영어공부가유독힘겨운이유이기도하다.어떻게공부를해야할지도모르겠는데,끝없이드는스스로에대한의심과도싸워야하기때문이다.공부에는분명때가있다.그런데이‘때’는지나가버리면돌아오지않는그런고정된시간을의미하는것이아니다.스스로공부를해야겠다는생각이드는순간이바로‘공부할때’다.저자는스스로를이말의증인으로세워보이며딸의,그리고독자의의지를북돋는다.

“영어배우기에늦지않았느냐고?대학생인데영어실력은중학생수준이고?글쎄다.아빠는영어에수준이있다는말을믿지않아.…나는네나이때영어를전혀못했어.…그러니공부가늦었다는핑계는접어두기로하자.걷다보면언젠가목적지에이르듯이,꾸준히하다보면눈이보이고귀가열리는법이야.자,그럼시작해볼까?”
-본문중에서

저자의독특한이력은이격려에강한설득력을부여한다.스티븐킹,존르카레의소설등100여권의문학과인문서를번역하며많은사랑을받은베테랑번역가이자,어른이되어서야‘공부할때’를맞이한동지이기때문이다.

영어라는언어를총체적으로바라보지못하면공부는끊임없이벽에부딪힐수밖에없다.그런의미에서이책의목적은소박하다.지엽적인문법과영어단어는모두제외하고,저자가직접영어를독학하며체득한,영어공부를시작하기위한‘최소한의준비’를갖추어주고자했다.이책을통해영어공부를시작할동력과낯선영어지문을읽을용기를얻을수있다면그것만으로도충분하다.이제시작할때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