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한국 간호인들의 역사는
굴곡진 한국사 그 자체였다
굴곡진 한국사 그 자체였다
이꽃메 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정리한 한국 간호인의 역사. 개항 이후 조선에 설립된 서양식 병원에서는 조선인을 고용해 병원 운영에 필요한 일들을 맡기기 위해 이와 관련된 훈련과 교육을 진행했고, 여기에는 환자의 간호가 포함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간호직은 교육이 강화되고 역할이 분화되면서 전문적 업무가 되었으며, 오늘날 간호사의 원조라고 할 인물들이 등장했다. 이후 10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간호사가 배출되었고, 이 책에서는 그중 10인을 선정해 소개한다.
‘한국 최초의 간호사’ 김마르다와 이그레이스를 시작으로, 단재 신채호의 부인이자 산파였던 박자혜, 최초의 여성 공산당원 정종명, 모자보건사업의 개척자 한신광, 최초의 간호유학생 이금전, 대한민국 제1기 간호장교 조귀례, 마취 간호의 혁신을 이끌어낸 박명자, 과학적 연구와 실무발전을 연결한 박정호, 간호사 출신 보건소장 이순남까지 20세기 초에서 21세기 초까지 활동한 간호인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과 함께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한국 보건의료의 변화까지 엿볼 수 있다.
지은이는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 간호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의 선택이 그 개인의 삶과 간호, 나아가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을 전하는 동시에 이들의 삶과 선택에 영향을 미친 시대와 사회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한국의 근현대와 간호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한국 최초의 간호사’ 김마르다와 이그레이스를 시작으로, 단재 신채호의 부인이자 산파였던 박자혜, 최초의 여성 공산당원 정종명, 모자보건사업의 개척자 한신광, 최초의 간호유학생 이금전, 대한민국 제1기 간호장교 조귀례, 마취 간호의 혁신을 이끌어낸 박명자, 과학적 연구와 실무발전을 연결한 박정호, 간호사 출신 보건소장 이순남까지 20세기 초에서 21세기 초까지 활동한 간호인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과 함께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한국 보건의료의 변화까지 엿볼 수 있다.
지은이는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 간호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의 선택이 그 개인의 삶과 간호, 나아가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을 전하는 동시에 이들의 삶과 선택에 영향을 미친 시대와 사회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한국의 근현대와 간호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한국간호인물열전 : 10인의 인물로 본 한국 간호의 역사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