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혼, 폭발화한 시 (메타버스 시대의 상상력|그대가 꽃피다 꽃이다 | 최수호 제10집 | 양장본 Hardcover)

웹툰혼, 폭발화한 시 (메타버스 시대의 상상력|그대가 꽃피다 꽃이다 | 최수호 제10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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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의 시는 상현달에 보이지 않는 검은 초승달

2022년 11월 8일자 저녁- 막후幕後 개기월식이라 한다.
거의 누워서 자전하는 천왕성을 숨기고서야~
마침 10번째 시집의 창작을 드디어 끝냈다.
시 쓰다가 요깃거리로 잣을 보니 나도 생각이 많았나 보다.
이 우주 행성을 보려면 망원경이나 천문대 관측으로 볼 수 있듯이, 공전과 자전이 밤낮으로
드러내지 않는 비밀스런 명암도 있어야 신비스럽다.
하~ 난 시심詩心의 내밀을 숨겼나,
내 시는 깨달음의 보름달이나, 상현달에 보이지 않은
나의 검은 초승달,
이런 시화詩化가 웹툰 시마다 상상화면으로 느낄 예술魂 짜릿하다.
찬 늦가을 천왕성을 꺼내고서야~~ 이 밤에 떠오른 붉은 달이라~
영혼의 神을 품고 보여준 감탄華한 그 달빛,- - - 아흐~ 잣나무여!
내 詩도 필연처럼 소우주일까, 아니면 맹랑한 玅지문일까? 하여간 죽치고 앉아 시를 연신 퇴고보다 산책으로 다가온 여유,- 이 여백 딱~어울리는 시어詩語가 문득 떠올라 미소 짓게 하여 참~ 좋았다.
거듭 내 시는 보름달로 가나, 상현달이 채워갈 그 검은 초생생달.
내 언어고독의 육필詩는 연필향나무로 서글서글하듯이 달~속살다.
이런 웹툰詩로 향기마저 폴폴 느낄 오감五感스런 상상은 쩌릿하다.
난 그런 감성마력을 순간순간 오감한悟感- 시로 총총 난필 하였다.
이렇듯 상재할 내 시집처럼 일선지향의 개기월식 소식이라니~
만월이든 천왕성이든,- 시詩로써 나의 특장은 존재 한다고 본다.
붉은 달!?처럼 부끄러움은 없었으면 개기월식 날 필력을 놓는다.
고목탁자에서 연연年年 쓴 아름다운 마음눈 독자에게로 보낸다.

詩悟書齊에서 無玄 삼가
저자

최수호

〈약력〉
중앙대학교예술대학문예창작학과졸업
중앙대학교신문방송대학원출판사창업과정
연세대학교언론홍보대학원최고위과정
現미러스타골프(주)대표이사
특허·기술부문장고문
E-MAIL//MirrorStarPutter@Hotmail.com
WWW:MirrorStarGolf.com/co.kr

〈문단〉
1987년월간文學精神신인상등단
1998년제5회後廣문학상수상
중앙대학교문인회3대출판·사무총괄국장
한국문인협회회원
국제PEN클럽한국본부회원

〈시집〉
1986년첫시집달과눈사태〉-청담문학사
1988년판화시집卍신의꽃〉-월간文學精神
1990년판화시집하늘물고기〉-도서출판길
1993년진흙바닥의인사〉-도서출판진화기획
1997년종이거울〉-우리문학사
2021년제9시집검은하늘의달〉-도서출판명성서림
2023년제10시집웹툰魂,폭발華한시〉-명성서림

목차

목차
2.〈읽기위한들머리〉
5.미소짓게하는시詩
8.序詩-웹툰魂,궁극의시詩를그리다
10.메타버스속의파천황破天荒시인
제1부:까말목련꽃이폭발華한시를쓰다
12.천사슬절정,그순간
13.초절超絶
14.누군가는꽃폭발華한시
16.시계도얼굴이있다
18.명선茗禪
19.청허晴虛,시인나무
20.쉼표하나,낸들홍시여!
22.시인과카나리아새
24.맑은날,매는수직직하直下
26.창천蒼天의샘에가다
28.사치스런가면假面,그교감交感
29.가을,생각이많은나무
30.말리꽃,그실연의노래
32.색종이접기,그상상의새
34.거대한고독을들놓던하루
36.할미꽃,동강의자줏빛-媋이
38.고대로끝끝내기다리는매梅
40.등신佛인가,불속든개미
42.ㅈᅟᅥᆨ반ㅎᅟᅡᆽㅏㅇ`
44.고불古佛
45.옆집고양이와시인
46.배우여~뭐시여~예술이여!
48.우울한내지상의시詩여!
50.내영혼을위하여
52.흰거미줄의태양빛,그녀의바다는한폭파스텔畵
53.겨울유리창,그덫의변주變奏
54.거울의식으로나를만나다
56.단풍화석丹楓化石의환희
58.진언眞言
60.빈교행貧-郊行,내아호雅號여!
62.나의세기말世紀末
64.미소짓는마애佛만바라보다가
제2부:시혼의먹반달鳶내고독지옥만나다
66.종이~달에붙인시연詩鳶
68.절필絶筆하니동사가다기하다
70.시인은늘홀로아리랑
72.이문異聞,군상群像속고독
74.지안至安은지애至愛로다
76.고독한시인!!!?
78.여백餘白이있는일상
79.구절초발레리나~춤꽃피다
80.헛~무아지경내시詩여!
82.갈등선葛藤禪시인노릇
84.지상仙,그궁극의꽃
86.선인장은모래經典으로꽃피우다
88.시집속또다른시탄생하다
90.선운산가禪雲山歌
91.내삶은풍죽風竹
92.황금부리쓴칼새
94.폭염이폭우를묻지도않았다
96.솔개그늘도대수大壽로다
98.중독의TV시청이라~낸들
100.형상形狀-전후,나무디자인
102.하늘물고기
104.생각이잘린도심가로수
106.장주莊周의몽상문夢想文
108.거기,그누구없소!
110.무에~현산玄山이더냐친구여!
제3부:그대가꽃피다~감성舞그꽃이다
112.그대가꽃피다꽃이다
114.山노을은꽃華嚴노을
115.노란단무지,그초승달
116.까치놀엔까치가없다
118.세찬소낙비가조각한사랑
120.문신文身,그날개로온몸날다
122.실연失戀
124.용암폭포,그노을의황금꽃
126.꽃핀그자리내내서있었지
128.오늘은이브와아담
130.청-벚꽃아픈만큼푸르다
132.골목길에뜬외등,그달
134.역광逆光
136.첫사랑거시기가짝사랑거시기지
138.예천카페,그여가수도음유시인
140.삼동三冬,승무僧舞꽃
142.잊지못할마력魔力
144.익숙한사랑은늘가까이있다
146.그래도가끔감탄하면서살자
148.인간실격,남몰래사는백치천재
150.청춘,사이렌을울려주세요
152.신명난대북아~세상이왜~이래
154.기억의여행,이작은곡조曲調
156.특허주의자
158.비뇨기과케어닥터Q와화담
160.신神의영역에든눈물이여!
제4부:인간愛여여사유思惟,-탄생과죽음
162.난스피너번개와놀다
164.긍휼矜恤
166.무등無等의구절초
167.외숙모의봄날
168.치통은봄동처럼시리다
169.봄에손녀가탄생하다
170.한가위보름달,손녀와시인
172.나비잠을보고있는호접蘭
173.불초孤,내울음의강
174.첫대성통곡하신울엄마
176.어머님은지금도내곁에서영원히꿈을주시고
178.폭염속울~어매,엄마
문인화/蘭丁어효선〈아동문학가〉
片雲조병화시인
180.해설/이승하〈시인·중앙대교수〉
201.황혼일지日誌
무지개,그홍예문虹霓門.表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