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앞에 선 경영자의 선택 리버럴 아트

AI 앞에 선 경영자의 선택 리버럴 아트

$33.00
Description
경영과 인문의 융합을 추구해 온 르네상스형 지식인 송경모의 ‘성찰’ 인사이트
‘인공지능 세상, 경영의 해법을 담은 新 교양경영서’
《AI 앞에 선 경영자의 선택 리버럴 아트》의 저자 송경모는, 유교 전통이 깊은 가문에서 태어나 일찍이 동양 고전과 철학, 예술, 전통사상을 섭렵하고 청년기 때에는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여러 성과들을 공부하면서 동서양의 인문 지식을 두루 습득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기술혁신과 진화의 경제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증권 신용평가와 가치평가, 증권시장 자문 등을 담당하면서 기업 현장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쌓았고, ‘피터 드러커’ 관련 책을 번역한 계기로 그의 경영사상을 깊이 공부하면서 ‘경영’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 눈뜨게 되었다. 경제학 & 경영전략 연구개발과 컨설팅업을 영위하는 ‘미라위즈’의 대표이자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겸임교수를 역임하면서, 이른바 ‘경영, 경제, 재무와 인문학 간 융합 지식’을 개척하고 교육했다.

기존의 경영자를 위한 인문학 안내서가 주로 동서양의 고전을 소개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 책에서 저자는 ‘인공지능(AI) 시대, 제2차 지식노동 혁명 시기에 맞춰 새로운 경영의 해법을 고민하는 경영자의 관점에서 리버럴 아트가 왜 중요한가, 그것을 어떻게 성찰하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소위 ‘문학, 역사, 철학(文史哲)’ 지식을 의미하는 ‘인문학(人文學)’이라는 용어 대신, 영어 ‘리버럴 아트(liberal arts)’를 번역 없이 그대로 사용했는데,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의 지혜를 차용해 그 이유를 설명한다. “경영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기능인 동시에 리버럴 아트다. 경영자에게 리버럴은 ‘아는 차원’에 속하고, 아트는 ‘행동하는 차원’에 속한다. 경영의 리버럴은 앎, 성찰, 지혜, 리더십을 다루는 반면, 아트는 실천, 행동, 결과를 다룬다. 경영자는 지식을 통합해서 성찰하고 실천하며 결과를 냈을 때만, 비로소 경영의 리버럴 아트를 완성할 수 있다.”

책에는 지식, 예술, 도덕, 소유, 단절(소통), 정의, 사회, 종교, 그리고 시간과 변화라는 9가지 주제의 지식과 성찰의 포인트가 담겨 있다. 챗GTP로 촉발된 인공지능 시대에 경영자는 성찰경영자로서 지식을 어떻게 습득하고 다뤄야 하는지, 경영자와 예술가는 어떤 점에서 같고 어떤 점에서 달라야 하는지, 경영의 도덕은 무엇이고 경영의 정의를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지식인과 경영인의 오랜 단절을 극복하고 왜 서로 소통해야 하는지, 복잡시스템으로 진화한 사회에서 경영은 사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현대의 불안과 소외를 극복하는 장(場)으로서 경영조직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한정된 시간 안에서 경영자는 어떻게 변화에 대비하고 성과를 내야 하는지 얘기한다.
이 책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근원적 해법을 찾고자 고민하는 경영자와 리더를 위한 新 ‘교양경영서’라 할 수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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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송경모

1964년에전라북도김제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경제학부를졸업하고,동(同)대학원에서기술혁신과진화의경제학전공으로경제학박사학위(1998)를취득했다.
소년시절부터조부(강암송성용,1913~1999)와부친(남강송하철,1937~2020)으로부터한문과서예를수학했다.청년기에는현대사회과학과자연과학의여러성과를흡수하는한편,(舊)민족문화추진회국역연수원(現한국고전번역원)과정을수료하고,한자문화권의유(儒)·불(佛)·선(仙)여러고서(古書)원문과서구의주요인문서들을두루천착했다.
오랜기간증권신용평가와가치평가,그리고증권시장자문과중개업에몸담아오면서기업현장에
대한다양한체험을쌓았다.지금은경제학&경영전략연구개발과컨설팅업을영위하는미라위즈의대표로일하고있으며,고려대학교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겸임교수를역임했다.또한비영리법인(재)강암서예학술재단의상임이사로서강암(剛菴)송성용선생의서예와인문정신을구현하기위한제반사업을경영하고있다.
《사업타당성평가실무》,《기업자금관리실무(공저)》(이상조세통람),《기술금융의이해와실무(공저)》,《기술경영학개론(공저)》,《기술경영회계(공저)》(이상탐진)등여러실무전문서를냈고,관련학술논문들도꾸준히발표해왔다.《CEO가빠지기쉬운5가지유혹》(페트릭렌시오니지음,위즈덤하우스,2000)등다수의경제경영서를번역했고,특히2002년《피터드러커:현대경영의정신》(존플래허티지음,예지)번역을계기로피터드러커연구에줄곧매진하면서,사업·물질의세계와지식·정신의세계사이의불화와단절을극복하는새로운지식의길을줄곧모색해왔다.
〈조선일보〉,〈한국경제신문〉,〈테크엠〉등다양한매체에정기칼럼을기고하고각급기업체와단체강연을통해피터드러커의사상과현대사회경제지식의최신트렌드를알리는데주력해왔다.경영교양서로《피터드러커로본경영의착각과함정들》(을유문화사,2016),《세계사를뒤흔든생각의탄생》(트로이목마,2022)을펴냈다.
지금은사업과글쓰기,그리고청년시절부터틈틈이익혀온클래식기타와플라멩코기타연주로영혼을달래며살고있다.

목차

머리말
여는말:경영자의새로운여행

I.살아움직이는지식_지식1
가.성찰하는지식노동의시대
나.지식의생동성
다.지식은경영자의마음에통합되어야한다
라.효율성패러다임극복과청색기술지식
마.맺는말

II.정말로알고서일하고있는가_지식2
가.무지는경영자의숙명이다
나.기호학과경영자
다.시장의에소테리시즘
라.과학적인경영지식의의미
마.맺는말

III.아름다움을창조하는경영자_예술
가.기술,예술,경영의등장
나.사업가대예술가,그차이와공유
다.그들의리버럴아트
라.그들의자유
마.그들의평생학습
바.조직화된예술
사.예술경영
아.예술을입히는경영
자.맺는말

IV.도덕적인경영자와유능한경영자_도덕
가.상충과모순으로가득한도덕의세계
나.올바른행동지침에대한몇가지계보
다.돈과재무가알려주는도덕의원리
라.기업의책임인가,개인의책임인가
마.맺는말
‡전쟁의도덕과경영‡

V.회사는내것이아니다_소유
가.어디까지가내것인가
나.주식소유
다.소유양식의진화
라.소유의양면성
마.맺는말

VI.서로소통하지못하는지식_단절
가.지식인과경영자의단절
나.인문을가리키는용어들의혼란
다.기계지식과인문지식의갈등
라.맺는말

VII.불공정하다고느끼는노동자_정의
가.경영자가직면하는정의론
나.전통적인정의론
다.현대의정의론
라.피터드러커의기업정의론
마.강점,성과,기대의조직정의론
바.맺는말

VIII.사람과사람을잇는경영_사회
가.회사대사회
나.개인이했는가,사회가했는가
다.사회로서의조직
라.맺는말
‡개러스모건의‘조직의8가지이미지’‡

IX.불안과소외를극복하는조직_종교
가.미션기업의명멸(明滅)
나.종교의동기
다.두가지길
라.종교안에서태어난경영
마.종교의사회적기능
바.맺는말

닫는말:변화와시간앞에선경영자_시간
가.변화하는세계
나.경영자의시간

감사의글
미주
참고문헌
색인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시대경영자를위한‘리버럴아트’의새로운정의
배우고,성찰하고,성과를내라!

√르네상스형지식인송경모의‘경영성찰’,경영과인문간융합지식사용설명서

《AI앞에선경영자의선택리버럴아트》의저자송경모는동서양의인문학적지식을두루섭렵하면서경영지식과인문지식의융합을추구해온르네상스형지식인이라할수있다.고려대학교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2018년2학기부터‘기술경영과인문학’이라는과정을강의하면서많은현직최고경영자및기업임원을대상으로‘경영,경제,재무와인문학간융합지식’을개척하고교육했다.
저자는이책에서,인공지능시대를맞이한경영자들이갈망하는경영해법으로서통상의인문학이라는용어대신‘리버럴아트’를강조하는데,지식으로서의문사철(文史哲)을너머앎과성찰로서의리버럴(아는차원)과실천과성과로서의아트(행동차원)를함께완성해야함을설파한다.

“지식인이란주로문필로활동하는사람들을가리킨다.그들은일생동안주로책을읽고사색하며집필이나강연활동을한다.반면,경영자란사업가와지식노동자를가리킨다.그들은평생사람과자원의틈바구니속에서고객과수익을창조하며시간을보낸다.(중략)지식인은언어와사상에만머물지말고경영자의고민과현실을보다깊이이해할필요가있다.경영자는당장의생존추구에만급급하지말고지식인의지혜와통찰을효과적인경영지식으로승화시킬필요가있다.
이제그들은만나야한다.대화해야한다.경영현장은지식인들이그토록추구해온인문학의이상들을실현해야할바로그공간이다.자유,진리,존재,정의,도덕,예술,행복등,그들이말과글로늘외쳐온여러가치는책상머리에따로있는것이아니다.경영자와노동자들이매일같이몸과마음을담는부산한일터에있다.또한경영자는그들이속한일터야말로이가치들이실현되어야할장소임을깨닫고,이를실천하는일을핵심과업으로삼아야한다.”-‘머리말’중에서

휴넷의조영탁대표는,“초뷰카(超VUCA,변동성Volatility,불확실성Uncertainty,복잡성Complexity,모호성Ambiguity)시대,인공지능이대세가되는사회에서는모든경영자에게인문학적소양,더나아가서는인문학을기반으로한성찰의힘이절대적으로필요합니다.”라는추천사를통해이책에가치와의미를부여했다.

√9개카테고리에서경영자가실천해야할리버럴아트수록

《AI앞에선경영자의선택리버럴아트》에는지식,예술,도덕,소유,단절(소통),정의,사회,종교,그리고시간과변화라는9가지주제의지식과성찰의포인트가담겨있다.제2차지식노동혁명기에서경영자를포함한모든지식노동자가어떻게성찰노동자로진화함으로써살아남을수있는지,도덕과정의를어떻게경영현장에서적용,실현할수있는지,예술경영과종교적가치가조직내에서어떻게승화되고구현되어야하는지,시시각각변화하는환경속에서시간을어떻게관리해야하는지등,경영자라면누구나현장에서고민하고돌아봐야하는주제에대한통찰력깊은해법을이책에서만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