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입적 이후 10년, 비로소 세상에 공개되는
한국불교 대강백 제월 통광 스님의 마지막 문장
한국불교 대강백 제월 통광 스님의 마지막 문장
한암 중원, 탄허 택성 대종사로 이어지는 강맥을 이어 각성 스님, 무비 스님과 함께 ‘탄허 3걸’로 칭송받아 온 우리나라 불교 대표 강백, 제월 통광 스님. 오직 수행 정진과 후학 양성에 출가인으로서의 삶을 바친 스님은 또한 역사 속 큰스님들의 수행처로 알려졌으나 폐허가 된 지리산 칠불사를 복원하여 다시금 ‘동국제일선원’으로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글을 물으러 찾아오는 이들에게 항상 환희심을 내어 친절하고 곡진하게 가르쳐 주셨다는 스님. 아쉽게도 더 이상 글을 물을 수도, 법문을 청할 수도 없지만, 다행스럽게도 스님이 생전 남기신 글들을 책으로 엮을 수 있게 되었다.
경전과 고승어록을 역해한 몇몇 서적만을 남기신 스님. 하지만 이 유고집만큼은 주어진 남은 시간 동안 힘을 주어 꾹꾹 눌러 쓴 유고를 묶은 것이니, 스님을 잊지 않으려는 이들의 염원이 모여 간행된 통광 스님의 ‘첫 저서’라 할 수 있다.
말기 암으로 인해 삶의 끝자락에 선 한 인간의 ‘솔직함’과 불법을 향한 ‘절절함’, 생명에 대한 절체절명의 도전 속에서도 수행자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았던 한 선사의 ‘강직함’이 문장마다 녹아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허둥지둥한 삶을 차분하게 식혀 줄 차 한 잔의 향기가 문장에 배어 있으니 책을 읽다 보면 스님의 자비로운 미소가 저절로 떠오른다. 이 책은 삶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도 불법에 의지한 삶을 살라는 ‘대강백의 진심 어린 당부’, 그 자체이다.
글을 물으러 찾아오는 이들에게 항상 환희심을 내어 친절하고 곡진하게 가르쳐 주셨다는 스님. 아쉽게도 더 이상 글을 물을 수도, 법문을 청할 수도 없지만, 다행스럽게도 스님이 생전 남기신 글들을 책으로 엮을 수 있게 되었다.
경전과 고승어록을 역해한 몇몇 서적만을 남기신 스님. 하지만 이 유고집만큼은 주어진 남은 시간 동안 힘을 주어 꾹꾹 눌러 쓴 유고를 묶은 것이니, 스님을 잊지 않으려는 이들의 염원이 모여 간행된 통광 스님의 ‘첫 저서’라 할 수 있다.
말기 암으로 인해 삶의 끝자락에 선 한 인간의 ‘솔직함’과 불법을 향한 ‘절절함’, 생명에 대한 절체절명의 도전 속에서도 수행자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았던 한 선사의 ‘강직함’이 문장마다 녹아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허둥지둥한 삶을 차분하게 식혀 줄 차 한 잔의 향기가 문장에 배어 있으니 책을 읽다 보면 스님의 자비로운 미소가 저절로 떠오른다. 이 책은 삶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도 불법에 의지한 삶을 살라는 ‘대강백의 진심 어린 당부’, 그 자체이다.
마음아, 어디 있느냐 : 제월당 통광 대선사 유고집 (양장)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