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큰글자책) (김종해 시집)

서로 사랑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큰글자책) (김종해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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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무슨 말을 해도 시가 되는 경지” -이남호(문학평론가)

삶과 존재에 대한 경험적 통찰과 함께 따스하고 서정적인 시편을 발표해왔던 한국 시단의 원로 김종해 시인의 새 시집 『서로 사랑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가 문학세계사에서 출간되었다. 올해로 시력詩歷 60년이 된 김종해 시인의 새 시집을 펼치면 60년이라는 시력을 관통하는 내공과 무게가 느껴진다.

삶에 대한 경험적 통찰과 따스하고 아름다운 서정으로 가득한 김종해 시인의 시는 정갈하고 함축된 언어로 삶과 자연의 섭리를 들려주고 있다. 김종해 시인의 이번 시집은 아름다운 서정시를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줄 뿐만 아니라, 청정한 이미지와 짧고 긴장된 함축미의 진수를 보여준다.
저자

김종해

목차

1.풀잎끼리도사랑하니까흔들린다

서로사랑하기에는시간이너무짧다·14
절망도약이된다·15
사람으로살아보니까·16
풀잎끼리도사랑하니까흔들린다·17
풀앞에서서·18
서울이캄캄하다·19
오늘은비·20
만찬·21
비에젖은새·22
스마트폰에노을을담았다·23
은행나무아래주차장·24
신안앞바다·25
눈물을흘렸다·26
능소화,이름을묻다·28
달력을뜯어내며·30
시간속에서사람이걸어간다·31
은행잎은떨어져서도길을밝힌다·32
은행잎이흩날리는시각·33

2.낙원樂園을찾아서

길위에서·36
낙원樂園을찾아서·37
선종善終을지켜보다·38
아내와의약속·39
수목장樹木葬·40
봄이여무심하구나·41
알람을껐다·42
허공속에서·44
자전거를타고간사내·45
까마귀와함께·46
외출·48
따뜻한지폐·50
된장시래기국·51
한마리의새,이민을가다·52
청와대가달라졌다·54
감사기도·56
따뜻한서재·58

3.서귀포를가다

서귀포를가다·62
Happybirthday·63
섬에서최하림시인을만났다·64
안부전화·66
가까운곳에새여행지가있었네·67
블라디보스톡으로가다·69
덩굴장미꽃은아름답다·71
5월엽서·72
아가에게·73
할아버지는행복하다·74
그대아름다운신라의여인이여·75
살아있는날의사랑·77
동백꽃을보며·78
벚꽃세상·79
어머니,저는면목이없습니다·80
봄날,나의무덤찾아가기·81

4.그강건너지마오

무인도에내리는눈·84
기상도·85
지하철을타고가며·86
노인의시간·88
그강건너지마오·89
서울입성入城·91
못찾겠다,꾀꼬리·92
엄마라는말,특히·93
초장동에서감내골까지·94
나이팔십산수傘壽가되니·96
인왕산을바라보며·97
가을은길밖에서도길안에서도·98
나무연필로시를쓰다·99
시詩를버리다·101
황무지·103

5.봄날을그리며

하얀마스크·106
하늘이여·107
봄이왔건만봄같지않구나·108
봄날을그리며·110
유채꽃밭을갈아엎다·112
아픔에대하여·114
화장火葬·115
봄을기다리며·116
봄날저녁·118
저혼자핀목련꽃·119
꽃잎떨어지다·120
강변산책·121
복분자술을빚다·122

┃해설┃방민호(문학평론가·서울대학교국문과교수)
‘벼랑’을짊어진시인이걸어온길
─김종해시인의
『서로사랑하기에는시간이너무짧다』에대하여·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