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태수 시인이 스물세 번째 시집 『마음의 길』(문학세계사)을 냈다. 「이 풍진세상에서」, 「내가 나를 찾아」, 「목어木魚 울음」, 「강가의 저물녘」, 「은피리 판타지아」, 「달항아리」, 「겨울 입새에서」, 「한밤의 눈」, 「거울 앞에서」, 「먼 여정旅程」 등 올해 연초에 낸 시집 『은파』 이후의 시 78편을 실었다. 반세기에 걸쳐 ‘현실 초월’을 기본명제로 삶의 근원과 그 의미를 지성적 사유와 감성적 상상으로 모색하고 추구해온 그는 이 시집을 통해 현실적 자아를 비우고 내려놓으면서 내면의 본질적 자아에 도달하는 경지를 보여준다.

마음의 길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