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마리의 호박 (양장)

14마리의 호박 - 14마리의 그림책 (양장)

$13.00
Description
★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출간된 스테디셀러 그림책
〈14마리〉 시리즈 일곱 번째 그림책 _ 14마리의 호박
촛불을 밝힌 따스한 방 안에서 할아버지는 소중하게 보관해 놓은 호박씨를 꺼내 보여줍니다. “이 호박씨 안에는 생명이 담겨 있단다.” 14마리 가족은 호박씨를 밭에 심고 가꾸기로 합니다. “잘 자, 씨앗아.” “꼭 싹을 틔워야 해.” 호박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씨앗을 심어 줍니다. 긴 기다림 끝에 작고 고운 새싹이 돋아나고, 14마리 가족은 새싹을 정성껏 보살핍니다. 눈부신 햇살과 비바람을 맞으며 호박은 쑥쑥 자라납니다. 마침내 커다랗게 자란 호박을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수확합니다. 호박 크로켓, 호박 만두, 호박 수프에 호박 파이까지! 14마리 가족은 호박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수확의 기쁨과 풍성한 행복을 나눕니다.
《14마리의 호박》은 ‘이사하기, 봄 소풍, 빨래하기, 달맞이, 아침밥, 겨울나기’에 이은 일본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 이와무라 카즈오의 14마리 시리즈 그림책입니다. 자연을 세밀하게 그린 아름다운 그림으로 세계 각국의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14마리 그림책은 1983년 첫 출간된 이후로 지금까지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출간되며 많은 어린이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따스한 가족애를 전하고 있습니다. 씨앗이 자라 커다란 열매를 맺기까지 자연의 섭리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14마리의 호박 이야기를 통해 키우고 수확하는 기쁨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씨앗을 정성껏 심고 기다리며 사랑 가득한 손길로 돌보는 14마리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애태우면서도 조급하게 굴지 않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생쥐들이 장합니다. 비바람을 견뎌 낸 호박도 대견합니다. 호박씨가 품은 생명의 신비에 가슴이 벅찹니다.
_《어린이라는 세계》 저자 김소영 추천

저자

이와무라카즈오

1939년에태어나도쿄예술대학공예과를졸업했습니다.일본의대표적인그림책작가로소학관회화상,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등을수상했으며,『생각하는개구리』는고단샤출판문화상을받았습니다.그의작품은유럽,미국,아시아등15개국어로출판되어세계각국어린이들에게사랑받고있습니다.1998년도치기현에‘이와무라카즈오그림책언덕미술관’을열었고,그림책과자연,어린이를주제로활동중...

출판사 서평

작은호박씨,마침내커다란호박이되다!
14마리생쥐가족의호박키우기

씨앗이자라열매를맺기까지생명의힘은어디에서시작되는걸까요?땅속에심은씨앗은저마다뿌리를내리고자라열매를맺습니다.그리고그열매안에담긴씨앗은또다시새로운생명으로탄생하지요.《14마리의호박》은씨앗을심고호박을수확하기까지놀라운자연의섭리를보여주는그림책입니다.
14마리가족은열심히일군밭에호박씨를심고두근거리는마음으로새싹이나길기다립니다.마침내돋아난파릇파릇한새싹은아침이슬을맞아반짝반짝빛납니다.아이들은호박주위에마른풀을깔아주고,다정한손길로호박을정성껏돌봅니다.따사로운햇살을받고거센폭풍우를견딘호박은마침내크게자라납니다.엄청나게커다란호박을수확한14마리가족은맛있는호박요리를함께만들어먹으며오손도손즐거운시간을보냅니다.
《14마리의호박》은새싹이돋는봄부터여름폭풍우를지나선선한바람이부는가을이되기까지계절의흐름에따라호박이자라나는모습을실감나게그렸습니다.자연의은혜와생명의신비를부드럽고세밀한손길로그린아름다운그림이오래도록기억에남아마음을울립니다.

호박을키우며배우는생명의신비

《14마리의호박》은14마리생쥐가족이호박을키우는과정을섬세하고아름다운그림으로그린그림책입니다.이책의저자이와무라카즈오는그림책일본상,고단샤출판문화상등권위있는상을수상한일본의대표적인그림책작가입니다.숲가까이에살면서정감어린눈으로자연을관찰하고그린저자이와무라카즈오에게‘자연’이란그림을그리는동기이자아이들에게전하고싶은아름다움과신비그자체입니다.
작가는그림속에서하나의씨앗이커다란호박으로자라나는과정을밝고따뜻한색채의부드러운수채화로아름답게묘사하였습니다.비를맞고바람에흔들리고달빛을받는호박의모습은멈춰있는풍경인데도생생한생명력과활기가느껴집니다.하루가다르게커가는호박을14마리가족이어떻게키우는지살펴보고,달팽이와개구리,귀뚜라미,달맞이꽃등호박곁을찾아오는동식물친구들을찾아보는것도즐겁습니다.

그림곳곳에새로운발견과재미가숨어있는그림책

‘오늘은어떤동물이호박을찾아올까요?’‘호박은얼마나크게자라날까요?’자연에대한궁금증과변화과정을세밀하게그린14마리가족의이야기는오래도록마음을위로하는포근한감수성을담은그림책입니다.자라나며미묘하게달라지는잎사귀와열매의색깔은계절의변화를느끼게해주고,‘호박님’에게풀을깔아주고정성껏돌보는생쥐가족의모습에서는배려하는마음과자연에대한사랑을배웁니다.14마리가족과함께하나의씨앗이거대한열매가되기까지보살피고가꾸고수확하는보람과기쁨을느껴보세요.쑥쑥성장하는호박만큼아이들의마음도무럭무럭자라날것입니다.

어린이는그림책을보면서세상을배웁니다.세상이무엇으로이루어졌는지,누가살고있는지,어떻게살아가는지를배웁니다.좋은그림책은노력하고사랑하고협력하는것이왜중요한지가르쳐줍니다.어린이가자라면서마음깊이간직해야하는세상의모습을보여주는것입니다.그것을아름답게,재미있게그려내기란보통일이아니지요.‘14마리시리즈’는자연의품에서살아가는생쥐가족들의일상을담은그림책입니다.섬세하고따뜻한그림을보고있으면즐거울뿐아니라안정감이느껴지고,‘이런세상에서살고싶다’는생각이절로듭니다.간결하고다정한글은소리내어읽기만해도기분이좋아집니다.어린이도어른도자꾸보고싶은그림책입니다.
_《어린이라는세계》저자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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