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아,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 (양장)

곰아,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 (양장)

$15.00
Description
끝없이 펼쳐진 툰트라에서 대자연과 교감하는
한 인간의 순수한 영혼을 만나다

알래스카를 사랑했던 야생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아름다운 포토에세이
『곰아,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 이 책은 알래스카를 사랑했던 야생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작품으로, 끝없이 펼쳐진 툰드라에서 렌즈 건너편 한 동물과의 교감을 담아낸 포토에세이다. 호시노 미치오는 20세에 한 권의 사진집에 이끌려 사진작가의 길을 선택했고, 알래스카에 정착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알래스카의 대자연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데 진심을 다했다.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 한 줄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다가갈 수 없는 곰을 향한 작가의 애틋한 심정이 알래스카 사계절의 아름다운 사진 위로 한 편의 시처럼 마음을 울린다. 대자연 앞에 한없는 동경과 경외감으로 자연과 교감하고자 했던 호시노 미치오. 그의 순수한 영혼에서 자연과 생명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껴 본다.

저자

호시노미치오

저자:호시노미치오
알래스카를너무도사랑했던사진작가.20세에운명처럼한권의사진집에이끌려알래스카로떠났다.본국에돌아와게이오대학을졸업하고사진작가의길을선택했다.1978년알래스카대학야생동물관리학부에입학하면서그곳에정착한후알래스카의대자연과야생동물,주민들을사진에담고자전심을다했다.1996년캄차카에서촬영도중곰의습격을받고43년의짧은생을마감했다.따뜻한눈빛으로기록한그의사진과글은지금도여전히많은사랑을받고있다.
1986년아니마상,1990년기무라이헤이사진상,1999년일본사진협회상특별상을받았다.저서로는『알래스카,바람같은이야기』,『여행하는나무』,『숲으로』,『나는알래스카에서죽었다』,『긴여행의도중』,『영원의시간을여행하다』등이있다.

역자:최종호
일어일문학을전공하고출판편집자를거쳐지금은다양한일본서적을번역하고있다.
옮긴책으로는『내마음을맑게하는마법의언어』,『울트라라이트하이킹』,『세계10대트레일걷기여행』,『자전거정비법』,『두근두근수학섬의비밀』,『동물들의낮과밤』,『비누와지우개의모험』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끝없이펼쳐진툰트라에서대자연과교감하는
한인간의순수한영혼을만나다
-알래스카를사랑했던야생사진작가
호시노미치오의아름다운포토에세이

『곰아,언젠가너를만나고싶었어』.이책은알래스카를사랑했던야생사진작가호시노미치오의작품으로,끝없이펼쳐진툰드라에서렌즈건너편한동물과의교감을담아낸포토에세이다.호시노미치오는20세에한권의사진집에이끌려사진작가의길을선택했고,알래스카에정착하여생을마감할때까지알래스카의대자연을사진과글로기록하는데진심을다했다.“언젠가너를만나고싶었어”.한줄문장으로시작되는이책은다가갈수없는곰을향한작가의애틋한심정이알래스카사계절의아름다운사진위로한편의시처럼마음을울린다.대자연앞에한없는동경과경외감으로자연과교감하고자했던호시노미치오.그의순수한영혼에서자연과생명에대한깊은사랑을느껴본다.

자연을사랑했고진정자연과하나되기를원했던
야생사진작가호시노미치오
『곰아,언젠가너를만나고싶었어』.이책은알래스카를사랑했던사진작가호시노미치오의작품으로끝없이펼쳐진툰드라에서렌즈건너편한동물과의교감을시처럼들려주는포토에세이다.호시노미치오는뛰어난야생사진작가였고,진정한예술가이자탐험가였다.자연사진(naturephoto)분야의권위있는‘아니마상’수상경력이말해주듯,살아숨쉬는자연의생명력을생생하게담아내는사진작가였다.
그는20세에한권의사진집에이끌려사진작가의길을선택했고,알래스카에정착하여생을다할때까지그곳의자연과사람들을기록하는일에진심을다했다.알래스카의대자연에서강인한생명력으로살아가는곰의존재는그에게경이로움마저느끼게해주었고,한생명체가주는신비감에매료되어평생곰을쫓았다.1996년캄차카에서방송취재에동행하던중곰의습격을받아43세의짧은생을마감하며자연의일부가되었다.그가남긴아름다운사진과글은지금까지도사람들에게많은감동을주고있다.이책은호시노미치오생전의원고와사진에붙은메모를바탕으로만들어진유고집이다.자연을사랑했고진정자연과하나되기를원했던그의순수한영혼을만날수있다.

알래스카의툰드라에서펼쳐지는한생명과의아름다운교감
책장을열면곰의조용한표정을잡은클로즈업사진속에한줄글이들어있다.“언젠가너를만나고싶었어”.작가호시노미치오의내면에쏟아지는수많은생각은이짧은한문장으로독자를사로잡는다.곰에게로향하는그의애틋한그리움은알래스카의사계절을옮겨놓은듯생생한사진과함께한편의시가되어마음을두드린다.

“나는깨달았어,너와나사이에같은시간이흐르고있다는걸”

“이대로초원을달려가너의몸에닿고싶어,
하지만너와나는떨어져있어밤하늘별만큼이나아득히멀리”

“너의모습이보이진않지만나는알아네가가까이있다는것을”

알래스카의대자연어느깊은곳에서작가가독백처럼남긴이책은한생명과의아름다운교감을통해숭고한자연을향한인간의한없는동경과경외감을보여준다.유구한시간의저편에서울리는생명의목소리에귀를기울이며영원의순간을남겼던호시노미치오.따뜻했던그의눈빛으로대자연의숨결을느껴보며자연이우리에게주는의미를다시한번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