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지 (양장)

안녕, 지지 (양장)

$13.00
Description
마음이 지친 나를 일으켜 준
소중한 내 친구, 지지

“내 손을 잡아 줄래?”
외롭고 지치고 자꾸만 자신이 작아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함께 놀 친구도 따듯이 안아 주는 어른도 없는 아이에게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친구가 찾아옵니다. “내 손을 잡아 줄래?” 불안으로 한껏 움츠러들었던 아이는 용기를 내 쓰레기 더미에서 나타난 작고 더러운 지지의 손을 잡습니다. 친구가 된 지지와 아이는 함께 뛰어놀고 배우며 소소한 기쁨을 알아 갑니다. 지지를 만나 아이의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지지가 아이에게 알려 준 것은 무엇일까요?
《안녕, 지지》는 작고 보잘것없지만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로 인해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는 한 아이의 성장 이야기를 따듯하게 그렸습니다. 마음 둘 곳이 없어 서성이던 아이에게 어떤 기적이 찾아왔을까요?

저자

김귤이

저자:김귤이
시각예술가로다양한분야에서작품활동을하고있습니다.순수미술과미술치료를전공했습니다.2019년작품집《artin-process》를시작으로2020년에세이집《빨간,무엇》,2021년《솟아오름,음...》을지었습니다.대표전시활동으로는2020년<솟아오름,음...>,2023년<펼침의기호들>,<대충살자.jpg>,2024년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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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마음이지친나를일으켜준
소중한내친구,지지

“내손을잡아줄래?”

외롭고지치고자꾸만자신이작아지는것처럼느껴질때,우리마음을알아주는친구가곁에있다면얼마나큰위로가될까요?함께놀친구도따듯이안아주는어른도없는아이에게어느날,세상에서가장특별한친구가찾아옵니다.“내손을잡아줄래?”불안으로한껏움츠러들었던아이는용기를내쓰레기더미에서나타난작고더러운지지의손을잡습니다.친구가된지지와아이는함께뛰어놀고배우며소소한기쁨을알아갑니다.지지를만나아이의세상은어떻게달라졌을까요?지지가아이에게알려준것은무엇일까요?
《안녕,지지》는작고보잘것없지만누구보다소중한존재로인해스스로를사랑하게되는한아이의성장이야기를따듯하게그렸습니다.마음둘곳이없어서성이던아이에게어떤기적이찾아왔을까요?

낯설지만사랑스러운내친구지지를소개합니다
몸과마음이무럭무럭자라는우리아이들의마음속에도때때로거센파도가칠때가있습니다.가정이나학교에서갈등을겪고마음이혼란스러울때,아이들은종종자신의감정을잘이해하지못하고마음을표현하기어려워합니다.그럴때마음에힘이되는특별한존재가곁에있다면어떨까요?《안녕,지지》는마음이아프고지친아이와그앞에기적처럼나타난친구지지의작은용기와사랑에관한이야기입니다.
엉엉눈물이나고맛있는것도재미있는것도없고잠드는일조차힘든아이에게어느날,남다른친구가찾아옵니다.바로북슬북슬까맣고지저분한모습의‘지지’였지요.더러운걸가리킬때쓰는그지지말이에요.“네가내손을잡아준다면난버려지지않을거야!”쓰레기더미에서나타난지지의말에아이는용기를내작고더러운지지의손을잡습니다.반짝반짝빛나는이빨을자랑하는귀여운지지와함께배우고뛰어놀면서아이는조금씩웃음을되찾아갑니다.움츠러들었던자신에게서벗어나행복할자격이있는진짜나를발견하게된것이지요.
슬픔으로가득했던아이의세상이선명한빛깔로물들고아이의마음도한뼘성장하는가운데,지지는아이에게작별인사를건넵니다.‘안녕’이란정다운인사에는서로를향한사랑과믿음,서로를잊지않겠다는약속이담겨있습니다.

지지와함께한영원히잊지못할시간
시각미술가이자어린이미술치료선생님인김귤이작가는《안녕,지지》에서귀여운컷분할그림과짧고간결한글로아이들의숨겨진마음을표현합니다.이야기를경쾌하게이끌어가는밝은색채와담담한글귀에작가가전하고픈용기와희망의메시지를담았습니다.지지와아이가만나나누는깊은우정과성숙한이별을통해볼품없어보이는존재일지라도우리에게위로와사랑을건네줄수있다고이야기합니다.
지지는다정한응원을전하러온건아니었을까요?“언제나나를느낄수있을거야”라는지지의끝인사처럼말이지요.그모습그대로스스로밝게빛날아이들에게지지의응원이전해지길바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