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된 고양이 2 (새로운 땅으로)

고양이가 된 고양이 2 (새로운 땅으로)

$13.88
Description
“진정한 독립이란, 대체 뭘까?”
버려진 집고양이 보리의 두 번째 이야기!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함께.
스스로 선택한 길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성장 동화!
보랏빛소 책 읽는 교실 20번째 시리즈 《고양이가 된 고양이 2: 새로운 땅으로》는 천변에 버려진 집고양이 보리가 도시로 떠나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천변에서 정을 나누던 생쥐 초승달과 개 풍 아저씨가 모두 세상을 떠나고 혼자가 된 고양이 보리는, 이제 진정한 독립을 하고자 도시의 새로운 땅에 보금자리를 마련합니다. 하지만 길고양이들과 사람들 사이에서 자꾸만 충돌하는 보리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보리가 사는 동네에서는 누군가 길고양이를 해치기 위해 독이 든 먹이를 놓는 사건까지 일어나는데……. 과연 보리는 새로운 땅에서 무사히 정착할 수 있을까요? 도대체 진정한 독립이란 어떤 것일까요?
지난 2019년에 출간된 《고양이가 된 고양이》 첫 번째 이야기는 그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책씨앗 초등교과연계 추천도서’ 등 각종 기관과 도서관의 추천을 꾸준히 받아 왔습니다. 학부모님과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의 증거로, 박서진 작가님은 꾸준히 후속편 요청을 받곤 했는데, 그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두 번째 이야기가 탄생했답니다. 푸른 문학상 수상 작가 박서진 작가님의 깊이 있는 문장과, 어린이의 꿈을 무지갯빛으로 칠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국설희 작가님의 섬세한 그림이 만나 보리의 이야기에 감동을 더해 줍니다. 새롭게 우리를 찾아온 보리가, 새로운 땅에서 진정한 독립을 해낼 수 있도록 모두 응원해 주세요!
초등 교과 연계
6학년 도덕 <1.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5학년 1학기 국어 <독서 단원.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6학년 2학기 국어 <8. 작품으로 경험하기>
저자

박서진

2002년〈전북도민일보〉신춘문예단편소설부문에당선되었고2009년에는〈대전일보〉와〈경상일보〉신춘문예동화부문에당선되었습니다.2014년에는《고민있으면다말해》로푸른문학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는《고양이가된고양이》,《끝내자고고백해》,《만나자는약속보다로그인이더편해!》,《숙제해간날》,《말과글이친구를아프게해요》,《마지막퍼즐조각》,《건수동생,강건미》,《너와나의열두살》,《글자먹는고양이》,《한여름산타할머니》등이있습니다.

목차

홀로선새날
혹독한신고식
새끼고양이꼬미
병원을찾아서
인사도못한이별
진정한독립
밤하늘과샛별이
소나무위의고양이와생쥐
감나무골을향하여
거리의죽음
고정관념
불행의그림자
하늘로간왕할머니
범인을찾아서
특별한고양이
난그냥보리야!
함께맞이할새날

출판사 서평

스스로삶을돌볼줄알고,남을도울줄아는‘진정한독립’!
“인냥이든고양이든,이제신경쓰지않아.난그냥보리야.”
《고양이가된고양이》1편에서보리는안락한집에서돌봄을받으며지내던반려동물에서,거친야생에서도살아남을수있는길고양이로성장합니다.그리고두번째이야기로다시우리를찾아온보리는이제새로운땅에서,진정한독립을꿈꾸고있습니다.누군가의돌봄과친절에의지하며간신히살아내던존재가아닌,상대방을돌보기도하고친절을베풀기도하는성숙한존재가되어가는보리.우리는보리를통해많은것을느끼고,깨닫고,생각하고,적용해볼수있습니다.

고정관념을깬보리:고양이랑생쥐가친구가될수있다고?
1편에서보리가가장의지하던두친구는놀랍게도생쥐초승달과개풍아저씨였습니다.그리고2편에서도보리는여전히생쥐와개의친구입니다.위험에처한생쥐밤하늘과샛별이를구해주고,로드킬을당해세상을떠나려는유기견행복이의마지막을지켜주지요.
“쥐를먹지않는다고고양이가아닌건아니에요.마음을나눌수있다면훌륭한친구가될수있어요.개든,생쥐든서로의영역을지켜준다면말이에요.”
보리의말에왕할머니는그동안자신이‘고정관념’을지니고있었음을깨닫습니다.그리고이고정관념을깬덕분에보리는생쥐들의도움을받아‘길고양이혐오사건’을멋지게해결합니다.아무것도정해진것은없고,그저내가스스로정하는것이진짜임을우리는보리를통해깨달을수있습니다.

틀린게아니라특별한보리:인냥이가뭐어때서?
1편에이어2편에서도고양이보리는목에걸려있는목걸이줄때문에길고양이들사이에서‘인냥이’라며놀림과비난을받습니다.인간에게길러지다버려진것은사실이지만,어느것하나보리가원하거나스스로선택한것은없었습니다.보리는자신을무시하며배척하는고등어에게당당히묻습니다.
“그래,나인간에게길러지다버려졌어.그게뭐가어때서?그러는너는같은고양이인데도불구하고나를받아주지않았잖아.너야말로고양이를버린인간과뭐가다른데?”
그리고보란듯이,오직인냥이만할수있는특별한일들을당당히해내고맙니다.치료가필요한고양이를동물병원에데려다주고,길고양이를해친범인을붙잡아더이상의희생이일어나지않도록막아내지요.마침내고등어는보리를인정하며이렇게말하지요.
“네가인냥이든고양이든중요하지않다는걸깨달았어.넌그냥고양이야.그것도양쪽을다이해하는특별한고양이.그걸꼭말해주고싶었어.”

진정한독립을해낸보리:있는그대로의보리
고등어가자신을특별한고양이라고인정하는순간,보리는이렇게대답합니다.
“나도이제내가인냥이든고양이든신경쓰지않아.난그냥보리야.”
보리는마침내깨달은것입니다.남을돌볼줄알고,나를돌볼줄아는,진짜독립이무엇인지.그리고이제더이상누군가의편견에휘둘리지않고스스로나의존재와갈길을결정합니다.보리의앞날에어떤길이펼쳐질지는아무도알수없으나,그것이보리가스스로결정한길이기에후회는없을것입니다.
이책을읽는독자여러분은‘진짜독립’을경험했나요?타인의시선이나기대가나를힘들게할땐보리를떠올려보세요.인냥이도,고양이도아닌,‘그냥보리’로살기로작정한보리처럼,여러분또한어엿한나자신으로살아갈수있기를진심을다해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