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제스틱 극장에 빛이 쏟아지면

머제스틱 극장에 빛이 쏟아지면

$17.50
Description
“내 영혼의 가장 좋은 부분이 네 영혼의 가장 좋은 부분을 사랑한단다.”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섬세한 이야기꾼 매튜 퀵이 선보이는
인류애가 상실된 사회에 꼭 필요한 단 하나의 구원 서사!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 등의 작품으로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작가’ ‘천부적 이야기꾼’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매튜 퀵이 독보적인 구원 서사를 들고 찾아왔다. 『머제스틱 극장에 빛이 쏟아지면』은 출간과 동시에 “부서졌다가 다시 일어난 이들을 증명하는 소설과 같다”(북리스트), “타인을 연민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에 대한 통찰과 낙관적인 시각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책이다”(셸프 어웨어니스) 등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고, 2022 아마존 최고의 문학과 소설에 선정되는 등 그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이 소설은 총기 난사라는 참혹한 비극을 겪은 한 남자가 스스로를 비롯해 상처 입은 이웃과 마을을 치유하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깊은 상실감과 트라우마에 빠진 주인공과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끔찍한 슬픔을 애도하고 극복하는지, 서로를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고 포용하며 고통에서 구해내는지 그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참사에서 살아남은 피해자, 가족과 친구와 이웃을 잃은 남겨진 사람들, 가해자의 가족 등 여러 입장에 처한 인물을 다각도로 조명하면서 인간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탁월한 심리 묘사, 탄탄한 전개, 강렬한 흡입력으로 사랑받아 온 매튜 퀵 특유의 스토리텔링을 다시금 증명한다. 마을 공동체의 끈끈한 우정과 유대감을 바탕으로 고통에 잠긴 사람들이 어둠에서 빛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강력한 사랑의 힘과 희망이 만들어내는 기적을 엿보게 될 것이다.

저자

매튜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