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옷 한 벌

달빛이 옷 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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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안부가 궁금해 찾아오면
해마다 다른 풀꽃으로 대답한다
등을 기대고 나란히 누워 하늘을 보면
봉분의 풀꽃은 파르르 침묵을 흔든다
밤과 낮이 없다
아무 데서나 부스럭거린다
허름한 담 모퉁이 으슥한 골목
아무 데서나 극적 인다
정적이든 동적이든
놓치지 않으려 받아 적는다
간첩으로 신고당할지도 모른다
좋다
다 좋다, 간첩이란 누명을 써도 좋다
시
한
줄
누명처럼
남기고
시프
다
- 시집 『그리움의 무늬』 중에서
저자

심정자

저자소개
-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월간 <한울문학> 시 등단.
- <한국문학세상> 수필 등단
- 지역사회 시창작 교육재능기부(2014-현재)

활동 단체
- 한국문인협회·인천문인협회·한국가톨릭문인협회
- 국제PEN한국본부·계간문예작가회
- 한국문학세상·옛정시인낭송회·인천펜문학

문학상 수상
- 한울문학상·한울문학작가상·연암 문학예술상
- 한글 570돌 기념 인천시표창·허난설헌 문학상
- 사)아시아문예진흥회 대한민국최고스타문예대상
-「재능기부의 미학」 사회공헌최고스타 수상

시집출간
『시인의 수레』 『그리움의 무늬』
『그때 그 저녁』 『언덕의 풀꽃』
『노란 새가 날고 있는 풍경』 『봄날의 문장』

목차

1부 시인의 수레 - 13편
2부 그리움의 무늬 - 26편
3부 그때 그 저녁 - 30편
4부 언덕의 풀꽃 - 43편
5부 노란 새가 날고 있는 풍경 - 28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