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변호인

형사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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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호스트를 죽인 경찰 × 무죄를 믿는 변호사
그러나 피의자의 진술은 모두 거짓이었다?
유죄율 99.9%를 뒤집을 진실이란?!
스물네 살의 호스트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살인 혐의로 체포된 여자의 직업은 현직 경찰관. 자기는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여자를 변호하게 된 젊은 여성 변호사 린코는 피의자의 진술을 전적으로 믿고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린코와 함께 변호를 맡게 된 선배 변호사 니시는 피의자 변호보다 진실 규명을 우선시한 나머지 변호인의 직위를 해임당할 위기에 처한다. 피의자 진술과 대치되는 검찰 측의 증거, 하나씩 드러나는 진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마지막 증인…. 두 명의 변호인은 과연 형사 사건 유죄율 99.9%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인가?

《형사 변호인》은 작가의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주인공이 변호사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자는 이와 관련해 “형사 변호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소설을 쓰는 것은 작가 데뷔 때부터 줄곧 간직해 온 꿈이었다. 하지만 법정 미스터리를 집필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지식과 기발한 아이디가 필요하기 때문에 좀처럼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오랜 시간을 들여 마침내 ‘형사 출신 변호사’라는 설정을 고안해 냈고, 이거라면 쓸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지금까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법정 미스터리”라고 밝혔다.

저자

야쿠마루가쿠

1969년일본효고현에서태어났다.2005년데뷔작《천사의나이프》로제51회에도가와란포상,2016년《침묵을삼킨소년》으로제37회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을수상했으며,2017년단편〈황혼〉으로제70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부문을수상했다.
일본을대표하는사회파추리소설작가의한사람으로,한국국내종합베스트셀러1위를기록한《돌이킬수없는약속》외에《기다렸던복수의밤》,《익명의전화》,《어둠아래》,《형사의눈빛》,《죄의경계》등많은작품을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