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를 바꾼 빌딩들 : 디벨로퍼와 함께하는 도쿄여행

도쿄를 바꾼 빌딩들 : 디벨로퍼와 함께하는 도쿄여행

$19.00
Description
도시개발자의 눈으로 바라본 도쿄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미래
디벨로퍼와 함께 떠나는 새로운 도쿄여행
우리는 왜 지금 도쿄에 가야 할까? 도쿄, 파리, 뉴욕, 런던, 그리고 서울까지, 엔데믹 이후 국가가 아닌 도시간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도쿄다. 최근 아자부다이 힐즈의 오픈 등으로 컴팩트 시티로 거듭나고 있는 도쿄는 ‘도쿄대개조’야말로 경제불황을 타개할 해법이라 이야기한다.
《도쿄를 바꾼 빌딩들》은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10개 지역과 그 중심이 되는 빌딩을 통해, 도쿄라는 도시의 미래와 경쟁력을 다룬다. 라이프스타일의 최전선에 이 빌딩들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재와 기업과 자본이 모이는 플랫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도시는 어떻게 새로운 비즈니스가 되는가? 도시에서 기획과 사업의 실마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도시개발자의 눈으로 도쿄를 탐구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안내서가 되어줄 책이다.
저자

박희윤

저자: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개발본부장전무.

디벨로퍼이자도시역사및도시재생연구자.

어릴적부터꿈꾸었던지역의개성과사람을존중하는디벨로퍼가되고자한양대에서석사과정으로도시역사및도시개발을,일본와세다대학에서박사과정으로도시및지역재생을연구했다.와세다대학도시지역연구소에서일본지방도시를대상으로도시재생활성화사업컨설팅을하던중,롯폰기힐즈로유명해진디벨로퍼‘모리빌딩’에최초의한국인직원으로입사했다.

이후12년간모리빌딩의컨설팅회사인모리빌딩도시기획의수석컨설턴트및한국지사장으로한국의다양한복합개발사업과리조트사업,도시재생사업에참여했다.프로젝트총괄프로듀서로서초기마스터플랜기획부터개발단계및오픈이후까지초기비전과컨셉이실제구현되도록일체화된컨설팅을진행했다.

2018년2월부터는사회의신뢰를얻는한국형디벨로퍼를탄생시키고자,완성된프로젝트로도시의변화를가속화하고자,현대산업개발에서개발및상품부문본부장으로동료및파트너사들과노력하고있다.

목차


PROLOGUE.도쿄라는‘도시’의매력을찾아서

PART1.시대의변화와함께탄생한제3의도심
CHAPTER1.미래를제안하는도시모델‘힐즈’시리즈의완성:아자부다이힐즈
CHAPTER2.아저씨들의동네가글로벌신도심이되기까지:도라노몬힐즈
CHAPTER3.20년간8억명이찾은일본도시개발의상징:롯폰기힐즈
CHAPTER4.사업성과상품성을모두갖춘최고의도시재생플래그십:도쿄미드타운

PART2.역사적콘텐츠를기반으로재탄생한거리
CHAPTER5.도쿄의얼굴과현관을대표하는품격:마루노우치마루빌딩과도쿄역
CHAPTER6.에도시대라는콘텐츠로잊혀진도심을부활시키다:니혼바시코레도
CHAPTER7.LVMH가투자한긴자최고의브랜드빌딩:긴자식스

PART3.라이프스타일을제안하는개성있는동네
CHAPTER8.패션문화의성지오모테산도를만든작은빌딩:프롬퍼스트와라포레하라주쿠
CHAPTER9.엔터테인먼트시티시부야의완성:미야시타파크와시부야스트림
CHAPTER10.오프라인리테일의종말에해법을제시하다:후타고타마가와다카시마야쇼핑센터

EPILOGUE.도시를만들고성장시키는사람들,디벨로퍼

출판사 서평

도시개발자의눈으로바라본도쿄의탄생과진화,그리고미래
디벨로퍼와함께떠나는새로운도쿄여행

우리는왜지금도쿄에가야할까?도쿄,파리,뉴욕,런던,그리고서울까지,엔데믹이후국가가아닌도시간의경쟁이본격적으로시작되었다.그중에서도눈에띄는것이도쿄다.최근아자부다이힐즈의오픈등으로컴팩트시티로거듭나고있는도쿄는‘도쿄대개조’야말로경제불황을타개할해법이라이야기한다.
《도쿄를바꾼빌딩들》은도쿄에서꼭가봐야할10개지역과그중심이되는빌딩을통해,도쿄라는도시의미래와경쟁력을다룬다.라이프스타일의최전선에이빌딩들이있는이유는무엇일까?인재와기업과자본이모이는플랫폼은어떻게만들어지는가?도시는어떻게새로운비즈니스가되는가?도시에서기획과사업의실마리를찾는사람들에게,도시개발자의눈으로도쿄를탐구하고싶은이들에게최적의안내서가되어줄책이다.

시부야미야시타파크,아자부다이힐즈,도쿄미드타운...
사람을모으고동네를살리고도시를바꾸는빌딩은어떻게만들어질까?

최근도쿄가달라졌다.인구문제와오랜불황을극복하지못하며더이상매력적이지않다는평을듣던도쿄였지만,놀랍게도엔데믹이후도쿄는글로벌여행객이가장많이찾는도시4위에올랐다.눈여겨볼포인트는단순한여행객이아닌글로벌기업을비롯해투자자,기획자,IT업계종사자등다양한직군의사람들이도쿄를찾는다는것이다.이러한변화의중심에는‘콤팩트시티’로향하는도쿄의치밀한플랜이자리하고있다.도시와동네를살리는디벨로퍼로서20년넘게도쿄와서울에서일해온박희윤저자는이를‘도쿄대개조’라는전략의성과라이야기한다.저성장을타개하려면나라를대표하는글로벌도시를키워야하는데,바로도쿄가새로운시대에걸맞은‘도시재생’을성공적으로이끌어냈다는것이다.
이책은이러한관점에서도쿄에서꼭가봐야할10개의지역(동네)과그중심이되는빌딩에대해다룬다.디벨로퍼의관점에서빌딩이라언급하긴했지만,여기서빌딩이란단순한건물building의의미가아니라사회에영향력을미치는건설적인빌더builder를뜻하며,그만큼의미있는존재감을품은곳들이다.저자는일하고배우고먹고쉬고즐기기에부족함이없으면서도각각의매력을지닌지역과동네를만들수있다면,창조적인인재와기업과자본은저절로모일수밖에없다고이야기한다.
최근에는특정고객을겨냥한공간을짓고자하는기업이나특정지역에최적화된콘텐츠로승부하려는브랜드가많아지고있다.시부야,긴자,롯폰기,오모테산도,마루노우치,니혼바시등도쿄를대표하는지역의진화와매력을담은이책은,도시를발판으로기획하는사람들을위한최적의안내서이자,도시를비즈니스플랫폼으로만들어가는과정을고스란히보여주는최초의사례집이다.더불어도시여행자들에게는지금까지와다른관점으로도시를들여다보고이해하는계기가되어줄것이다.

도쿄라는‘도시브랜드’를알아야하는이유는?
기회와배울거리가존재하는도시를찾아나선책

《도쿄를바꾼빌딩들》에서10개의지역(동네)과빌딩을선정한기준은다음과같다.시대의흐름에맞게꾸준히변화해왔는가?그지역고유의콘텐츠를기반으로성장해왔는가?사람을모으고동네를바꿀정도로파급력있는장소나빌딩이존재하는가?그장소나빌딩을만든명확한주체와사람이있는가?지역의정체성을꾸준히유지하며주민과함께라이프스타일을만들어가고있는가?
이러한기준으로도쿄를들여다보고,나누고,묶어보았다.가장먼저시대의변화와함께한‘제3의도심’탄생을다룬다.도라노몬에서아자부다이를거쳐롯폰기에이르는도쿄중심부가새로운도시모델로어떻게변화했는지,그과정과파급력을자세히들여다보았다.최근화제가되는힐즈시리즈의완성형‘아자부다이힐즈’와모리빌딩의스토리도여기서다룬다.다음으로는에도시대부터도심지였던마루노우치와니혼바시,그리고상업과브랜드의중심인긴자가역사적콘텐츠를기반으로어떻게재탄생했는지살펴보았다.마지막으로는오모테산도,시부야,후타고타마가와등새로운라이프스타일을제안하는개성있는동네들의진화와현재를담아냈다.
각자의정체성에맞게진화한동네와개발의뒷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도쿄라는‘도시’가어떻게‘글로벌브랜드’가되었는지를다시금실감하게된다.사람과콘텐츠가끊이지않는빌딩을만들고동네를조성하고지역의가치를올리기까지는정말다양한플랜이필요하지만,책을관통하는저자의메시지는일관되다.“저성장시대는만들면무조건팔리는시대가아니며,‘제대로’만들어야팔리고기업이유지된다.그러기위해서는창조적인인재와기업,자본이모여야하고,일하고살기좋은도시,문화와환경이라는인프라를갖춘도시가글로벌경쟁에서절대적으로유리할수밖에없다.”
도시는유기체와같아서우리가어떻게만들어가느냐에따라그가치와가능성이달라진다.아울러도시만큼다양한기회와배울거리가존재하는곳도없다.이책은지금왜우리가도쿄라는도시를들여다보아야하는지,나아가우리에게맞는도시모델을어떻게찾아야하는지에대한답을제안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