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퍼 : 백조는 모두 하얗다고? - 필로니모 7 (양장)

포퍼 : 백조는 모두 하얗다고? - 필로니모 7 (양장)

$9.63
저자

알리스브리에르아케

프랑스에서태어나고자랐어요.그림책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그래픽디자이너로활발하게활동하고있어요.미술학교에서초청을받아학생들에게강의를하기도하고,정기적으로갤러리에서전시회를열기도해요.프랑스에서는인지그림책작가로매우유명하답니다.

출판사 서평

‘백조는모두하얗다’고생각하나요?
오랜옛날유럽사람들은‘백조는모두하얗다’고생각했어요.그때까지사람들이알고있던백조는모두하얀털을가졌기때문이죠.그러던어느날유럽의한탐험가가오스트레일리아에서검은빛깔의백조를발견하게되었고,이사실이알려지자사람들은큰충격에빠졌어요.절대로변하지않을거라믿었던과학적진리가완전히뒤집히고,경험에근거한판단이반드시옳은것은아니라는사실을알게된것이죠.
지금으로부터약100년전에활동한오스트리아출신의영국철학자포퍼는검은백조이야기를통해과학은검증하고반증할수있어야한다고했어요.아무리수만마리,수억마리의하얀백조를본다고한들,언제어디서하얗지않은백조가날아와우리가가진지식을무너뜨릴지모르니까요.따라서무엇이사실이라고주장하기보다는그사실이잘못되었음을증명함으로써우리는점점더진실에가까워질수있다고요.
하루가다르게기술이발전하고새로운지식이생겨나는요즘,과학은여전히절대로깨질수없는진실처럼여겨지곤해요.《필로니모7포퍼:백조는모두하얗다고?》를읽으며‘과학적인것이정말절대적인것일까?’라는물음에답을찾아보는건어떨까요?

작은철학자들을위한그림책시리즈가찾아왔어요!
필로니모는‘철학(영어로필로소피)’을뜻하는‘필로’와프랑스접미사‘동물들의’의미를가진‘니모’를합성한말로,철학을처음접하는아이부터아직은철학이낯선어른들까지모두가함께보고즐길수있는철학그림책시리즈예요.동서양은물론각시대를대표하는철학자들의사상을백조,비둘기등의동물우화로쉽고재미있게풀어냈어요.어렵고복잡하게만보였던철학사상을여덟편의이야기로자연스레익히며,다양한철학자들과함께그들이발견한삶의지혜를알아보고,생각하는힘을기르는시간을마련해보세요.
필로니모시리즈는한손에쏙들어오는작고가벼운책이에요.또한여덟명의개성강한그림작가들의멋지고아름다운그림이이야기의세계를한층더풍성하게만들어줘요.이처럼철학을눈으로보고이해하는즐거움도이책의큰매력이라고할수있어요.이야기말미에는번역을맡은아주대학교문화콘텐츠학과박재연교수님의글도함께해요.오랫동안미술사와문화인류학을공부하며얻게된문화예술전반에대한깊은관점으로우리아이들의눈높이에맞춰이야기와그림속에담긴철학자들의핵심사상을풀어냈어요.

2022GrandEst수상작‘필로니모컬렉션’
필로니모컬렉션은여러가지인쇄기술의특성을이용하여시각적표현효과를꾀하는그래픽디자인및작가의개성이살아있는독창적인일러스트레이션등의제작,출판,전시를전문으로는하는프랑스출판사3œil에서처음출간되었어요.알리스브리에르-아케가글을쓰고,야닉코트,에밀리바스트등개성넘치는일러스트레이션작가들의판화그림이함께해요.특히그림에활용된판화의작업의경우새로운그래픽세계로의여행을목표로하여다채롭고생생한방식으로철학을전달하며,누구라도쉽게철학의근본적인주제와질문에접근할수있도록해요.
3œil은아동도서전이나서점,일러스트레이션축제등에서필로니모컬렉션전시회와워크숍을열어독자들을직접만나기위해노력해오고있어요.최근에는필로니모컬렉션이2022년프랑스그랑테스트에서일러스트레이션에헌정하는제3회GrandEst를수상했어요.

교과연계
누리과정예술경험영역:예술적표현하기
국어1-17.생각을나타내요
국어2-13.마음을나누어요
국어2-111.상상의날개를펴요
도덕4-11.도덕공부,행복한우리
도덕4-13.아름다운사람이되는길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