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이좋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었어요. 둘은 이 아담한 집이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은 딱 알맞은 집’이라고 여겼지요. 어느 날부터인가 할머니는 밖에 나갔다가 집 잃은 고릴라를, 코끼리를, 북극곰을, 대왕고래를 데려왔어요. 두 사람은 기꺼이 동물들에게 자리를 내주며 ‘조금 좁긴 하지만 이만하면 딱 알맞은 집’이라고 여겼지요. 마지막으로 아주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집으로 들어올 때, 딱 알맞았던 집은 마침내 뚜드득 뚝! 이제 할머니 할아버지와 동물들은 어디서 살게 될까요? 멸종 위기 동물들과 우리 모두의 집 지구의 미래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

딱 알맞은 집 (양장본 Hardcover)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