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탐조 생활이 준 위로와 치유 버드테라피)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탐조 생활이 준 위로와 치유 버드테라피)

$17.00
Description
프랑스 아마존 조류학 1위!
『새들이 전하는 짧은 철학』 저자의 최신작

수십 년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새를 관찰해온 조류학자가 들려주는
새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법부터 새를 통해 배우는 마음챙김의 기술까지
탐조 입문자를 위한 매혹적인 탐조 가이드
독일 막스플랑크 인간발달연구소의 실험에 의하면 새소리는 인간의 뇌에서 불안과 편집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한다고 한다. 새소리가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주의를 분산시켜 단 6분만 들어도 불안과 비정상적인 생각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수십 년간 생태계의 변화를 최전선에서 기록해온 조류학자인 저자 필리프 뒤부아는 “새를 유심히 관찰하는 행위는 우리의 주의를 현재에 단단히 뿌리 내리게 만들어 끊임없이 불안을 재생산하는 자기 중심적 사고 패턴에서 벗어나게 한다”고 말한다. 새들의 생김새와 행동, 좋아하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머릿속이 온통 한 마리 새로 가득차며 몰입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탐조를 ‘능동적 명상’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자연과의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20~30대에게 탐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자 디지털 디톡스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책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은 존재만으로 우리를 진정시키고, 위로하며, 현재의 삶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새들과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새와 함께 보낸 필리프 뒤부아와 엘리즈 루소가 수십 년간의 탐조 경험을 토대로, 새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부터 새와 함께하는 명상, 쌍안경 선택법, 야간 탐조, 모이통 설치, 새를 방해하지 않는 관찰 태도, 관찰일지 작성법과 ‘멀린 버드’ 같은 유용한 앱 활용법까지, 초보 탐조인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을 모두 정리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번아웃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가장 쉽고 즐거운 심리 처방전이 될 것이다.
저자

필리프J.뒤부아

프랑스조류목록을관리ㆍ검증하는조류위원회CAF위원이자,수십년간프랑스생태계변화를최전선에서기록해온조류학자다.파리제5대학교에서치과외과를공부했으나어린시절부터깊이매료됐던자연에대한호기심을좇아생태학자의길을선택했다.파리제7대학교와제6대학교에서생물인류학과동물생태학을공부했으며,이후프
랑스조류보호연맹LPO에서일하며세계각지를탐험하고본격적인새관찰연구를시작했다.프랑스를대표하는조류학저널인〈오르니토스Ornithos〉를창간했고지금까지
편집인으로활동하고있다.기후변화와생물다양성에관한50권이상의저서를집필했다.지은책으로는『새들이전하는짧은철학』,『생태적슬픔:솔라스탤지어에관한소론』,『세계의새:365일』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치유의새,버드테라피

1장새들의세계를발견하다
Lesson1마음을치유해주는만남
Lesson2새들과가까워지는법
Lesson3포식자로남을건가,친구가될건가?
Lesson4야생에대한공포를극복하는법
Lesson5탐조에유용한도구들

2장새곁에서나를돌보다-버드테라피
Lesson6새들의소리를듣는법
Lesson7탐조의세가지이로움
Lesson8도시에서새를돌보는법
Lesson9새들과함께하는밤
Lesson10새와교감하는다양한방법
Lesson11왜가리와명상하기
Lesson12푸른박새의요가
Lesson13새에게배우는인간관계

3장자연과인간을연결하는새라는파수꾼들
Lesson14길조와흉조
Lesson15제비개체수가절반으로줄어든이유
Lesson16자연을지키기위해사냥한다고?
Lesson17새를보호하는것이우리를보호하는것이다
Lesson18인류를조용히망가뜨리는생태적망각
Lesson19생태불안을극복하는법
Lesson20이름을불러주라

4장새가노래하지않는세상에서는인간도살수없다
Lesson21새들의경고
Lesson22자연의균형을회복하는길
Lesson23검은목두루미의개체수회복이남긴것
Lesson24탐조를시작한사람들에게
Lesson25탐조인이알아야할열한가지지침

에필로그몸과마음의치유를향한여정

출판사 서평

탐조생활이준위로와치유-버드테라피

“단6분만새소리를들어도8시간동안불안과걱정이누그러진다.”
10g의작은존재에게배우는불안을잠재우는법
이른아침들려오는새들의합창은신선한공기를들이마신둣한상쾌함과안정감을준다.이것은단순히기분의문제가아니다.캘리포니아폴리테크닉주립대학교연구팀이실시한‘보이지않는합창(PhantomChorus)’실험에따르면,같은등산로를걷더라도새들의노랫소리를들려준날과그렇지않은날의심리분석결과가눈에띄게달랐다고한다.등산객들은똑같은자연풍경을보았음에도,다양한새소리가들린날회복탄력성과행복감이비약적으로상승했다.이것은‘탐조(Birdwatching)’라는행위가인간의뇌에얼마나강력한치유효과를줄수있는지를보여준다.새소리는인간에게그곳이안전하고생명력넘치는곳이라는신호를준다.그러면뇌는경계태세를풀고휴식모드로전환한다.작은새들의노랫소리가현대인의무너진정신건강을치유하는강력한처방전이되는이유다.

“어떤만남은우리를구해주거나치유해준다.새들과의만남이그렇다.”
새와교감하며마음의평온을찾는25가지방법
새들은어떻게이런일을할수있을까?필리프뒤부아는『새를관찰할때우리는』에서이렇게말한다.“지나간상처를치유하고미래에대한불안을누그러뜨리는가장좋은방법은현재라는시간에닻을내리는것이다.이를가장잘도와줄수있는존재가바로새들이다.”실제로둥지를짓기위해나뭇가지를나르는까치나맨땅을쪼아대는참새를몇분동안응시하다보면현실의시름이한없이작아지는경험을하게된다.이는뇌가새의움직임과소리를파악하기위해시각과청각에집중하여,자신에대한걱정과집착에서잠시나마벗어나기때문이다.이책은새라는치료사들과긴밀한관계를맺고그들을관찰하며현재에단단히뿌리내리고살아가는새로운마음챙김의기술을알려준다.

요가매트대신쌍안경을!지금은‘탐조명상’의시대
초보탐조인을위한‘풀코스관찰가이드’
탐조는전세계에서가장사랑받는야외활동중하나다.미국에서만약1억명에육박하는사람들이정기적으로탐조를즐기고,세계최대조류보호단체인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의유료회원수는약120만명에이른다.특히코로나팬데믹이후로가벼운탐조를즐기는20~30대가가파르게늘고있다.인스타그램#birdwatching#birding게시물은천만건이넘고틱톡의새관련해시태그조회수는수십억회에달한다.
탐조가세대를불문하고사랑받는이유는그것이자연과교감하는가장쉬운방법이기때문이다.새는어디에나있다.사무실에앉아서러시아에서이동하는부리갈매기를목격할수도있다.게다가기술의발달로새를관찰하는일은더욱쉬워졌다.스마트폰만있으면새를식별하고기록하는것이더이상어렵지않다.중요한것은호기심을갖고유심히관찰하며한마리새를알아가는태도다.뒷마당물웅덩이를찾는파랑새가푸른박새라는것을아는순간그새는나에게전혀다른존재가된다.

필리프뒤부아와엘리즈루소는초보탐조인이순간순간마주하게되는질문들에답을들려주면서비밀스런새들의세계로더가까이가는방법을안내한다.쌍안경을선택하는법부터새를방해하지않는복장과걸음걸이,관찰일지작성법,새이미지및소리식별앱활용법까지,탐조를새로운라이프스타일로받아들이려는입문자에게필요한실용적인지침을정리했다.

“새가노래하지않는세상에서는인간도살수없다.”
솔라스텔지어와생태적망각에서벗어나는법
도시에사는사람이라면어린시절에살았던동네가완전히바뀐슬픔을느껴본적이있을것이다.호주환경철학자글렌알브레히트는익숙했던환경이나생태계가파괴되어고향을잃어버린사람들이겪는정서적고통을‘솔라스텔지어(solastalgia)’라명명했다.우리가고향을떠나는것이아니라돌아갈고향이영영사라지는것이다.
필리프뒤부아와엘리즈루소는인류가이런고통을겪지않으려면‘생태적망각’에서벗어나야한다고강조한다.생태적망각은각세대가자신이태어날때의상태를‘정상’으로간주하는현상을말한다.그는“같은장소에서할아버지세대는종다리20마리를보았고,자신은10마리를보았지만아이들은5마리만보고도‘새가많다’고느꼈다”라고말하면서,자연의변화를제대로기억하지않으면파괴된자연을정상으로오인해무엇을어떻게보존해야하는지도모르게된다고경고한다.

필리프뒤부아가새를관찰하고,자연의풍요로움을기록하라고권하는이유도여기에있다.코넬대연구팀의논문에따르면조류관찰자들은일반인보다환경보호활동에참여할가능성이네다섯배더높다고한다.이책은새를알아보고기록하는작은취미가어떻게생태를보호하고우리자신을지키는일로이어지는지설명한다.저자들이제안하는것은결코비장하거나무거운책임이아니다.새들을위해베란다에작은물그릇놓아두기,새둥지보호하기,비행경로를방해하지않기등가볍고재치있는방식으로자연의동반자가될수있는방법을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