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푸르름을 (김우진 시집)

세상의 푸르름을 (김우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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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흑(黑)이었던 밤을 지나, 마침내 마주한 푸른 생의 찬가
김우진 시집 『세상의 푸르름을』
이 시집이 당신의 마음에 건네는 말들
ㆍ 아프기에 더 찬란한, 우리의 청춘:1부에서 저자는 '횟빛 꽃'과 '연필'처럼, 무디고 아팠던 과거의 조각들을 정직하게 꺼내 놓는다. 썩어가는 마음을 들여다보고, 닳아 없어지는 연필 끝에서 자신의 소멸을 예감하던 그 시간은,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가장 치열하게 살아냈다는 증거다.

ㆍ 세상의 모든 '네모'에게 보내는 둥근 위로:딱딱하고 모난 세상 속에서 뾰족하게 깎여나가는 우리들의 삶을 시인은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둥근 눈물, 구름, 윤슬, 지구별이라는 아름다운 단어들을 통해, 아픔조차 삶의 일부이며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ㆍ 다시 시작할 힘을 주는 푸르름:3부에 이르러 시인은 '쉼'을 이야기한다. 멈춰 서서 바라본 하늘이, 무심코 지나친 나무가, 매 계절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는 자연의 섭리가 우리에게 말한다. "지나간 것은 돌아오지 않지만, 그렇기에 추억과 여운이 남는 법"이라고.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ㆍ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나'를 온전히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
ㆍ 청춘이라는 이름 앞에서 방황하고 있거나, 지난날의 청춘을 그리워하는 사람
ㆍ 후회와 불안이라는 '늪'에서 벗어나 다시 푸른 생을 꿈꾸고 싶은 사람
저자

김우진

2005년부산에서태어났다. 
부산체육고등학교를졸업한뒤 
단국대학교체육대학에진학했으나, 
문학으로진로를전향하기위해자퇴하고, 
현재동아대학교한국어문학과에재학중이다.
2025년7월첫시집『비로소머물렀음을』을 
출간했다.같은해12월 
한국작가협회 한국작가문학대상수필부문 
우수상을수상했으며 
『한국작가협회문예지3』에글을게재했다.
2026년3월제4회서울시민문학상 
소설부문본상을수상했고, 
서울시정일보를통해소설가로등단했다.
삶과사랑,상실과존재를주제로 
감각적이고상징적인언어를구축하는작가이며,
인간내면의결을섬세하게포착하는 
작품활동을계속해서이어가고있다.

목차

프롤로그ㆍ07

1부

횟빛꽃ㆍ09
연필ㆍ10
네모ㆍ12
별똥별ㆍ14
확증편향(確證偏向)ㆍ16
기대ㆍ18
허기ㆍ19
생(生)ㆍ20
늪ㆍ22
신발ㆍ24
절연ㆍ25
갈대ㆍ26
꽃ㆍ27
삶이란무엇인가ㆍ28
구름과우주그사이ㆍ29
나라는ㆍ30
아무ㆍ31
부모ㆍ32
내친구여ㆍ33
감히ㆍ35
빛이되어주어ㆍ36
2부

후회ㆍ38
내면ㆍ39
얼룩ㆍ40
먼지ㆍ41
신기루ㆍ42
바람불던때ㆍ43
그런계절ㆍ44
죽(竹)ㆍ45
하늘에게ㆍ46
태평ㆍ47
윤슬ㆍ48
구름세상ㆍ49
나무ㆍ50
어떠한ㆍ51
구름ㆍ52
내가무얼잊었던가ㆍ53
봉오리ㆍ54
파도ㆍ55


3부

쉼ㆍ57
온기ㆍ59
난방ㆍ60
사소한것ㆍ61
지평의ㆍ62
움푹ㆍ63
지구별ㆍ64
꽃말ㆍ66
그러므로ㆍ67
사계(四季)ㆍ68
빛ㆍ70
닭ㆍ71
고슴도치ㆍ73
낙엽ㆍ74
땅ㆍ76
궤적ㆍ77
위치ㆍ78
오르막길ㆍ79
어둠ㆍ80
기준ㆍ81
유리조각ㆍ82
아픔없이ㆍ84
청춘(靑春)ㆍ85
바다ㆍ86
춤바람ㆍ88
백색꽃ㆍ89
젊음ㆍ90
무엇을위함인가ㆍ91
세상의푸르름을ㆍ92

시인의말ㆍ93

출판사 서평

"바람불던때,우리가잃어버렸던것들에관하여"
우리는누구나마음한구석에지우고싶은'어두운밤'을하나쯤품고살아간다.때로는세상의모난모서리에찔려아파하고,때로는나라는존재를잃어버린채무채색의시간속을걷기도한다.김우진시인의두번째시집**《세상의푸르름을》**은바로그'흑(黑)'이었던시간들을통과해온,혹은여전히그곳을지나고있는우리모두를위한따뜻한위로다.


"나는너를위해쓴다.아니,나를위해쓴다."
시인은이문장들사이를서성이며,어둠을걷어내고기어이'푸르름'을발견해냈다.이책을덮을때쯤,독자들의마음속에도잊고있었던자신만의푸른계절이다시금움트기를바란다.
지금,너의'푸르름'을다시마주할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