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탄생 : 1세기 교회 어린이 이야기

어린이의 탄생 : 1세기 교회 어린이 이야기

$19.00
Description
인류사에서 어린이의 역사를 돌아보면 도시국가 발전을 위해 장애아를 유기하고 제거하도록 주장한 고대 아테네 철학자들과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던 스파르타인들, 기대하지 않은 자식은 가차 없이 죽음으로 내몬 로마인들, 어린이를 성인의 축소판으로 간주한 중세인들, 그리고 어린이를 단순히 노동력 일부로 취급한 채 온갖 학대를 일삼은 산업혁명 시대 유럽인들에 이르기까지 어른들의 잔인한 폭력으로 점철된 불행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 아동기를 극히 최근에 들어서서 깨어나기 시작한 악몽이라고 부르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이런 역사를 바탕으로 저자 스트레인지 교수는 1세기의 초기 교회와 어린이에 관한 역사적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가 아동기가 사라진 사회를 맞지 않으려면 그리스도인들 역시 어린이, 어린이와 교회, 그리고 어린이와 가정에 한층 더 세심한 관심을 두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사회 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한편, 교회는 세례나 성찬식처럼 여전히 미진한 신학적 논의를 발전적으로 완성하고, 그리고 가정은 내부적으로 질서와 안정을 유지하면서 예수님의 교훈처럼 어린이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제자직을 감당할 수 있게 인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스트레인지의 제안은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심하는 우리 사회는 물론, 한국 교회에 나름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펄전대학 학장을 지낸 비슬리 머리(G. Beasley-Murray) 역시 스트레인지의 저서를 이렇게 높게 평가했다.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집필된 탁월한 작품이다. 예수님의 태도와 놀라울 정도로 대조적이었던 1세기 어린이 문화에 관해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

W.A.스트레인지

저자:W.A.스트레인지
영국카마던세인트피터교구의교구장인스트레인지교수는카마던트리니티칼리지신학및종교학학과장과뱅거의웨일즈대학목회연구센터소장을역임했다.「어린이의탄생:1세기교회어린이이야기」를비롯해몇권의저서와논문여러편을집필했다.

역자:유재덕
기독교역사와성서배경,기독교고전을인문학적상상력으로새롭게해석하기위해애쓰는저자는활발한글쓰기와방송활동이외에도인간의뇌와학습의관계를집중적으로연구하고있다.유재덕은서울신학대학교와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졸업하고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박사학위(Ph.D.)를받은그는,현재서울신학대학교교수로재직중이며,대학에서우수업적상(2013,2015)과최우수업적상(2014)을수상했다.전공과관련된수십편의연구논문과함께저서로는「거침없이빠져드는기독교역사」「맛있는성경이야기」「인물로본구약성서」「인물로본신약성서」「성경시대의문화와풍습」「기독교교육사」「미래교회와기독교교육」「기독교교육학의새지평」외다수가있다.번역서로는「그리스도를본받아」「조지뮬러의기도」「마틴루터의기도」「천국에서보낸9일」「휴거,그리고남겨진사람들」「달콤한죄죽이기」「기도로증명하라」「모든기도가응답되는영적능력비밀」「머레이의예수님처럼」「나를죽이고예수로사는기쁨」「무지의구름」「먼저기도하라」등다수가있다.

목차

프롤로그_1세기교회는어떻게어린이를교육했을까?

Section1.신약시대어린이는어떻게살았을까?
지중해세계와어린이
유대인과어린이
이방인과어린이

Section2.복음서의어린이는어떤모습이었을까?
어린이예수님과탄생이야기
하나님나라,예수님과어린이

Section3.초기교회는어린이교육을어떻게했을까?
신약성경서신과어린이
초기교회와어린이

Section4.어린이는언제부터세례를받았을까?
수수께끼같은어린이세계
유아세례vs어른세례
어린이를위한성찬식

Section5.어린이를어떻게교육해야할까?
어린이를사랑하라
주님안에서가르치라
성경적으로가르치라

특별수록.유대인은어린이교육을어떻게했을까?

옮긴이후기_저출산문제와교회의새로운대안

출판사 서평

주일학교교사및담당직분자,
담당목회자가반드시읽어야할책!

그리스,로마문화와대조적이었던1세기유대사회와
초기기독교를중심으로어린이에대한시각의변화와발전을
풍부하고다양한자료를통해집중적으로소개한유일한책!

“저출산문제와교회성장의새로운대안이되는놀라운책!”

“이책은단순하면서도매력적으로집필된탁월한작품이다.
예수님의태도와놀라울정도로대조적이었던
1세기어린이문화에관해풍성한정보를제공한다.”
_비슬리머리(전영국스펄전대학학장)

인류사에서어린이의역사를돌아보면도시국가발전을위해장애아를유기하고제거하도록주장한고대아테네철학자들과이미실행에옮기고있던스파르타인들,기대하지않은자식은가차없이죽음으로내몬로마인들,어린이를성인의축소판으로간주한중세인들,그리고어린이를단순히노동력일부로취급한채온갖학대를일삼은산업혁명시대유럽인들에이르기까지어른들의잔인한폭력으로점철된불행한역사라고할수있다.일각에서아동기를극히최근에들어서서깨어나기시작한악몽이라고부르는것도바로그런이유때문이다.
이런역사를바탕으로저자스트레인지교수는1세기의초기교회와어린이에관한역사적논의를바탕으로우리가아동기가사라진사회를맞지않으려면그리스도인들역시어린이,어린이와교회,그리고어린이와가정에한층더세심한관심을두고행동에나서야한다고조언한다.어린이를위한안전한사회환경의개선을위해노력을아끼지않는한편,교회는세례나성찬식처럼여전히미진한신학적논의를발전적으로완성하고,그리고가정은내부적으로질서와안정을유지하면서예수님의교훈처럼어린이가하나님나라를위한제자직을감당할수있게인도해야한다는것이다.이런스트레인지의제안은저출산문제의해결을위해고심하는우리사회는물론,한국교회에나름의해결책이될것으로보인다.영국스펄전대학학장을지낸비슬리머리(G.Beasley-Murray)역시스트레인지의저서를이렇게높게평가했다.“이책은단순하면서도매력적으로집필된탁월한작품이다.예수님의태도와놀라울정도로대조적이었던1세기어린이문화에관해풍성한정보를제공한다.”
아울러서이책뒷부분에는유대인들의교육에대한독자들의이해를돕기위해서20세기를대표하는탁월한복음주의성경주석가였던윌리엄바클레이(WilliamBarclay)의글을따로번역해서추가했다.윌리엄바클레이는언제나그렇듯이고대유대인들의다양한문헌과성경에관한해박한지식을바탕으로유대의절기들과학교,그리고가정에서이루어진어린이의신앙교육을아주생생하고흥미진진하게설명하고있다.비록짧은분량이지만풍성한내용을담고있는바클레이의글은유대인들의대표적인절기들과직접관련있는다양한풍습은물론,유대인들이학교와가정교육에쏟았던뜨거운애정과관심을전반적으로이해하는데적지않은도움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