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허 디베르(Meher Dibber) (메허 바바의 담론)

메허 디베르(Meher Dibber) (메허 바바의 담론)

$33.00
Description
메허 바바의 실제 담화들을 제자들이 받아적고 기록한 내용을 결집한 담론談論의 한글판이다. '디베르'는 ‘말씀하셨다’ '강론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동사 ‘디베르דִּבֶּר ’는 어원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이며 현대에서는 '지혜의 말씀', 일상적인 삶 속에서 나누는 대화를 의미한다. 따라서 '강론하다'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전인적인 교육으로서 의도가 없는 것까지 포함된다.

‘강론’을 그대로 풀면 ‘가르치고 토론하라’는 것이며, 영어로는 ‘talk about’이다. 말 그대로 이야기를 나누라는 것이다. 메허 바바의 담론談論은 아바타 메허 바바 트러스트와 바바 자신의 만달리들 감독하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편집되었다. 세 명의 편집자는 에루치 제사왈라, 발 나투, 그리고 플래그 크리스니다. 이 책은 실재와 환상에 관한 바바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러버들 가슴속 사랑을 일깨우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저자

메허바바지음,바바나옮김

“나는가르치러온것이아니라,깨우기위해왔다.”
1894년2월25일,인도푸나의페르시아출신의조로아스터교가정에서태어난그의이름은메르완쉬리아르이라니(MerwanSheriarIrani)였다.1913년5월,데칸대학에재학중이던메르완은완전한스승인‘하즈랏바바잔’과운명적으로만나게된다.바바잔이이마에입을맞추는순간,인류의구원자로서온자신의정체를깨닫게된다.이후나머지4명의완전한스승들인‘쉬르디의사이바바’,‘우파스니마하라지’,‘타주딘바바’,‘나라얀마하라지’를만나면서이시대의갓맨(God-Man)으로서스스로의운명을완전히자각하게된다.1921년,최초의제자들은‘자비로운아버지’라는뜻의메허바바(MeherBaba)로그를부르기시작한다.1923년부터제자들과인도의아메드나가르근처의군용캠프에머물렀는데,이곳이이후메허바바활동의근거지인‘메헤라바드’가된다.이곳에서무료병원과진료소,가난한이들을위한휴식처,영적교육을하는무료학교등을운영한다.이모든활동이그의침묵속에서이루어졌다.

“나의침묵이들리지않는다면,무슨말이소용이있겠는가?”1925년7월10일부터생의마지막까지,44년간그의침묵은계속된다.사람들과대화하거나책작업을할때는알파벳판자를손으로가리키거나손동작(手話)으로하였다.“참된(실재의)것은침묵속에서주어지고받게된다.”침묵에대한그의메시지는많은이의가슴을울렸다.1930년대와1950년대,메허바바는미국,유럽,호주등으로가서그곳의구도자들과깊이있는만남을가진다.1962년푸나에서열린‘동서양모임’(East-WestGathering)에는전세계에있는수천명의헌신자들이와서그의가르침과축복을받았다.또한메허바바가수십년의활동기간동안계속한것은,머스트(Mast)에대한작업이었다.신에대한강렬한사랑에도취되어외부세계와의접점을잃어버린머스트들은겉보기에는미친사람과다름이없다.메허바바는인도전역과파키스탄등을다니며이러한머스트수천명을찾아내어그들을영적으로도왔으며,머스트들을통해그의‘우주적작업(universalwork)’을하였다.또한메허바바는가난하고정신이온전치못한이들,육체적인장애가있는이들,특히나병환자들을무한한사랑으로보살폈다.“그들은추한새장에갇힌아름다운새들과같다.”고하며,그들의발을씻어주고,병으로잘려나가고비틀어진다리에이마를대고절하였다.희망을주어,각자의삶의여정을계속하도록응원하였다.그러나메허바바는두번의교통사고로인해,걷고서는것조차힘들정도의극심한고통을겪어야했다.이육체적인고통은그가인류가운데와서짊어져야했던구원자로서의내적고통이외적으로드러난것이었다.1968년메허바바는‘그의우주적작업이100%만족스럽게완료됐으며,머지않아그일의결과들이드러날것’이라고선언했다.그리고1969년1월31일,자신의육신을버리셨다.

목차

한국어판서문-10
서문-12
아바타메허바바의‘순수한사랑’-18
메허바바의생애-20
제7판소개-21

01ㆍ일곱가지실재-28
02ㆍ신인류新人類-29
03ㆍ이기심-37
04ㆍ신과개인-44
05ㆍ창조의시작과끝-51
06ㆍ산스카라의형성과기능-60
07ㆍ산스카라의제거-69
└1부:산스카라의멈춤,소진,그리고풀림-69
└2부:산스카라의분산과비움-78
└3부:산스카라의제거-86
08ㆍ선善과악惡-89
09ㆍ폭력과비폭력-96
10ㆍ폭력과비폭력에대한부연설명-101
11ㆍ행위行爲와무위無爲-105
└행위行爲와무위無爲의요약-107
12ㆍ완전함-109
13ㆍ영靈의삶-114
14ㆍ이타적봉사-120
15ㆍ이해에이르는길-125
16ㆍ성性의문제-130
17ㆍ결혼생활의신성화-135
18ㆍ사랑-141
19ㆍ진리의무한성-149
20ㆍ신에대한탐구-155
21ㆍ길의단계-160
└네가지영적여행-168
22ㆍ참나의‘앎’에도달하기-172
└세가지유형의‘앎’-178
23ㆍ신성실현神聖實現-179
24ㆍ참된제자도-185
25ㆍ스승들의방식-192
└샴스와루미의이야기-199
26ㆍ에고의본질과그종말-200
└1부:갈등의중심인에고-200
└2부:분리의확인으로서의에고-206
└3부:에고의형태와그해체-212
27ㆍ영적삶에서오컬티즘[초자연주의]이차지하는위치-219
└1부:오컬트체험의가치-219
└2부:영적삶에서스승과의관계-226
└3부:오컬티즘[초자연주의]과영성-232
28ㆍ명상의유형-240
└1부:명상의본질과그조건-240
└2부:명상의주요유형과그상대적가치-246
└3부:명상의형태에대한일반적인분류-252
└4부:신성한진리의동화-257
└5부:특화된명상법인격적인것-267
└6부:특화된명상법비인격적인것-272
└7부:니르비칼파사마디[자아멸각삼매]-278
└8부:사하즈사마디[행위속에서의니르비칼파삼매]-284
29ㆍ영적발전의역동성-290
30ㆍ사다나[실천]의더깊은측면-296
31ㆍ아바타[신의화신]-304
32ㆍ맨갓[신이된사람]-309
└1부:수행자와신성실현한존재들-309
└2부:맨갓의상태-314
└3부:맨갓의사역-320
33ㆍ서클-326
34ㆍ아바타의서클-332
35ㆍ새로운세계질서의수난-336
36ㆍ환생과카르마-340
└1부:죽음의의미-340
└2부:지옥과천국-346
└그것들은마야의일부입니다-352
└3부:존재와전생의기억-353
└4부:화신의구체적조건-358
└5부:남성과여성화신의필요성-362
└6부:연속된삶을통한카르마의작용-366
└7부:윤회하는개인의숙명-372
└영靈의삶-377
37ㆍ신을위해살고신을위해죽어라-379
38ㆍ인류의영적자유를위해일하라-380
39ㆍ영적일꾼들을위한임무-384
40ㆍ수행자의자격-390
└1부:내적삶의실재로들어가기-390
└2부:몇가지신성한자질-395
└3부:봉사할준비-399
└4부:믿음-404
41ㆍ마야-409
└1부:그릇된가치-409
└2부:그릇된신념-414
└3부:마야의거짓을초월하기-418
└4부:신과마야-423
42ㆍ행복의조건-427
└1부:분리를통한고통의극복-427
└2부:만족,사랑그리고신성실현-433
43ㆍ무한한사랑으로서의신-438
└신성한사랑-443
└신성한사랑과삶의목적-444
44ㆍ하나님홀로존재-445

※에필로그:나를실현하는12가지방법-450
└특별한그리스도인기도-452
└사랑의사자를위한먹이-454
└당신이약속했던구원-455
└나는지복의화신입니다-459

출판사 서평

메허바바가육신을떨군후,그의담론談論은아바타메허바바트러스트와바바자신의만달리들감독하에마지막으로한번더편집되었습니다.세명의편집자는에루치제사왈라(EruchJessawala),발나투(BalNatu),그리고플래그크리스(FlaggKris)였습니다.에루치는바바가지난30년간사역하는동안알파벳판이나손짓을통해받아쓴것을판독할때가장자주활용한제자였었던독특한배경을가지고이작업에참여했습니다.즉,에루치는바바의침묵을말로표현하는주요도구역할을했습니다.1940년대부터바바의제자였던발나투는바바의강연과모임에서종종메모를했고,바바의책과메시지편집을도왔으며,말년에는자신의저서를다수저술하기도했습니다.

1980년대초부터아바타메허바바트러스트의영적수련생이었던플래그크리스는도서관학에대한전문적인배경을가지고있었습니다.일곱번째판의전체이론적근거와편집관행은해당책의서문에자세히설명되어있습니다.1987년셰리아르출판사에서처음출간된이래,이책은담론의표준판으로사용되고있습니다.현재7판과6판개정판이동시에인쇄중입니다.이웹사이트(https://cafe.naver.com/meherroshani/36782)의PDF파일은현재머틀비치에있는셰리아르재단에서출판한인쇄본의정확한복제본(실제로소스파일)입니다.

이일곱번째에디션의편집자들은담론談論의간략한출판연혁을소개하고이시점에서새로운개정판이필요한이유에대해언급하는것이유용할것으로생각했습니다.

1948년메허바바는찰스B.퍼덤에게서방에서출판하기위해담론을한권으로편집하고압축하는작업을승인했습니다.메허바바는이책의제목을‘신에서인간으로,인간에서신으로(GodtoManandMantoGod):메허바바의담론’으로직접정했습니다.이책은1955년영국에서처음출판되었습니다.1955년메허바바의저서‘갓스픽스(GodSpeaks)’가출판되면서특정요점과용어가다듬어지고재정의되었습니다.1967년,미국캘리포니아주샌프란시스코에있는수피즘리오리엔티드에서세권으로구성된여섯번째판이출간되었습니다.편집자인아이비오니타듀스(IvyOneitaDuce)와돈E.스티븐스(DonE.Stevens)는메허바바의승인을받아‘갓스픽스’와그이후다양한요점에대한설명을바탕으로몇가지수정을가했습니다.또한3권으로구성된이판은일부문장구조를단순화하고장章들을보다논리적으로배열했습니다.6번째판은약간의수정을거쳐세번의재판再版이있었습니다.

이책은메허바바의실제담화들을제자들이받아적고기록한내용을결집한담론談論으로한국의러버들에게도전하고자그내용을번역한것입니다.실재와환상에관한바바의상세한설명을통해러버들가슴속사랑을일깨우는이야기들을담고있습니다.

ThussaidthePoet:

“WhenDeathcomestoyou,
Allyewhoselife-sandthroughthehour-glassslips,
Helaystwofingersonyourears,andtwo
Uponyoureyeshelays,oneonyourlips,
Whispering:Silence!”

시인은노래합니다:

“죽음이당신에게다가올때,
그대들삶은모래시계를타고빠져나간다
그대의두손가락으로두귀를막고
그리고두손가락으로두눈을덮고
나머지하나를그대의입술에놓아라
조용히:침묵!”

메허바바가사랑했던하피즈의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