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 잘하는 괴물로 키울 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공부만 잘하는 괴물로 키울 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20.00
Description
당신은 당신의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우리 아이들이 공부만 잘하는 괴물이 아닌,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자녀교육!
그 이름도 생소한 ‘4세 고시’가 논란이다. 대한민국 교육계의 암울한 현실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부모와 자녀 모두가 고통을 받는 교육. 이게 올바른 길이 아닌 걸 알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가 잘못될 거 같다는 심리. 엘리트 만능주의가 우리나라의 성장에 일조한 것은 맞지만, 이제는 괴물 엘리트 집단에 의해, 괴물 엘리트만 키우는 교육 환경 때문에 한국은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책 『공부만 잘하는 괴물로 키울 수는 없습니다』는 성적에 매몰되는 교육이 아닌, 자녀가 스스로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게 하는 ‘참 교육’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자녀 교육 때문에 괴물이 되어 가는 자신의 모습을 깨달은 후, 자녀들은 물론 자기 자신을 위해 완전히 다른 교육법을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작가의 경험담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부모의 간섭은 최소화하면서도 자녀가 스스로 올바로 성장하고 자기 인생에 있어 중대한 선택을 하게 하는 교육 방침과 그에 따른 긍정적 결과물들은 일말을 깨달음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긴다. 자기성찰적 책 읽기 운동체인 ‘우리들의 숨쉬는 터전 활동을 이끌며 찾아낸, 지금 대한민국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교육 관련 서적 소개까지 알차게 담아내었다.
저자

소피

저자:소피(김민영)
21세기대한민국에서세아이를낳고키운엄마.초경쟁사회에서아이들이다치지않고건강하게자라는것에각별한관심을가지고,양육과정에서가장중요한환경인엄마자신의성찰과성장에주력했다.2013년부터약5년간학부모들의자기성찰적책읽기운동체인‘우리들의숨쉬는터전’을운영하였으며,이후리터러시전문학원‘생각의탄생’평촌센터원장,디베이트코치등을거쳐지금은다시학교로돌아가소싯적공부를이어가고있다.현재는우리사회다양한청년들의자기역량강화및자기이해강화를돕는21세기미래형학습공간‘소피하우스’를열어운영하고있다.

목차

추천사4
PROLOG괴물들이판치는세상을보며8

1장소피,괴물이되다

2장누가우리를괴물로만드나

무조건이겨라39
아무도믿지마라49
너희들은‘말’일뿐이야57

3장괴물이되지않기위하여

질문을던지다68
미래를생각하다75

4장사람을키운다는것

‘잘했어’에서‘축하해’로88
제인생의주인이된다는것의의미94
사랑과폭력사이99
철이든다는것103
자기자신에대한실망을이겨내는법114
자신의꿈을찾는일119
지구한바퀴돌아오기128
비교하지않고키우기134
흔들리며피는꽃139
스스로자라는아이들145
내적질서가구축되는법150
말이씨가되는원리154
속도도방향도아닌순서159
세상에서가장좋은환경164
우리모두한때어린아이였음을167
우리집에없는것과있는것171

5장우리가사랑한책들

아이들이란어떤존재인가?-엘렌케이,『어린이의세기』183
우리가잃고있는건무엇인가?-에리히프롬,『나는왜무기력을되풀이하는가』190
학교는왜존재하는가?-존홀트,『아이들은왜실패하는가』198
참된학습은어떻게가능한가?-엘렌랭어,『마음챙김학습혁명』203
대한민국의실상은어떠한가?-이승욱?신희경?김은산,『대한민국부모』211
서이초만의사건이아니다-김현수,『괴물부모의탄생』218
끊어진연속성을되살려내야-진리들로프,『잃어버린육아의원형을찾아서』223
육아에대한새로운관점에눈을뜨다-파멜라드러커맨,『프랑스아이처럼』229
진정아이들을사랑하는방법에대해알고싶다면
-야누쉬코르착,『어떻게아이들을사랑해야하는가』234
엄격하고가혹한교육이어떻게한아이를죽음으로내모는지
-헤르만헤세,『수레바퀴아래서』239
대한민국교육혁명,당사자인우리가나서자!-김누리,『경쟁교육은야만이다』244

6장세아이이야기

묵묵히제길을가는Y이야기255
자존감뿜뿜P이야기262
너무행복한J이야기266

EPILOG공부만잘하는괴물로키울수는없습니다270
부록우숨터이야기280

출판사 서평

최근대한민국사회를관통하는가장첨예한문제중하나는‘엘리트집단의몰락’일것이다.학연과지연을바탕으로카르텔을형성하며권력과경제적이익을사유화하는이들의모습은이미수없이지적되어왔다.특히고위관료,언론인,대기업경영진,그리고검찰중심의법조계인사들을향해‘쓰레기엘리트’라는신조어까지등장한것은,이들이보여준무책임하고무능하며권력지향적인행태에대한범국민적인분노와우려를반영한다.저자는이충격적인현실,즉‘대통령한명만이상한것이아니’라는대중의깊은우려가무엇을의미하는지근본적으로질문한다.그리고중앙대학교김누리교수의통찰을빌려,그해답을다름아닌‘한국의초경쟁교육’에서찾아낸다.경쟁,우열의논리가교실을지배하고,그속에서1등을차지하도록‘가장잘훈련받은’아이들이과연어떤성인이되겠느냐는날카로운질문도함께던진다.

이번12.3계엄사태와같은일련의사건들은이질문에대한끔찍한답으로제시된다.저자는이사건이지금까지엘리트들이단지위선적이고무책임했던것을다행으로여겨야할만큼,국가의존폐를위협할수있는충격적인결과를낳았다고평가한다.겉으로는똑똑하고능력있는리더를양성하는것처럼보였던한국의교육시스템이,실제로는자기밖에모르고,돈과권력에눈이멀었으며,우월의식과특권의식에사로잡혀자신들만의세상을구축하려는‘괴물들’을집단적으로양성해왔다는것이다.더암울한것은이러한시스템이멈추지않고더욱심화되고있다는현실이다.7세는물론4세에게까지‘고시’라는이름의조기경쟁을강요하는사회적분위기는청소년을넘어유아우울증이라는비극적인결과로이어지고있다.아이를한사람의온전한성인으로키워내는고된과정이,초경쟁사회대한민국에서는몇배,몇십배더힘든고통의시간이되고있다.그러니부모들의한숨은더욱깊어질수밖에없다.

『공부만잘하는괴물로키울수는없습니다』는단순한사회고발을넘어,이시대모든부모와교육당사자들에게던지는준엄한경고이자동시에강력한행동촉구다.우리사회경쟁교육의폐해를온삶으로겪어낸당사자로서,우리는더이상우리아이들이‘공부만잘하는괴물’로자라나이무책임한엘리트계보를잇도록방치해서는안된다고강조한다.희망은외부의개혁이나무능한정부의인선에서오지않는다.오히려경쟁교육의피해자이자주체인‘우리’가이잘못된시스템을정면으로거부하고,온전한인격을갖춘다음세대를키워낼수있는사회적환경을스스로만들어가야한다.이책에담긴저자의생생한자녀교육경험담그리고비슷한뜻을가진사람들과함께모여찾아낸교육의진정한의미는대한민국이처한위기를극복할명쾌한해법으로서빛을내고있다.비록이러한노력이당장을눈에보이는효과를보이지는못할지라도,대한민국의새로운성장과도약의무대를마련하고우리자녀들을그무대의주역으로만들기에는충분할것이라고장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