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본 소설은 실존 인물 최억남(崔億男)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억남은 전라남도 보성군 출신으로 본관은 탐진(耽津)이요, 자는 경대(慶大) 또는 한부(漢夫)이고, 시호는 방촌(坊村)이다. 1591년(선조 24년)에 별시 병과로 무과에 급제하고, 훈련원 봉사(奉事), 전라남도 옥과 현감을 지냈다. 임진왜란 때 보성에서 출범한 전라좌의병(全羅左義兵)의 훈련관(訓鍊官), 우부장(右部將), 부장(副將)을 거치면서 왜군을 물리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본 소설은 최억남의 출생과 소·청년 시절, 무인 관직 시절, 의병 활동 시절, 옥과 현감 시절, 무예 스승 시절과 영면의 다섯 장으로 구별하여 기술되었다. 본 소설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최억남의 의병활동 행적은 조경남의 『난중잡록(亂中雜錄)』에 남겨진 기록을 크게 활용하였다. 그리고 여타 부분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해져 내려온 기록들을 시발점으로 한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필자는 최억남의 13대 직계 후손이다. 500년 종갓집에서 태어나 조상님을 극진히 모시는 조부님과 부친을 보고 자랐다. 덕분에 조상님들을 숭배하는 일만큼은 누구보다 앞장서고,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열정이 있다. 본 소설은 그러한 열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부족한 능력에 열정만 앞세우다 보니 혹시 독자님들에게 피해나 끼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앞선다. 독자님들의 넓은 양해를 바란다.
본 소설은 최억남의 출생과 소·청년 시절, 무인 관직 시절, 의병 활동 시절, 옥과 현감 시절, 무예 스승 시절과 영면의 다섯 장으로 구별하여 기술되었다. 본 소설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최억남의 의병활동 행적은 조경남의 『난중잡록(亂中雜錄)』에 남겨진 기록을 크게 활용하였다. 그리고 여타 부분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해져 내려온 기록들을 시발점으로 한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필자는 최억남의 13대 직계 후손이다. 500년 종갓집에서 태어나 조상님을 극진히 모시는 조부님과 부친을 보고 자랐다. 덕분에 조상님들을 숭배하는 일만큼은 누구보다 앞장서고,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열정이 있다. 본 소설은 그러한 열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부족한 능력에 열정만 앞세우다 보니 혹시 독자님들에게 피해나 끼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앞선다. 독자님들의 넓은 양해를 바란다.
[POD] 방촌공 최억남 (임진란 보성의 젊은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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