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반 독자들이 모호하게 알고 있는 명상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확립하게 해준다. 책은 9개 챕터로 구성되어 명상을 하는 목적과 명상수행의 결과에 대해 노자 도덕경과 연관하여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수행의 기초, 태도, 과정, 자세 등 명상수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대학에서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사기》 등 중국고대문학과 고려시대문학 등 고문을 공부했다. 아울러 《한문해석강화》를 저술한 최상익 교수님의 전공수업을 통해 고문해석의 기초를 확립했다. 2021년 1월 출간된 《나를 잃어버려도 괜찮아》를 저술할 당시, 저자는 위빠사나(vipassana) 명상을 접했고, 명상수행을 통해 도덕경의 본래 면목을 경험했다. 동시에 30대 중반에 발병한 공황장애(panic disorder)를 스스로 치유했다. 《나를 잃어버려도 괜찮아》는 2022년 국무원 산하 구주출판사(九州出版社)를 통해 중국에 《무아위(无我为)》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도덕경은 어렵다. 바이즈 작가는 전작 《나를 잃어버려도 괜찮아》를 통해 가장 쉽게 도덕경을 일반 독자들에게 전달했다. 그것은 아마도 작가 스스로 명상수행을 통해 도덕경의 본래 면목을 경험했기 때문일 것이다.
명상을 신비롭고 어떤 초능력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오해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또한 가만히 앉아 있는 것 같은 겉모습만을 보고 현대인들은 그런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명상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과학적으로만 평가하려는 경향, 스트레스 해소라는 측면에서의 명상의 효능에 대한 학설들이 유행하고 있다. 이 현실에서 《더 웨이》는 명상의 본연의 목적인 소위 깨달음, 깨어 있음이 무엇인지, 그 과정을 노인이 나에게 이야기하듯 대화의 형식으로 쓰여 있어 깊이 있는 내용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독특한 책이다.
더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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