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자연
봄길
매화길
그순간
곤충
둥실떠가는마음
복수초
쑥쑥
두고떠난이별
산수유
가득의빈자리
보름달둥근달
봄이오는소리
빗소리
눈이내리고
봄날
사랑
불이야
숲속의새소리
인생
세월이가면
나이들면서
집짓기
저노을처럼
이길인가저길인가
모르겠어요
닿지못하고
나는누구인가
휙세월
살아가는길
고추나무일으켜세우듯
설거지
가족묘지
장마
꿈
송악산둘레길
나에게똑똑
엄마의식탁
시의이유
날마다날마다
가까이가까이
그너머의나
새해
나다움
다림질
가족
구두한켤레
우리집개
배추를절이며
회초리
돌탑
아버지의나들이
엄마가되면
엄마생각
거북송편
제사지내는날
농사
다섯살
내생일날
빛과그림자
정월대보름새벽
추억
풍금소리
동창생
소풍가는날
하얀코고무신
까치와홍시
허수아비
빨래
한글
녹차와추억
내친구정희
진지드세요,밥드세요
필요한사람이되자
마음
관계
책장넘기는바람
두갈래
피는듯피는듯
시쓰기
모르는마음
마음이다닌길
담쟁이
나는누굴까
뿔난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