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말고 지금. (서툴지만 유쾌한 다낭 한달살이 여행기를 가장한 사색과 사심의 에세이)

조솬

저자:조솬
40세,결혼10년차유부남,직업디자이너.
토끼같은강아지살구와떡두꺼비같은아내와함께오순도순사는중
슬기로운인생후반전을위해다낭으로떠난한달살이.
기록을남기기위해다낭여행정보카페에올렸던일기가카페회원들에게큰반응을얻고응원을받았다.
그렇게서툴지만유쾌했던한달살이의일기들을모아여행기가탄생하게되었고에세이가되었다.

첫번째날
두번째날
세번째날
네번째날
다섯번째날
여섯번째날
일곱번째날
여덟번째날
아홉번째날
열번째날
열한번째날
열두번째날
열세번째날
열네번째날
열여덟번째날
스무번째날
스물한번째날
스물네번째날
스물다섯번째날
스물여섯번째날
스물일곱번째날
스물여덟번째날
스물아홉번째날
마지막날

에필로그

책속에서

한달만에돌아온집,현관문을열자마자우리강아지가꼬리를흔들며반겨주……기는커녕,‘시꺼면아저씨누구예요?’하는표정으로어리둥절하게쳐다봅니다.
아…맞다…공항보다빡ㅅ…아니…엄격한우리집출입검사.
저도너무오랜만에왔더니깜빡했네요.
음성을듣고,한참이나냄새를맡은뒤에야
‘아빠??????아빠라고???????????!!!!!!!!!!!!!!!!!!!!!’
침범벅환영인사를받으니제가마땅히있어야할곳으로무사히돌아왔음이실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