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품은 고향 풍경화 (박주민 시집)

세월 품은 고향 풍경화 (박주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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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라져 가는 고향 이야기를 생생하게 글로 재현했다. 무명옷 입은 그 시절 부모님과 까까머리 친구들의 숨소리가 세월 타고 다시 살아난다. 가난함에 몸부림친 지난 눈물도 이제 희망으로 다가온다. 시골의 아름다운 경치와 인심이 고스란히 담긴 쉼터 같은 책이다. 고향 이야기를 찾아 하루도 쉬지 않고 기록해 온 삶의 이야기, 백발이 되어버린 세대와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책으로 하나가 될 것이다. 쉬운 언어와 현대적 감각의 글로, 읽는 순간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게 되는 아름다운 시집이다.
저자

박주민

朴柱珉

1940년 출생
진도중학교 졸업

前 진도문화원 콘텐츠 클래스 회원
문예지 《남도문학》 등단

목차

머리말

1부 가족

어머니
아버지
누나야
벌초
어머님 산소에는
술잔을 올리면서
제사상 앞에서
화장터에서
가족사진
이제야 알았네
천사 같은 당신
졸업
가진 건 없어도
귀여운 손주
아들 삼 형제
생일 케이크
나는 행복한 사람
술 한잔 마시고
소포를 보내면서
수표 한 장
막내입니다
염색
사랑의 기도
성묘
사모곡(思母曲)
품 안 자식

2부 친구

너는 가고
왕고개에서
그리워라 동창이여
명금 동문회에서
죽마고우(竹馬故友)
지금 너는
그리워
나오너라 친구야
조시(弔詩)
진도노인복지관 칠행시
금골산
이삿날
내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노인복지관에서
눈길을 걸으면
봄은 어디에
강변 추억
묵상(黙想)

3부 고향

봄이 오면
들풀
낙서로 남긴 추억
인동초(忍冬草)
여름 단상
정신력
역마살
효자 오토바이
갈대숲의 바람 소리
금연
농부의 한
농사지으면서
거울 앞에서
논둑에 서서
농사 결별
들녘 길에서
고향
바람 따라 굴러라
비 내리는 밤 포구
읍내 가는 길
접도(接島)

4부 세월

폐기된 삶
후회스러운 통증
로또 복권
통증 심한 세월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세월의 응달
고래희(古來稀)
울먹인 세월
노래는 내 인생
새 달력을 걸고
무릎 시린 세월
새벽길
노래의 한을 싣고
막내가 울던 날
밤차
농부
설
슬픈 기억
싸늘한 세월
갈바람
너희 있기에
통증
망각의 세월

꼬리말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가난도고달픔도
그저즐겁기만하던시절
지금도뒷동산에진달래는피었겠지
-본문중에서

삶이란
서로의관계속에서
이어지는몸부림이다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