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과학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 -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과학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 -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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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성근

저자:김성근

대학시절한권의책과맺은인연으로대학원에서과학사·과학철학을전공했다.이후30년간현대문명의뿌리이며우리지성사의가장위대한길잡이가된수많은과학고전을만났다.그고전들이가져다주는희열과감동을더많은이들과나누기위해이책을썼다.현재전남대학교자율전공학부교수로재직중이며,전공은과학사다.

수년연속‘탁월한강의상’‘최우수과목상’을수상한그의강의<과학사의이해>는최근까지도높은경쟁률을기록할만큼여전히인기가높다.학생들은“문과생인데도정말이해하기쉽다”“과학을싫어했는데배울수록재미있는수업”“7학기동안수강한수업중손에꼽는명강의”같은찬사를쏟아내며전공자가아니어도꼭들어봐야할교양수업으로그의강의를꼽는다.



전남대학교에서화학공학을전공한후일본도쿄대학교에서과학기술사로석·박사학위를받았다.도쿄대학교센탄과학기술연구센터와일본학술진흥회에서연구원을지냈고,도쿄오쓰마여자대학교에서강의했다.이후영국케임브리지대학교니덤연구소와캘리포니아대학교버클리캠퍼스과학기술사연구실에서동서양과학을비교연구했다.《사회속의과학》등을번역했고,근대동서양과학교류에관한수십편의논문을국내외학술지에게재했다.《그림으로읽는서양과학사》를썼다

목차

서문.과학을모르고서는현대문명을이해할수없다

1장.과학에푹빠져들게되는재밌는과학명저

01튀코브라헤《신성에관하여》1573
하늘을뒤덮은투명한껍데기를벗긴천문학자

02갈릴레오갈릴레이《별세계의보고》1610
망원경의탄생,천체의경이로움을알리다

03마이클패러데이《촛불속의과학》1860
대중의마음을사로잡은크리스마스강연

04칼포퍼《열린사회와그적들》1945
반증주의로과학의기준을뒤흔든과학철학자

05제이콥브로노우스키《인간등정의발자취》1973
인간은어떻게지적역량을확대시켜왔는가?


2장.과학혁명기,인류사를바꿔놓은위대한과학명저

06니콜라우스코페르니쿠스《천구의회전에관하여》1543
우주의중심은지구일까,태양일까?

07윌리엄길버트《자석에대하여》1600
행성들은어떻게빈우주공간에떠있을까?

08요하네스케플러《새로운천문학》1609
행성들은어떤궤도로태양을공전할까?

09아이작뉴턴《자연철학의수학적원리》1687
더멀리내다보려면거인의어깨에올라서라

10토머스쿤《과학혁명의구조》1962
과학은정말진보하는지식인가?


3장.오늘날과학의위상을만들어낸근현대과학명저

11안드레아스베살리우스《인체의구조에관하여》1543
해부학,의학의중심부로올라서다

12프랜시스베이컨《신기관》1620
과학이론은어떻게유용한기술이되었나

13로버트훅《마이크로그라피아》1665
미시세계에있는또하나의우주를발견하다

14칼폰린네《자연의체계》1735
고래는언제부터포유류로분류되었을까?

15조지프니덤《중국의과학과문명》1954
중국에는정말과학이없었는가?

4장.생명에대한근원적인질문에답하는과학명저

16윌리엄하비《동물의심장과혈액의운동에관한해부학적실험》1628
혈액의온몸순환을최초로밝히다

17찰스다윈《종의기원》1859
하마터면선취권논쟁으로이어질뻔한세기의명저

18그레고어멘델《식물의잡종에관한실험》1866
20세기유전학발전에혁명을불러오다

19제임스왓슨《이중나선》1968
DNA는어떻게유전물질을전달할까?

20리처드도킨스《이기적유전자》1976
이타적행동도유전자의이기적본능일까?

5장.일생에한번은꼭읽어보고싶은고대의과학명저

21아리스토텔레스《자연학》기원전4세기
고대이래2000년간서양문명을지배한그리스과학

22에피쿠로스《쾌락》기원전3세기
삶의감정도원자에서비롯되었다?

23에우클레이데스《기하학원론》기원전300년경
인류역사상《성서》다음으로많이읽힌책

24가이우스플리니우스세쿤두스《박물지》77
<해리포터>의불사조‘피닉스’가고대로마에서왔다?

25클라우디오스프톨레마이오스《알마게스트》
2세기중엽코페르니쿠스이전서양천문학을이끈가장위대한책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아리스토텔레스부터리처드도킨스까지
천문학에서현대유전학에이르기까지
수천년과학의발달사를25권의명저로만난다

현대인들은인류역사상과학의혜택을가장많이누리며살아간다.빠르게변화하는과학기술은산업을장악하다시피하였고,인재들은자연스럽게과학관련업종으로흡수되고있다.과학고와이공계진학의인기는식을줄모르고,과학을쉽게알려주는유튜브채널중에는구독자가100만이넘는곳도생겨났다.과학을모르고현실세계를이해하기어려우며,이제과학지식이필수적인교양인시대다.
이책은인류의비약적인성장에중요한계기가된과학고전25권을한권당7~8페이지정도로압축하여소개한다.아리스토텔레스를위시한고대과학의탄생에서부터코페르니쿠스,뉴턴,케플러등이이끈16~17세기과학의혁명기를거쳐왓슨,도킨스등으로대표되는근현대과학에이르기까지인류의역사를뒤바꿔놓은과학자와그들의명저를알기쉽게정리해수천년과학의발달사를한권으로파악해볼수있다.과학자소개,책을쓰게된배경,책의주요내용,후대에미친영향등핵심적인이야기를중심으로,함께읽으면좋은책을소개하고,잘알려지지않은과학사의뒷이야기도들려주어과학에대한흥미의저변을넓혀가는계기가되어준다.

…천체의경이로움을생생하게기록한갈릴레이《별세계의보고》
…지성인의필독서가된현대의과학고전리처드도킨스《이기적유전자》
…후대작가들의상상력보고로알려진플리니우스《박물지》
…불안하고우울한마음을달래주는에피쿠로스《쾌락》

문과생도감동한최고의과학강의
“과학의재미에푹빠져들게된다!”

지적탐험을즐기는청소년들이라면‘언젠가는읽어봐야지’하고마음에담아둔고전이한권쯤은있을것이다.마음먹고책을펼쳤다가도이내배경지식과이해의높은장벽에부딪혀끝내완독하지못한채다시책장에꽂아두길반복한다.이런책을그분야의전문가가먼저읽고잘소화해이야기하듯들려준다면어떨까?
대학시절읽은한권의책을계기로과학사?과학철학을전공하게된저자는지난30년간의학문의여정에서희열과감동을안겨주는수많은과학고전을만났다.이책에는그중에서청소년들에게꼭소개하고싶은과학고전25권을선정해담았다.과학에관한정보와지식이어느때보다넘쳐나는오늘날천문학,화학,물리학,유전학등각과학의분과에서한획을그은명저25권을1권으로읽어볼수있다는것은이책만이갖는크나큰매력이다.
저자의과학사강의를먼저들은학생들은‘문과생이들어도이해하기쉽고’‘배울수록재미있으며’‘성적과관계없이많은학생들이들어야할교양수업’으로그의강의를꼽는다.이처럼이책을읽는청소년들도지금껏멀고어렵게만여겨온과학이사실은얼마나우리삶과밀접하게관련되어있고현실세계를이해하는데얼마나큰도움이되는지를깨달으며과학의재미에푹빠져들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