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의사의 번아웃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다!
사회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다!
의사의 번아웃은 일반인보다 2배 더 많이 발생한다. 평균적으로 주당 80시간 이상을 근무하는 의사들은 만성 과로에 시달릴 정도로 업무량이 많고 스트레스도 극심하다. 우리나라 의대 교수 3명 중 1명이 번아웃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이 중 8%가 자살 충동을 느꼈다고 한다. 이러한 의료진 번아웃의 원인은 무엇일까? 의사 개개인의 문제일까,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일까? 마취과 의사이자 공인 코치인 제임스 터너는 이 책에서 의사들이 왜 번아웃에 빠지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증거 기반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의사들이 겪는 번아웃은 의사들의 문제가 아니라 무너진 의료시스템에 있다고 지적한다. 즉, 의사들은 번아웃의 피해자인 것이다. 번아웃을 극복하려면 그 원인을 파악하는 데에 시간을 들여야 한다. 의사로서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처방하려면 그 전에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하듯, 열악한 환경이 만들어낸 희소성이 아니라 올바른 마인드셋의 강점에 기초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의료시스템이 변하지 않더라도 현재의 내러티브, 관점, 패러다임을 재검토함으로써 의사들의 목적의식과 자율성을 되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사랑하는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무너진 의료시스템으로 인한 의사의 번아웃은 자기결정성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의사들이 자신의 자율성, 소속감, 역량을 경험하고 회복함으로써 자기결정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변화가 필요할 때다. 의사들은 무력한 존재가 아니라 의료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이나 정신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기 인생의 주인공,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다. 자기결정성이 높은 의사로서의 삶을 위한 이 여정을 함께하자!
의사의 번아웃 (의사의 번아웃은 누구의 책임이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