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작가의 손끝에서 피어난
여름이라는 낙원
오늘도 정말 멋진 하루가 될 거야,
우리가 함께 이 계절의 선물을 누릴 수 있다면
우리, 이 여름을 함께 나누어 먹자
여름이라는 낙원
오늘도 정말 멋진 하루가 될 거야,
우리가 함께 이 계절의 선물을 누릴 수 있다면
우리, 이 여름을 함께 나누어 먹자
어느 여름날, 루시는 달콤한 딸기 빵을 정성스럽게 감싼 빨간 보따리를 어깨에 지고 어딘가로 향합니다. 두리번두리번, 무언가를 찾는 듯하더니 가뿐하게 나무 위에 올라 자리를 잡습니다. “아, 아름다워.” 눈부시게 푸른 여름이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런 풍경과 함께라면, 루시가 가져온 딸기 빵의 맛은 더 환상적일 거예요. 이보다 더 바랄 게 없다고 생각할 때쯤··· 작은 생쥐 마르셀이 동그랗게 풍성한 나뭇잎 사이로 빼꼼, 고개를 내밉니다. “같이 앉아도 돼?” 그리고 바로 그때부터, 토끼 친구 레옹, 거북이 친구 도리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입니다. 처음 만나는 달팽이 친구, 아드리앙까지도요. 사랑하는 친구들 사이에 둘러싸여 서로의 음식을 다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루시는 생각합니다. 맛있는 것에 아름다운 계절의 풍경이 더해지면 완벽하지만, 거기에 그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야말로, 더 바랄 것이 없는 온전한 행복이라고요.
루시와 친구들 : 여름 이야기 - 고래뱃속 세계그림책 23 (양장)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