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햇빛밥

말랑말랑 햇빛밥

$18.00
Description
엉뚱한 오해가 부른 반짝이는 발견, 자연과 친구가 되는 법
어린아이들에게 자연은 관찰의 대상임과 동시에 말을 걸면 대답해 줄 것만 같은 다정한 친구입니다. 『말랑말랑 햇빛밥』은 아이들이 주변의 작은 생명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솔방이와 솔빙이의 순수한 눈높이에서 그린 그림책입니다. 동그랗고 빨간 무당벌레를 보고 “안녕, 햇빛밥아”라며 수줍게 인사하는 장면은, 세상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아이들만의 따뜻한 감수성을 보여 주지요. 또 무당벌레와 거미를 해로 착각하고 사과를 건네는 두 친구의 대화는, 숲속의 작은 존재들 또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임을 느끼게 합니다. 『말랑말랑 햇빛밥』은 아이들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시기에, 자연이라는 커다란 울타리 안에서 배려와 공감을 연습하게 돕습니다. 책장을 넘기며 솔방이와 솔빙이의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내 곁의 친구와 자연을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 줄거리
“햇빛밥이 먹고 싶어! 우리 함께 해를 찾으러 가자.”
비 오는 아침, 소나무에서 떨어진 솔방이와 솔빙이는 마음이 포근해지는 ‘햇빛밥’을 먹기 위해 해를 찾아 길을 나섭니다. 두 친구는 동그랗고 빨간 무당벌레와 동그랗고 노란 거미를 해로 착각하며 엉뚱한 소동을 겪기도 하고, 해를 찾지 못할까 봐 투덜대기도 합니다.
그때 하늘에 나타난 알록달록한 무지개가 해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마침내 두 친구는 그토록 찾던 동그랗고 노란 해를 발견합니다. 솔방이와 솔빙이는 따뜻하고 반짝이는 햇빛밥을 한 입씩 나누어 먹으며, 몸도 마음도 포근해지는 행복을 느낍니다.
3~5세 누리 과정 및 초등 교과 연계 내역

의사소통 영역_듣기와 말하기(말이나 이야기를 관심 있게 듣는다), 책과 이야기 즐기기(책에 관심을 가지고 상상하기를 즐긴다) 사회관계 영역_나를 알고 존중하기(나의 감정을 알고 상황에 맞게 표현한다), 더불어 생활하기(친구와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낸다, 서로 다른 감정, 생각, 행동을 존중한다) 예술경험 영역_ 아름다움 찾아보기(자연과 생활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긴다) 자연탐구 영역_ 탐구과정 즐기기(주변 세계와 자연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기심을 가진다), 자연과 더불어 살기(주변의 동식물에 관심을 가진다, 생명과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긴다, 날씨와 계절의 변화를 생활과 관련짓는다)
초등 국어 1-2 기분을 말해요, 감동을 나누어요, 생각을 키워요, 느끼고 표현해요.
초등 국어 2-1 겪은 일을 나타내요, 분위기를 살려 읽어요, 마음을 담아서 말해요
초등 국어 2-2 장면을 상상하며, 서로 존중해요, 마음을 전해요, 나도 작가
저자

이현정

숲과자연속에서아이들의마음을발견하며계절이바뀌는소리,바람이지나가는길,작은풀과나무들이들려주는이야기에귀기울이며자연이주는따뜻한위로를그림책에담고있어요.쓰고그린그림책으로《어디가니도꼬마리야》《커다랗고동그랗고》《토리의특별한모험》《꽁꽁나무》《슬프지않아》등이있고,그린책으로《무지개쫀드기》《매동맨션멧토리》가있어요.그리고《통통통숲을걸어요》《숲에서땡땡땡》《나무야안녕!》등을집필했으며자연의소중함을전하고있답니다.

출판사 서평

해는어디에있을까?"관찰과상상이빚어낸빛의파노라마
아이들의일상에서날씨와환경의변화는매일마주하는가장큰사건입니다.이책은‘비오는날’이라는설정에서시작해‘무지개’를거쳐‘맑은해’가뜨기까지의변화를한편의동화같은모험극으로풀어냈습니다.또보이지않는해를찾아가는여정은아이들에게빛의성질과무지개의생성원리를감각적으로체감하게합니다.단순히지식을암기하는것이아니라,솔방이와솔빙이의간절한마음을따라가다보면아이들은자연스럽게하늘의변화와자연의질서에주목하게됩니다.또한‘지렁이같은무지개’라는참신한비유는사물을정형화된틀이아닌다각도에서바라보는창의적사고력을길러주지요.빗방울이그치고마침내쏟아지는햇살을마주하는극적인순간은,아이들에게자연이주는경이로움과기다림뒤에찾아오는벅찬행복을선물할것입니다.

끝까지믿는마음이선물하는가장따뜻한‘위로’
『말랑말랑햇빛밥』의핵심은눈에보이지않는희망을끝까지믿고나아가는긍정의힘에있습니다.솔빙이가“도대체해는어디에있는걸까?”라며투덜대는순간은누구나겪을수있는좌절의경험을대변해요.하지만그찰나에나타난무지개의위로는아이들에게‘기다림뒤의행복’이라는귀한가치를전달합니다.햇빛을‘밥’으로표현한은유는결핍을채우는따뜻한보살핌을상징하며,이는아이들의자존감과정서적안정감을높이는요소가됩니다.수없이틀리고헤매도괜찮다는격려,그리고마침내마주한햇살한입의포근함은경쟁에지친아이들의마음을말랑말랑하게녹입니다.독자들은책속의온기를통해타인과공감하고스스로를다독이는법을자연스럽게체득하게될거예요.
부디『말랑말랑햇빛밥』이세상의차가운빗줄기속에서도아이들이스스로마음속작은해를띄울수있도록,든든하고다정한온기로남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