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서유동은 할머니와 재미있게 축구를 했는데, 할머니가 그만 끙끙 앓아눕는다. 엄마랑 같이 학교에 가다가 꼬마 취급을 받자 엄마를 멀리하지만, 엄마가 어떤 아저씨한테 꽃다발을 받아 오자, 신경이 곤두선다. 뷔페에서 욕심껏 과식해서 식구들에게 핀잔을 듣고 반성하는가 하면, 집안일에 회사 일까지 늘 바쁜 엄마를 안쓰러워하며 챙긴다. 아빠 없는 쓸쓸함에 어깨가 처지기도 하지만, 다락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키워 간다.
사랑해, 서유동 - 우주나무 동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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