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 빌려드립니다: 영국 (인류 역사와 문화의 새로운 발견)

박물관을 빌려드립니다: 영국 (인류 역사와 문화의 새로운 발견)

$21.00
Description
대영박물관과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에서 들려주는
흥미롭고 매혹적인 이야기
최근 K-컬처가 전 세계인을 사로잡으면서 국내에서도 ‘박물관’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 이제 ‘힙플레이스’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막상 박물관에 들어서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막막해지면서 이내 수많은 유물 사이에서 길을 잃게 된다. ‘박물관을 빌려드립니다’ 시리즈는 박물관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시리즈를 시작하는 첫 번째 책은 《박물관을 빌려드립니다 : 영국》으로,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과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을 소개한다. 26년의 경력의 저자 손봉기 도슨트는 두 박물관이 각각 소장하고 있는 800만 점, 280만 점의 유물 중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진 유물 100여 점을 신중히 선택하였다. 그리하여 인류 최초의 점토판 도서관 ‘아슈르바니팔 도서관’, 이집트 문명의 베일을 벗긴 ‘로제타스톤’, 그리스를 떠난 파르테논 신전 ‘엘긴 마블’,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루이스 체스 말’, 복제품을 다시 복제한 ‘트라야누스 승전비’, 술탄 티푸의 분노가 담긴 ‘티푸의 호랑이’ 등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유물들이 품고 있는 역사의 서사, 문화의 맥락, 예술적 아름다움을 세밀한 묘사와 친절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마치 박물관 입구에서 도슨트를 만나 함께 이동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손봉기

저자:손봉기
전세계의박물관과미술관에서26년째도슨트로활동중이다.대영박물관을비롯하여루브르박물관,바티칸박물관등유럽의주요박물관과러시아의에르미타쥐박물관과뉴욕의메트로폴리탄박물관,자연사박물관등전세계박물관가이드를100회이상진행하였다.대영박물관그리스전시관에서자신의운명을사랑하는성숙한그리스인의삶에깊이감동한저자는그감동을경험하는사람이많아지길기대하며유럽5대박물관해설을음성파일로제작해20년째무료로배포하고있다.
현재여행사를운영하며대학교,관공서,대기업등에서박물관과미술관그리고여행을주제로강의를진행중이다.저서로는《미술관을빌려드립니다:북유럽》,《유럽여행버킷리스트101》,《유럽여행가서빼먹지말아야할52가지》,《행복한여행자길을걷다》,《여행처방전》,《Navi유럽(공저)》등이있다.

목차

서문

Part1대영박물관
대영박물관입구/기부자동판/그레이트코트
중동전시관
영원한삶과현재의행복/세상에서가장오래된유물/인류최초의도서관/치열한삶속의평화/
인간의어리석음/페르시아의개방성
이집트전시관
저승과지상의왕/사자의서/카르페디엠/메멘토모리/지평선의호루스/로제타스톤/
죽음의강을건너는어머니를위하여/이집트의위대한왕/가장아름다운왕비/이승과저승을잇는가문/
복수로시작한명성
그리스전시관
아모르파티/인간중심의문명/황금비율의파르테논신전/아테나의탄생/신과인간의행렬/
바다의요정네레이드/릴리의비너스/남편에대한애수
로마전시관
가장존엄한자/왕관을쓴자,그무게를견뎌라/포틀랜드꽃병
그외주요유물들
중세시대구글맵/치통을앓고있는여왕/신성로마제국의걸작/모아이석상/머리가두개달린뱀/
가시성물함

Part2빅토리아앤앨버트박물관
입구와샹들리에/창문트레이서리/데번셔사냥태피스트리/카스트코트/블레셋인을죽이는삼손/
아르다빌카펫/티푸의호랑이/조각관/라파엘로의카툰연작/패션관/웨어의위대한침대/
헤리퍼드스크린/보석관/회화관/태피스트리관/중앙정원/세라믹계단/레스토랑

부록_런던의볼거리

출판사 서평

과거의시간속에갇힌박물관이아니라
시간을여행하는흥미롭고매혹적인박물관을만나다

설레는마음으로영국여행을준비하는사람들의계획표에서거의빠지지않는장소가있다.바로세계최고의박물관인‘대영박물관’그리고‘빅토리아앤앨버트박물관’이다.하지만막상두박물관을둘러보며엄청난규모의소장품을마주하면뭔가아쉬움이느껴지게마련이다.이때머릿속에는‘아는만큼보이고,보이는만큼느낀다.’라는말이자연스레떠오른다.그리고‘뭔가좀읽고올걸.’하는후회가뒤를잇는다.
《박물관을빌려드립니다:영국》은영국의대표박물관인대영박물관과빅토리아앤앨버트박물관을방문하는사람들이후회의마음이아니라즐거운마음으로박물관곳곳을누빌수있기를바라는마음으로쓰였다.저자는26년동안대영박물관에서도슨트로활동하며많은관람객과소통하는생생한경험을할수있었고,그시간을통해만들어진그만의독특한시선과친절한스토리텔링을이책에녹여냈다.그는주요유물이존재했던과거의시간속으로우리를데려가는여행을시도한다.아비규환의라키시전투현장으로,이집트인들이믿은죽음후의세계로,미라를만드는의식의현장으로,로제타스톤의비밀이밝혀지는순간으로,아킬레우스가사랑에빠지는순간으로,판아테나축제의현장으로,남아메리카의아즈텍신전으로우리를이끈다.
그렇게우리는그와함께함께박물관입구에서부터주요전시실곳곳을천천히거닐며동시에생생한역사의현장에서있는듯한경험을할수있다.이러한경험은여행자는물론이고예술애호가,교양독자모두에게깊은인문적즐거움을선사할것이다.

세계최고의컬렉션을자랑하는대영박물관에서
고대부터현대까지인류의역사와문화를담아내다

역사적유물800만점을소장하고있는대영박물관은자타공인인류최고의박물관이다.200만년인류의역사와문화가담겨있는그유물들은어느하나중요하지않은것이없다.하지만우리가800만점에달하는모든유물을둘러볼수없는것도사실이다.때문에어떤유물을선택해서볼것인지,최적의동선을어떻게찾을것인지를결정하는일은피할수없는일이다.이책은이두가지를결정하는데더없이좋은가이드가되어줄것이다.
대영박물관의하이라이트는단연중동,이집트,그리스,로마의유물들이모여있는고대관이다.때문에이책에서도이부분에많은부분을할애하고있다.인류최초의점토판도서관아슈르바니팔도서관,인간의어리석음을증명하는라키시전투부조벽화,죽은자를위한안내서사자의서,이집트문명의베일을벗긴로제타스톤,파라오의위대함을상징하는람세스2세석상,그리스를떠난파르테논신전엘긴마블,재미와호기심을유발하는루이스체스말,강력한카리스마가느껴지는모아이석상호아하카나나이아,중세유럽금속세공술의진수가시성물함은그중단연돋보이는소장품들이다.저자가안내하는최적의길을따라주요소장품을직접눈에담으며그것에새겨져있는역사와문화를확인하는일은매우즐겁고기억에남는경험이될것이다.

중세와근대를아우르는V&A박물관에서
창의적인예술과디자인의정수를만나다

9.1미터의거대한데일치훌리의무라노샹들리에로관람객을맞이하는빅토리아앤앨버트박물관은세계최고의예술,디자인및공예박물관을표방한다.그리고그에걸맞게패션,가구,조각,태피스트리,보석,회화등다양한분야의소장품280만점을소장하고있다.
V&A박물관에서가장독특한공간은복제품을다시복제한트라야누스승전비와미켈란젤로의다비드상이있는‘카스트코트’라고저자는말한다.1873년영국정부가물리적,경제적이유로다른나라로유학을떠날수없는젊은이들을위해유럽의주요유적지와유물을본뜬복제품을만들어전시하기시작하면서만들어진공간이다.복제품도예술이될수있다는발상이신선하다.그외에도술탄티푸의분노가담긴티푸의호랑이,태피스트리의밑그림라파엘로카툰연작,대영제국의위대함과번영을보여주는빅토리아왕관,크리스토발발렌시아가의이브닝드레스등다양한유물과작품을만날수있다.
그리고저자는V&A박물관을방문한다면중앙정원,그리고레스토랑과카페를꼭가봐야한다고추천한다.세계최초로박물관내부에만들어진레스토랑과카페는19세기유명한디자이너인윌리엄모리스와제임스갬블그리고에드워드포인터의손에서탄생했다.오늘날세개의레스토랑과카페는그자체로훌륭한예술작품이되었다.

젊은시절유럽을여행할때마다런던과파리그리고로마에있는유명한박물관을방문했던저자는“박물관에있는유물과예술작품앞에서면일상의고민은사라지고그저아름다움과진실이만나는순간에압도되어시간가는줄몰랐다.”고이야기한다.특히대영박물관과빅토리아앤앨버트박물관의유물과작품들이그에게선사한평생잊히지않는감동과지혜를담아낸이책이독자들에게도같은감동과지혜를선사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