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그 시선의 방향을 바꾸게 하는 책.
특수교육은 망했다를 외치며 장애인들과 학교 밖으로 나가 새로운 도전을 했던 장애인 여가문화의 개척자이자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평을 연 김송석. 그가 장애인과 함께했던 시간이 기록된 사진과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본다.
보통 아이가 서너 살만 되어도 쉽게 넘을 수 있는 불과 몇 센티의 도로의 턱 때문에 바깥세상이 두려워 집안에 스스로를 가두는 장애인들.
그러한 작은 시도조차 두려워했던 이들이 눈 쌓인 설악산, 한라산을 등반하고 남한강, 북한강 탐사를 이어갔다. 「사진의 속내」는 그러한 장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록이다. 이 글을 읽었다고 선뜻 그들에게 다가가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 준다.
「사진의 속내」는 장애인이 낯설고 격리된 곳에 있는 보호 대상 집단이 아니라 각각의 자기 자신으로 인정해야 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당당한 존재라는 것을 말해준다.
보통 아이가 서너 살만 되어도 쉽게 넘을 수 있는 불과 몇 센티의 도로의 턱 때문에 바깥세상이 두려워 집안에 스스로를 가두는 장애인들.
그러한 작은 시도조차 두려워했던 이들이 눈 쌓인 설악산, 한라산을 등반하고 남한강, 북한강 탐사를 이어갔다. 「사진의 속내」는 그러한 장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록이다. 이 글을 읽었다고 선뜻 그들에게 다가가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 준다.
「사진의 속내」는 장애인이 낯설고 격리된 곳에 있는 보호 대상 집단이 아니라 각각의 자기 자신으로 인정해야 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당당한 존재라는 것을 말해준다.
사진의 속내 (장애인 여가문화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장을 연 김송석)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