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동시대 부산 무용가에 관한 첫 기록!
내세울만한 지위는 없지만, 춤을 안고 치열하게 살고 있는 부산 무용가와 그들의 작품을
조명한 부산 춤판의 첫 아카이빙 시도!
내세울만한 지위는 없지만, 춤을 안고 치열하게 살고 있는 부산 무용가와 그들의 작품을
조명한 부산 춤판의 첫 아카이빙 시도!
무용가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의 외로움을 느꼈다. 공연 예술 창작 과정이 다른 장르에 비해 그나마 덜 외롭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과정을 다른 사람과 함께 하지는 않는다. 예술가에게 외로움은 일상이다. 무대에서 잠 깐 관객의 관심을 받지만, 긴 시간을 견디며 무대에 서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를 다그쳐야 한다. 더구나 생계를 유지하는 일로 외로울 여유조차 없는 무용가들도 적지 않다. 그들에게서 거창한 예술론을 바라지 않았다. 그들의 외로 움을 조금이라도 알아주는 것이 동시대 부산 무용가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랐을 뿐이다.(저자의 말 中)
21세기 부산 무용가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