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물어 찾아낸 나의 친구 아프리카 (한 권으로 배우는 아프리카의 모든 것)

물어물어 찾아낸 나의 친구 아프리카 (한 권으로 배우는 아프리카의 모든 것)

$22.00
Description
“우리의 친구이자 미래의 시장, 아프리카”
『물어물어 찾아낸 나의 친구 아프리카』는 저자가 알제리,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체류하며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이야기를 풀어낸 아프리카에 대한 인문 교양 에세이다. 외교·경제 업무를 수행하던 저자는 아프리카의 정치·경제는 물론, 사람과 문화, 일상과 역사까지 폭넓은 관찰을 이어왔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가진 아프리카에 대한 오해(가난, 부패, 질병의 땅이라는 편견 등)를 벗겨내며, 21세기 아프리카의 진짜 얼굴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아프리카에서 만난 사람들의 따뜻한 미소 그리고 때론 혼란스럽지만 열정적인 문화의 결을 따라가다 보면 ‘지구 위의 또 다른 우리’를 만나게 된다.
저자

김명희

저자:김명희
-1990년상명대불어교육학과학사,1994년동대학불어불문학석사졸업
-2005년헬싱키경제대MBA,2024년단국대중동·아프리카학박사학위취득
-1990년포스코여사원공채1기
-1995년코트라입사후프랑스파리에서첫해외근무.이후벨기에브뤼셀에서두번째해외근무
-불가리아,알제리,케냐,프랑스에서무역관장을거쳐현재남아프리카공화국(2022-2025)에서아프리카지역본부장재직
이론과실무를겸비한진정한아프리카전문가이다.처음에는도전과개척정신으로시작한아프리카생활이었지만,이제어느덧아프리카에대한사랑으로가득하다.그마음으로아프리카구석구석의재밌고흥미로운이야기독자들과공유하고자한다.
처음에는도전과개척정신으로시작한아프리카생활이이제는사랑으로가득하다.그마음을가지고아프리카구석구석의재밌고흥미로웠던체험을독자와공유하고자한다.

목차

들어가는말

아프리카의사람(people)
부시맨의고향은어디일까?
현생인류의고향이아프리카?
마사이족이제일크다고?
나이지리아에왕이그렇게많다고?
흑인피부가다같은검정이아니라고?
흑인곱슬머리는머리살갗을찌른다?
흥이넘치는사람들?
3D는내일이아니라고?
흑인여성의섹시함은어디일까?
무슬림은테러리스트다?
일론머스크가아프리카출신이라고?
우리나라에남아프리카공화국영어교사가미국다음으로많다고?

아프리카의일상(life)
초콜릿은가나?
아프리카사람들은뭘먹고살까?
마다가스카르의주식이쌀이라고?
아프리카에는어떤해산물이있을까?
이게아프리카에서왔다고?
아프리카에도와인이난다고?
빈민가가왜부촌옆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대단지몰(Mall)이발달한이유는?
가난한남자는결혼을못한다고?
왜아프리카를질병이름에?

아프리카의역사(history)
백인이왜아프리카에?
아프리카국경선은왜자로자른듯?
아프리카의노예항구는어디?
국가로인정받지못한다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왜다른아프리카와는느낌이다를까?
어떻게아프리카백인들은복수국적을가질까?
아프리카에북한이제작한동상이많다고?
중국이아프리카와친한이유?
아프리카에서6·25때우리를도왔다고?
프랑스가아프리카에있다고?

아프리카의자연(nature)
『어린왕자』의배경이아프리카?
아프리카에서도스키를탄다고?
이집트의나일강이아니라고?
킬리만자로는어느나라에있나?
아프리카에서Big5는?
세계최대의백금생산국이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고?
케냐가꽃가루알레르기없는천국이라고?
1년에100명이상이벼락맞아사망한다고?
집은북향이짱이라고?
아르헨티나와남아프리카공화국이닮았다고?
희망봉(喜望峰)은봉이아니라고?

아프리카의문화(culture)
아프리카문화를정의한다고?
아프리카에는어떤종교가있을까?
사후3개월뒤에장례식이열려?
여성할례가아직도?
들어는보았나피그카소?
아프리카에는어떤스포츠가인기있을까?
골프천국남아프리카공화국?
1,000개넘는언어가있다고?
인사를안하면슈퍼에서물건을못산다고?
아프리카속담은무엇이있을까?

부록
아프리카의동물
아프리카의식물
코트라&대사관연락처

출판사 서평

아프리카를보는시선은이책을보기전과후로바뀔것이다

대부분의한국인에게아프리카는미지의대륙이다.하지만김명희작가는직접아프리카로가서그곳사람들과어깨를나란히하는가운데현지에서보고듣고느낀많은이야기속에서아프리카의생생한얼굴을우리에게보여준다.
『물어물어찾아낸나의친구아프리카』의가장큰미덕은아프리카에대한따뜻한시선이다.흑인여성의몸매,무슬림의일상,피부색과머릿결에대한오해까지아프리카사람과문화에대한편견을걷어내고,직접확인하고경험한바를통해바로잡아준다.
그러나이책은아프리카를미화하지도않는다.가난과질병,식민의흔적까지있는그대로보여주되,그안에담긴인간의존엄과문화적성취를들려주고있다.더정확하게말하면,그안에서우리의모습을보고있다.김명희작가는이렇게말한다.
“아프리카를보면우리가지나온전철을밟고있는것같다.그래서필자에게는그들이그리낯설지도않고,크게불편하지도않다.불과몇십년전에우리가이미거쳐온모습을그들에게서보고있기때문이다.”
『물어물어찾아낸나의친구아프리카』는아프리카를향한관심을넘어서공감과책임으로이끌어준다.

책속에서

“아프리카를보면우리가지나온전철을밟고있는것같다.그래서필자에게는그들이그리낯설지도않고,크게불편하지도않다.불과몇십년전에우리가이미거쳐온모습을그들에게서보고있기때문이다.”
-5쪽중에서

흑인이라는명칭이칭하는대상은대개사하라이남아프리카계인종이다.검은피부를가진네그리토,오스트레일리아인종등은생물인류학에서흑인으로분류되진않는다.실제로아프리카계흑인과오스트레일리아인종은유전적으로거리가멀다.
흑인이라고똑같이피부가검은것은아니다.사하라사막이남지역에는다양한피부색이분포하며,지역마다미묘한차이를보인다.아프리카흑인의피부색깔은단순히‘검다’라고만표현하기에는차이가너무크고,다양하다.
-31쪽중에서

오늘날아프리카의가발산업은한국과매우밀접한관계를가지고있다.1960~1970년대에국내가발산업은최고부흥기를맞이했다.[…]그당시가발공장을운영하던기업인들은점차해외시장으로진출했고결국전세계가발산업인프라의대부분을한국인이쥐게됐다.그래서인지지금아프리카에서가발산업에종사하는한국사람들이적지않다.대표적으로케냐의사나그룹을들수있다.사나그룹은동아프리카가발시장의70%를점유하고있으며,케냐의8대기업으로들어갈정도로성장했다.아프리카10개국에서1만여명의현지인을고용하면서지역사회의경제를좌지우지할정도의영향력을가지고있다.그외아프리카에서활동하고있는가발제조업체로는한국계인솔피아그룹,미성상사등이있다.솔피아그룹과미성상사는전세계가발의70%를생산한다.
-33-34쪽중에서

아프리카흑인여성의섹시함에대한단일기준은없다.아프리카는매우넓은대륙이며,수많은민족과문화가공존하는곳이기때문이다.자연스럽게각지역마다,각문화권마다아름다움에대한기준이다르게나타난다.
-40쪽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