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유치원에 다녀요 (30년 차 원장 선생님이 들려주는 처음 만나는 유치원 이야기)

우리 아이 유치원에 다녀요 (30년 차 원장 선생님이 들려주는 처음 만나는 유치원 이야기)

$17.80
Description
30년 차 원장 선생님이 들려주는 '처음 만나는 유치원 이야기'
문 너머 아이의 하루가 궁금한 부모들을 위한 가장 따뜻한 안내서!
아침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유치원 현관 앞에 서면, 부모의 마음에는 설렘과 걱정이 뒤섞인다. '우리 아이는 잘 지내고 있을까?' 이 한마디 물음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30년간 수많은 아이들의 첫 등원과 졸업을 함께한 저자 배미경 원장은, 유치원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아이들이 겪는 성장과 배움의 순간을 사계절의 흐름 속에 담아냈다.
이 책은 아이의 발달 이론을 설명하는 교과서가 아니다. 울며 엄마 다리를 붙잡던 아이가 어느 날 '바이바이'를 먼저 건네는 순간, 친구와 다투고 '미안해'라는 말을 처음 입에 올리는 순간, 혼자 화장실을 다녀와 '나 혼자 했어요!'라며 환하게 웃는 순간. 그처럼 눈부신 성장의 장면들을 원장의 시선과 부모의 시선을 교차하며 생생하게 기록한 에세이다.
저자는 좋은 유치원의 기준은 화려한 시설이나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또한 부모와 교사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아이는 비로소 안정감 속에서 자신감을 키워간다고 강조한다. 첫 등원의 눈물부터 졸업의 이별까지, 유치원의 사계절을 따라 흐르는 이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에게 깊은 울림과 실질적인 지혜를 건넨다.
저자

배미경

● 유아교육학박사
● 現삼성유치원원장(30년)
● 現수원여자대학교유아교육과겸임교수
● 現그림책심리상담사
● 現그림책감정코칭심리상담사
● 前상호교류분석상담협회연구원
● 前경기대학교유아교육학과외래강사
● 前국제대학교유아교육과외래강사
● 前국립재활복지대학외래강사
일상속작은감정과관계의결을섬세하게포착해글로담아내는에세이작가.30년간유치원현장에서수많은아이들의첫걸음을함께하며,아이가세상을배워가는과정에서부모와교사가어떤역할을해야하는지를몸소실천해왔다.매일새로운것을배우고도전하며어제보다더나은오늘을살고자노력하고있으며,끊임없이배우고성장하는시간속에삶의참된행복이있다고믿는다.

목차

프롤로그-처음문을열던그날처럼
유치원첫걸음
● 아이가행복한유치원을찾아서
● 첫등원날의아침
● 서두르지않아도괜찮아
● 설렘반걱정반으로시작한3월
● 나에서우리로,함께어울리는법을배워요
● "나혼자갈래요!"우리아이의화장실첫도전기
● 그림한장에담긴아이의세상
봄이야기새싹처럼자라는마음
● 3월의시작
● 노란가방메고떠나는생애첫모험
● 엉엉울다가도까르르,아이는이렇게자랍니다
● 오늘은내가주인공!생일축하해
● 조금느려도괜찮아,네걸음이가장소중하니까
● "엄마,가지마!"현관앞에서배우는이별연습
● 눈물꾹참고,"다녀올게요!"
여름이야기땀과웃음이가득
● 엄마손놓고혼자서,주먹꽉쥐고시작하는하루
● 첨벙첨벙!온몸으로만난여름
● 수박씨와아이들의호기심
● 크레파스로그려낸여름의색깔
● 언제이만큼자랐니?한학기의마침표
● 아이와함께만든여름방학
● 결과보다빛나는노력,고생했어얘들아
가을이야기알록달록추억수확
● 엄마아빠가최고야!함께웃는참여수업
● 영차!온가족이하나된가을운동회
● 고운한복입고손에손잡고
● "우리애가요?"몰랐던모습을발견하는학부모상담
● 흙묻은고사리손으로캐낸달콤한가을선물
● 투닥투닥,다투면서단단해지는아이들의우정
● "우리같이할까?"혼자보다즐거운함께
● 부모와교사가든든한한팀이될때
겨울이야기[따뜻한마음
● 하늘에서내린하얀선물!첫눈오는날
● 아이들의마음에내리는크리스마스의눈빛
● "내가도와줄게."아이의다정한손길
● 아이들의작은축제,유치원발표회
● 트리밑에숨겨둔아이들의소원
● 과정을함께칭찬하는연말의의미
● 겨울방학,아이가자라는시간
● 배움의즐거움을지키는다리,놀이에서학교로
유치원에서배워요
● 정리정돈의달인
● 사소한일상이모여아이에게보석같은순간이됩니다
● 작은실패,큰성장의순간들
● "선생님,저혼자했어요!"아이들의환한웃음
● 배꼽위에손!세상을향한첫인사
● 배움의첫걸음이되는놀이시간
● 계절이지나면아이들의눈빛도깊어진다
계절을따라흐르는교실이야기
● 3월,낯선교실이우리아이들의공간이되기까지
● 4월,장난감하나에도온마음을다하는아이들
● 5월,우정과배려속에서함께자라는시간
● 6월,작은책임감이조금씩자라나는교실
● 7월,여름속에서배우고뛰노는아이들
● 8월,잠시쉬어가며다시힘을모으는시간
● 9월·10월,높아진하늘만큼부쩍자란아이들
● 11월,아이의성장을가장가까이서느끼는계절
● 12월,마음을나누는따뜻한교실
● 1월·2월,서툰이별속에서준비하는새로운시작
에필로그-곁에서나란히걷는그마음

출판사 서평

문너머아이의하루를들여다보는시간
유치원에아이를보내는모든부모를위한책
아침마다유치원현관앞에서아이의손을놓는순간,부모의마음에는작은죄책감과막연한걱정이스민다.'오늘은울지않을까','친구들과잘어울리고있을까','선생님말씀은잘듣고있을까'.문이닫히는순간보이지않는아이의하루는부모에게늘미지의시간이다.이책은바로그문너머의풍경을부모에게열어보여준다.
저자는30년간유치원현장을지켜온원장으로서,아이들의첫등원부터졸업까지의성장과정을사계절의흐름에맞춰섬세하게기록했다.봄에는낯선교실에서첫친구를만들고,여름에는물놀이와소풍속에서용기를배우며,가을에는운동회와텃밭활동으로협력의기쁨을느끼고,겨울에는발표회와크리스마스를통해나눔의의미를깨닫는다.그속에서아이들은울고,다투고,화해하며,세상을살아가는데필요한삶의기초를하루하루배워간다.
이책을관통하는핵심메시지는'아이는프로그램이아니라사람을통해성장한다'는것이다.화려한시설과특강의개수보다중요한것은,아이를믿고기다려주는교사의눈빛이며,실수를실패가아닌성장의기회로바라보는따뜻한시선이다.저자는졸업후초등학생,중학생,심지어대학생이되어찾아오는아이들이기억하는것은화려한시설이아니라'자신을믿어주고기다려준선생님의따뜻한손길'이었다고말한다.

기다림이곧사랑이다
부모의마음을단단하게만드는이야기
이책은아이의성장이야기인동시에,부모의성장이야기이기도하다.첫등원날아이앞에서눈물을참던엄마,교실문앞에서한참을머뭇거리던아빠,담장너머로아이를지켜보던부모들의모습이생생하게그려진다.저자는'짧고확실한작별인사가아이에게더도움이된다'는현장의지혜를건네면서도,그순간부모가느끼는미안함과불안을결코가볍게여기지않는다.
아이의울음이끝이아니라새로운시작임을,기다림이곧사랑임을,부모의용기있는한걸음이아이의독립적인백걸음을만든다는것을,저자는수십년의경험에서우러나오는깊은확신으로전한다.칭찬할때는결과가아닌과정을보아야한다는것,아이를다른아이와비교하지말아야한다는것,놀이야말로가장훌륭한배움이라는것.이모든조언은이론이아닌현장의언어로쓰여있어부모의가슴에한층깊이닿는다.
아이의첫사회생활을응원하는부모,유치원생활이늘궁금한부모,그리고'잘키우고있는걸까'하는물음앞에서있는모든부모에게이책은따뜻한위로이자든든한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아이를키운다는것은앞에서끌고가는것이아니라,곁에서나란히걷는일이라는저자의믿음이책전반에흐르며,읽는이의마음을다독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