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변화하는 한국사회, 미래전략의 필요성
한국사회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국가를 매혹할 정도의 빠르고 압축적인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경제에서부터 과학기술, 높은 민주주의, 그리고 최근은 K-컬처로 대표되는 문화적 성취에 이르기까지 한국은 그 발전의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실패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변화와 혁신의 파도를 헤쳐 왔다. 언제나 미래로 나아가는 길목에는 환경의 불확실성과 정치적 도전은 항상 존재했었고 우리는 보란 듯이 그 험로를 헤치고 이 위치를 쟁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대사회가 숙성될수록 사회와 기술, 인구와 기후, 국가와 국가 간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미래 예측을 위한 변수의 복잡성이 팽창되면서 한국이 미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직면해야 하는 문제와 도전은 더 이상 과거의 방법론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즉 복잡해진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 사고가 절실하게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탄생한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이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사회의 미래를 예측하고, 이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벌써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정형화된 지식과 방법론을 단순히 전달하는 교육체계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찾아내는 ‘미래전략’에 중점을 두는 혁신적인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원의 창립 초기에는 화려한 출발은 아니었다. 이 대학원은 미래전략에 대한 연구가 미약한 한국에서 작은 씨앗을 뿌려, 많은 비판과 의문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원은 독창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10년간의 노력 덕분에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전임 교수님들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석사 및 박사생들을 양성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만의 독특한 통찰과 시각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고민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학원의 설립 당시부터 강조되었던 것은 ‘미존(未存)적 사고력’이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미존’은 미래의 특성 중 하나로써, 지금까지 우리가 보지 못하고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미래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통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나 해결책을 제시하고 설명하기에 적합한 개념으로,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하신 현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님께서 이 사고력을 매우 강조하셨다. 미래의 도전 과제는 결코 과거의 방법론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미존적 사고력이란 미래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량으로 간주되며,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미존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전략적 사고를 키워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한국사회의 빠른 변화와 글로벌 환경의 도전 속에서 미래전략의 필요성의 외치는 소리는 커져만 갔고, 그 울림 속에서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급변하는 도전을 예측하고, 미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울림을 주었으며, 울림이 닿는 곳까지 인력을 배양하였다. 그 결과 미약하지만 뚜렷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지난 10년 동안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한국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그 방향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사고를 고민해 왔고, 미래전략의 허브로서 그 역할을 명백히 가시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였다. 이제 한국의 미래를 위해 전략적 사고를 수행하고 미래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기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은 이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본 기념 출판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이 지난 10년 동안 축적한 존재 의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한다.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배출한 수많은 미래전략 전문가
한국사회의 변화 속에서,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이 기존의 학문적 경로를 답습해 왔다면 그저 변화의 관찰자로만 남았을 것이다. 본 대학원이 미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며 양성한 전문가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의 혁신적 미래 철학이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 CEO로 활약하는 졸업생들은 기업의 경영 전략을 설계하고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업적은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배운 미래전략적 사고가 기업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위공무원으로서의 졸업생들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국가 정책 방향 설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학계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은 다음 세대의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에서 기존 전공 지식에 미래 연구와 방법론을 접목하고, 학문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전을 대비하는 전략과 해법을 제시하며 학문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군인으로서의 졸업생들은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미래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집단이다. 그들의 전략적 사고는 현재 국가의 안전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이처럼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배출된 전문가들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그들만의 미래전략적 사고와 통찰을 발휘하며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들은 단순히 자신의 분야에서만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 갈등, 북한 문제, 기업 생태계 등의 복잡한 사회 문제에 도전적으로 접근하여, 해당 분야의 그 누구보다 가장 빠르게 문제점을 공론화하여 우리가 맞닥뜨릴 미래의 고민에 해결책을 미리 제시하고 실행에 옮기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의 교육 철학과 그 가치가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지를 증명하는 사례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졸업생들의 성취는 개인의 노력과 능력, 그리고 다양한 환경 요인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진 것임에는 틀림없다. 이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의 교육과 연구 환경은 그들이 그러한 성취를 이루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향후 10년, 20년 대학원의 미래 유산과 기록
우리가 앞으로 진입할 10년, 20년의 미래는 현재보다 더욱 복잡한 변수들과 더욱 빠른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디지털화, 인공지능의 발전, 환경 문제, 글로벌 경제의 변동 및 국제정치의 흐름 변화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을 향후 세대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훌륭한 기술과 통찰로도 결코 쉽사리 풀 수 없을 것이다. 미래 시대에는 더욱 전략적이고 근거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사회가 요구하게 될 것이며,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미래전략의 요람으로서의 그 위치가 확고해질 것이다.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미래의 다양한 문제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장에 주력할 것이고, 현재의 프로그램을 넘어서 다양한 학문 분야와 산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교육 및 연구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통한 미래 예측, 그리고 불확실성에 따른 사회와 경제의 변화를 주제로 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축적될 것이다. 이러한 축적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그 자체로의 우수성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아가며 교육, 연구, 방법론, 통찰, 교육 환경 등 모든 영역에서 혁신을 추구함으로써 대학원은 미래전략의 요람을 넘어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미래 연구 허브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임에 의심하지 않는다.
결국 향후 10년, 20년 동안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사고와 미래 통찰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고, 대학원에서 배출된 수많은 전문가의 미래전략 능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 한국사회를 위한 중요한 자산으로 계속 인정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미래 속에서 본 기념 출판은 대한민국을 위한 미래 유산인 동시에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의 지난 수년간의 발자취와 그 연구 결과를 저장해두는 기록 창고로써,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미래전략가들을 위한 소통창구로써 기획되었다.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의 지난 10년간의 노력, 도전, 그리고 성취를 집대성한 이 출판물은 대학원의 정신과 가치를 다음 세대의 미래전략가들에게 전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출판물은 단순한 과거 회고를 넘어 앞으로의 전략적 방향과 미래 도전과제를 제시하는 중요한 문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대학원의 미래를 위한 귀중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며, 후손들에게 학문적 가치와 미래에 대한 지향점을 전달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10주년 출판위원회
이규연
한승오
심진아
박성필
한국사회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많은 국가를 매혹할 정도의 빠르고 압축적인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경제에서부터 과학기술, 높은 민주주의, 그리고 최근은 K-컬처로 대표되는 문화적 성취에 이르기까지 한국은 그 발전의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실패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변화와 혁신의 파도를 헤쳐 왔다. 언제나 미래로 나아가는 길목에는 환경의 불확실성과 정치적 도전은 항상 존재했었고 우리는 보란 듯이 그 험로를 헤치고 이 위치를 쟁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대사회가 숙성될수록 사회와 기술, 인구와 기후, 국가와 국가 간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미래 예측을 위한 변수의 복잡성이 팽창되면서 한국이 미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직면해야 하는 문제와 도전은 더 이상 과거의 방법론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즉 복잡해진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 사고가 절실하게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탄생한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이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사회의 미래를 예측하고, 이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벌써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정형화된 지식과 방법론을 단순히 전달하는 교육체계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찾아내는 ‘미래전략’에 중점을 두는 혁신적인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원의 창립 초기에는 화려한 출발은 아니었다. 이 대학원은 미래전략에 대한 연구가 미약한 한국에서 작은 씨앗을 뿌려, 많은 비판과 의문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원은 독창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10년간의 노력 덕분에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전임 교수님들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석사 및 박사생들을 양성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만의 독특한 통찰과 시각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고민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학원의 설립 당시부터 강조되었던 것은 ‘미존(未存)적 사고력’이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미존’은 미래의 특성 중 하나로써, 지금까지 우리가 보지 못하고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미래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통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나 해결책을 제시하고 설명하기에 적합한 개념으로,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하신 현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님께서 이 사고력을 매우 강조하셨다. 미래의 도전 과제는 결코 과거의 방법론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미존적 사고력이란 미래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량으로 간주되며,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미존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전략적 사고를 키워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한국사회의 빠른 변화와 글로벌 환경의 도전 속에서 미래전략의 필요성의 외치는 소리는 커져만 갔고, 그 울림 속에서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급변하는 도전을 예측하고, 미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울림을 주었으며, 울림이 닿는 곳까지 인력을 배양하였다. 그 결과 미약하지만 뚜렷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지난 10년 동안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한국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그 방향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사고를 고민해 왔고, 미래전략의 허브로서 그 역할을 명백히 가시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였다. 이제 한국의 미래를 위해 전략적 사고를 수행하고 미래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기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은 이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본 기념 출판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이 지난 10년 동안 축적한 존재 의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한다.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배출한 수많은 미래전략 전문가
한국사회의 변화 속에서,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이 기존의 학문적 경로를 답습해 왔다면 그저 변화의 관찰자로만 남았을 것이다. 본 대학원이 미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며 양성한 전문가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의 혁신적 미래 철학이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 CEO로 활약하는 졸업생들은 기업의 경영 전략을 설계하고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업적은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배운 미래전략적 사고가 기업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위공무원으로서의 졸업생들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국가 정책 방향 설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학계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은 다음 세대의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에서 기존 전공 지식에 미래 연구와 방법론을 접목하고, 학문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전을 대비하는 전략과 해법을 제시하며 학문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군인으로서의 졸업생들은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미래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집단이다. 그들의 전략적 사고는 현재 국가의 안전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이처럼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배출된 전문가들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그들만의 미래전략적 사고와 통찰을 발휘하며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그들은 단순히 자신의 분야에서만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 갈등, 북한 문제, 기업 생태계 등의 복잡한 사회 문제에 도전적으로 접근하여, 해당 분야의 그 누구보다 가장 빠르게 문제점을 공론화하여 우리가 맞닥뜨릴 미래의 고민에 해결책을 미리 제시하고 실행에 옮기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의 교육 철학과 그 가치가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지를 증명하는 사례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졸업생들의 성취는 개인의 노력과 능력, 그리고 다양한 환경 요인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진 것임에는 틀림없다. 이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의 교육과 연구 환경은 그들이 그러한 성취를 이루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향후 10년, 20년 대학원의 미래 유산과 기록
우리가 앞으로 진입할 10년, 20년의 미래는 현재보다 더욱 복잡한 변수들과 더욱 빠른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디지털화, 인공지능의 발전, 환경 문제, 글로벌 경제의 변동 및 국제정치의 흐름 변화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을 향후 세대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훌륭한 기술과 통찰로도 결코 쉽사리 풀 수 없을 것이다. 미래 시대에는 더욱 전략적이고 근거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사회가 요구하게 될 것이며,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미래전략의 요람으로서의 그 위치가 확고해질 것이다.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미래의 다양한 문제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장에 주력할 것이고, 현재의 프로그램을 넘어서 다양한 학문 분야와 산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교육 및 연구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을 통한 미래 예측, 그리고 불확실성에 따른 사회와 경제의 변화를 주제로 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축적될 것이다. 이러한 축적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그 자체로의 우수성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아가며 교육, 연구, 방법론, 통찰, 교육 환경 등 모든 영역에서 혁신을 추구함으로써 대학원은 미래전략의 요람을 넘어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미래 연구 허브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임에 의심하지 않는다.
결국 향후 10년, 20년 동안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사고와 미래 통찰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고, 대학원에서 배출된 수많은 전문가의 미래전략 능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 한국사회를 위한 중요한 자산으로 계속 인정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미래 속에서 본 기념 출판은 대한민국을 위한 미래 유산인 동시에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의 지난 수년간의 발자취와 그 연구 결과를 저장해두는 기록 창고로써,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미래전략가들을 위한 소통창구로써 기획되었다.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의 지난 10년간의 노력, 도전, 그리고 성취를 집대성한 이 출판물은 대학원의 정신과 가치를 다음 세대의 미래전략가들에게 전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출판물은 단순한 과거 회고를 넘어 앞으로의 전략적 방향과 미래 도전과제를 제시하는 중요한 문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대학원의 미래를 위한 귀중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며, 후손들에게 학문적 가치와 미래에 대한 지향점을 전달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10주년 출판위원회
이규연
한승오
심진아
박성필
카이스트 미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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