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나무야 - 소원우리숲그림책 16 (양장)

나무야 나무야 - 소원우리숲그림책 16 (양장)

$17.00
Description
소원우리숲그림책 16권. 『나무야 나무야』는 어느 깜깜한 밤, 태어난 아기 나무가 숲을 아우르는 큰 나무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담아낸 국내창작그림책입니다. 아기 나무가 자신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물의 노랫소리를 따라, 뿌리에 집중하여 큰 나무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나미콩쿠르 그린아일랜드 상’과 ‘제1회 사계절그림책상’을 수상한 김지영 작가의 신간 그림책으로, 독창적인 판화 기법과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여 책을 볼 때마다 자연이 속삭이는 듯한 감상을 통해 신비롭고 뭉클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줄거리]
어느 깜깜한 밤, 아기 나무가 태어났습니다. 나무는 깜깜한 밤이 무서워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잔잔한 노랫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무야 나무야 아기 나무야 나는야 나는야 너의 친구야 도르랑 동동 도르랑 동동” 노랫소리를 들은 나무는 마음이 편안해져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이 오자 나무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큰 나무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나무도 얼른 큰 나무가 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큰 나무가 되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숲에 거센 비바람이 찾아왔습니다. 나무는 가지가 휘청휘청 흔들려서 금방이라도 뽑혀 나갈 것만 같았습니다. 비바람이 그친 후, 나무는 무사히 살아남았고 깨달았습니다. 큰 나무들이 자신을 지켜 준 덕분에 비바람을 버틸 수 있었다는 것을요. “어떻게 된 거예요?” 나무가 큰 나무들에게 물었습니다. “땅속 깊은 노래를 따라가면 알 수 있단다.” 과연, 나무는 잎과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나무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사회관계 영역 가족의 의미를 알고 화목하게 지낸다.
의사소통 영역 자신의 경험, 느낌, 생각을 말한다.
예술경험 영역 자연과 생활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긴다.
자연탐구 영역 주변의 세계와 자연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기심을 가진다.
[교과 연계]
[국어] 1학년 2학기 2단원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요
[국어] 2학년 1학기 4단원 분위기를 살려 읽어요
[국어] 2학년 1학기 7단원 마음을 담아서 말해요
[통합] 2학년 1학기 2단원 그림책으로 만나는 자연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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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지영

저자:김지영

책을좋아하고그림그리기를좋아하던아이가커서그림책작가가되었습니다.그림책에담고싶은이야기가너무많아매일밥을짓듯이그림책만드는재미에빠져살고있습니다.판화를전공했고,‘나미콩쿠르’그린아일랜드상,‘사계절그림책상’대상을수상하였습니다.글,그림모두지은책으로는『사막의아이닌네』,『이상한꾀임에빠진앨리스』,『작은못달님』,『내마음ㅅㅅㅎ』,『내친구ㅇㅅㅎ』,『똥도둑을잡아라!』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새롭게시작하는모든이들을위한응원의메시지!
울창한숲으로아름답게자라날당신을응원해요!
어느조용한밤.나무가태어났습니다.낯설었던나무는그만울음을터뜨리고말았습니다.깜깜하고넓은숲에혼자덩그러니남겨졌다는생각에무서웠기때문입니다.시작은설레지만한편으로는두렵기도합니다.‘앞으로잘지낼수있을까’하는걱정과막막함이시작하려는이들의마음을주춤하게만들지요.이이야기는주인공나무와같이무언가를새롭게시작하는이들에게푸르른위로와응원을전합니다.특히물은나무에게변함없이든든한존재가되어줍니다.‘도르랑동동도르랑동동나무야나무야아기나무야나는야나는야너의친구야도르랑동동도르랑동동’물은흘러가듯노래를부르며나무를안심시켜주고나무가스스로깊이뿌리를내릴수있도록이끌어주며모든순간을지켜봅니다.아기나무가모든나무를아우르는커다란숲으로성장하기까지스스로경험과어려움없이는어렵다는걸알기에물은언제나그자리에서지지를보냅니다.나무는이러한물의무조건적인사랑을통해깊이뿌리내린성숙한나무로성장하게됩니다.

우리는혼자서는살아갈수없는유기적인존재,
서로손잡고,함께아름다운숲으로자라나기를!
나무가물의존재를알아채기전,나무는모든것을혼자힘으로해내야한다고생각했습니다.잎과꽃을피워내는일도,키가자라는일도혼자하는것이라여겼죠.그때나무의생각이바뀌는계기가찾아옵니다.숲에거센비바람이들이친것입니다.나무는애써피워낸꽃과가지들이처참히꺾이는상황앞에또다시두려움과외로움을느꼈습니다.하지만나무는혼자가아니었습니다.나무의주위를둘러싸고있던큰나무들이나무가뽑히지않도록비바람을막아주고있었던것입니다.나무는그제야자신이성장하기까지많은이들의도움이있었다는걸깨달았습니다.그동안만났던나비,비바람,큰나무,물과같은존재들이있었기에나무는모두를아우르는큰숲으로성장할수있었던것입니다.혼자크는나무는없듯,이책은나무의이야기를통해사람도나무와마찬가지로서로도움을받으며함께살아가는유기적인존재임을다시한번일깨워주고있습니다.우리도나무처럼혼자가아닌함께,손잡고자라날때더큰숲을만들어나갈수있음을전달하고있습니다.

제1회‘사계절그림책’대상,‘나미콩쿠르’그린아일랜드상수상작가!
김지영작가의푸릇푸릇한신작그림책!『나무야나무야』
제1회‘사계절그림책공모전’에서대상을받은김지영작가의신작그림책,『나무야나무야』는판화기법을사용한그림책으로,판화의투박하면서도거친질감이나무와잘어울려자연의독특하고아름다운무늬를떠올리게합니다.또한채색과정에서제한된색감을사용하여장면이되어경쾌한리듬감이느껴지는것도이책에서주목할점입니다.특히전체적으로푸른색조로표현된장면속에서빨강을강조색으로두어시선을집중시키고이야기에몰입할수있도록합니다.김지영작가는책을구성하는과정에서‘나무의일생’을어떻게나만의시각으로재구성할수있을지에대한고민을많이했습니다.그과정에서책을위로넘겨볼수있는‘상철제본’형식을통해외적으로보이는나무의성장뿐만이아닌물의노래를따라땅속으로깊게뿌리를내리며점점더성숙해지는나무의모습을보여주며나무와물의관계를더욱의미있게담아내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을거치고작은씨앗에서큰숲이되어가는나무를보면
사람의일생과닮았다는생각을하게됩니다.
그래서나무는작가들에게정말인기있는소재가아닐까요?

저는이책에서특별히나무의일생을응원하는물과
먼저삶을살아간어른(큰나무들)의역할을담아보았습니다.
독자여러분도나무처럼날마다성장해가실텐데요.
나무와물의노래를담은이책이여러분의삶의작은힘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
-김지영작가의말

책속에서

깜깜한밤,나무가태어났어.
나무는깜깜한밤이무서워울음을터뜨렸지.
그때어디선가노랫소리가들렸어.

도르랑동동도르랑동동
나무야나무야아기나무야
나는야나는야너의친구야
도르랑동동도르랑동동

나무는노랫소리를듣고어느새잠이들었어.
-7쪽에서

봄이왔어.
큰나무들은너도나도잎과꽃을피워냈어.
나무도훌쩍자랐지.
나무는신이나서콧노래를불렀어.
하지만즐거움도잠시,나무는심심해졌어.
아무도나무에게관심이없었거든.
나무는이유를알았어.
‘나도꽃을피울거야.’
-11쪽에서

하지만나무는혼자가아니었어.
매서운바람에도큰나무들이그자리를지키고있었던거야.
나무는알았지.
자신이버틸수있었던건
큰나무들덕분이라는것을.
“어떻게된거예요?”
“땅속깊은노래를따라가면알수있단다.”
-21쪽에서

[누리과정]
사회관계영역가족의의미를알고화목하게지낸다.
의사소통영역자신의경험,느낌,생각을말한다.
예술경험영역자연과생활에서아름다움을느끼고즐긴다.
자연탐구영역주변의세계와자연에대해지속적으로호기심을가진다.
[교과연계]
[국어]1학년2학기2단원소리와모양을흉내내요
[국어]2학년1학기4단원분위기를살려읽어요
[국어]2학년1학기7단원마음을담아서말해요
[통합]2학년1학기2단원그림책으로만나는자연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