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 (양장)

데이비드 호크니,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 (양장)

$32.00
Description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영국 팝아트의 살아있는 전설,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공식 저서!
그가 직접 들려주는 삶과 예술에 관한 다채로운 사색

예술적 영감이 가득한 호크니의 말과 대표작 컬렉션을
국내 최초의 한정판 양장 핸드북으로 만난다!
현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사색과 통찰을 담은 공식 저서 《데이비드 호크니,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가 양장 한정판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견고한 양장 제본과 휴대하기 좋은 크기, 호크니 작품의 특징인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한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든 호크니의 세계에 ‘첨벙’ 빠져들 수 있도록 제작했다. 현대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실주의 팝아트의 거장이자 하나의 장르가 된 예술가로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그의 어록과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인생과 예술, 화법(畫法)과 작품 활동, 자연과 기술에 관한 그의 독창적인 생각들로 가득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어떤 것과도 비교 불가한 예술적 영감을 선사한다. 함께 수록된 회화, 스케치, 판화, 사진 콜라주, 아이패드 드로잉 등 주요 작품들은 과감한 예술 실험을 계속해 온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해 주어 읽는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물감, 필름, 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세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본 것을 어떻게 예술로 표현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해 왔다. ‘보는 행위’에 대한 호크니의 열정과 끈기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풍경, 사물, 주변 사람들의 모습 등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은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는 항상 관찰자였다. 그것이 예술가들이 하는 일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데이비드 호크니의 집요한 시선 끝에 담긴 것은 무엇이든 예술이 된다. 우리 시대의 위대한 예술가인 호크니가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직접 이야기하는 이 책은 독자들이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할 소중한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데이비드호크니

저자:데이비드호크니(DavidHockney)
20세기를대표하는현대미술의거장이자역대가장영향력있는영국예술가다.1937년영국브래드퍼드에서태어났으며,영국왕립예술대학을졸업한후1960년대부터미국로스앤젤레스로넘어가세계적인명성을쌓았다.반세기넘도록회화,드로잉,무대디자인,사진,판화등거의모든매체를아우르는활발한작품활동으로예술분야의경계를넓혀왔으며생존작가최초로미디어아트를활용한몰입형전시기획에참여하기도했다.2018년<예술가의초상>(1972)이뉴욕크리스티경매에서9,031만달러에낙찰되어회화작품중에서는‘가장비싼작품을그린생존작가’라는수식어를얻었다.그의작품은전세계적으로많은사랑을받아2017년80세생일에맞춰영국테이트미술관,프랑스퐁피두센터,미국메트로폴리탄미술관을순회하며열린회고전에서는백만명이상의관객을동원했으며,2019년우리나라의서울시립미술관에서열린아시아최초이자국내최초의대규모개인전은누적관객30만명을기록했다.저서로《봄은언제나찾아온다》,《명화의비밀:호크니가파헤친거장들의비법》등이있다.

역자:조은형
성균관대학교의상학과를졸업한후이화여대통번역대학원한영번역과를졸업했다.현재영어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예술관련도서를여러권우리말로옮겼으며대표적으로《지베르니모네의정원》,《빈센트반고흐:바람의색》,《구스타프클림트:금빛너머》등이있다.

목차

서문-마틴게이퍼드
호크니가보는호크니과거
호크니가보는인생
호크니가보는예술
호크니가보는영감
호크니가보는작품활동
호크니가보는자연
호크니가보는사진
호크니가보는기술
호크니가보는호크니현재
참고문헌
수록작

출판사 서평

현대미술의거장데이비드호크니가최초로밝힌예술에관한생각들.
전세계가사랑하는예술가의가장가치있는작품들을한권에담다!

지난2017년한예술가의탄생80주년을맞아영국테이트미술관,프랑스퐁피두센터,미국메트로폴리탄미술관등내로라하는세계의미술관들을순회하는회고전이열렸다.방문한관람객수는무려백만명에육박한다.뒤이어우리나라의서울시립미술관에서열린전시에서도누적관객이30만명을넘었다.이렇게세계적인이목을끈주인공은바로20세기를대표하는현대미술의거장이자영국팝아트의대가,역대가장영향력있는영국예술가라는수식어를가진데이비드호크니다.

1937년영국브래드퍼드에서태어난데이비드호크니는런던왕립예술학교를졸업한후,1960년대무렵부터인지도를쌓기시작해현재까지도활발한작품활동을이어가며많은사랑을받고있다.특히회화,사진,아이패드드로잉,무대디자인등다양한매체를넘나들며예술의지평을확장한다는점에서그의작품들은현대미술사에서큰비중을차지하고있다.아흔을바라보는지금도세상에대한반짝이는호기심을간직한호크니는예술에신기술을접목하는데도거리낌이없어생존작가최초로미디어아트를활용한몰입형전시를기획하기도했다.

《데이비드호크니,무엇이든예술이된다》는전세계가사랑한예술가데이비드호크니가직접전하는삶과예술에관한이야기다.간결한문장으로심오한통찰과예술적영감을전하는어록과여러매체를아우르는그의대표작이선별되어조화롭게담겼다.특히호크니가직접내용의구성과디자인에관여한공식도서로,그를조명한그어떤책들보다진솔한모습을엿볼수있으면서도다채롭고아름답게만들어진하나의작품같은책이다.본인의과거와현재,인간의삶,예술,영감,작품활동,자연,사진,기술등다양한주제에걸친호크니의독창적이고도유쾌한이야기는읽는이에게무엇과도비교할수없는예술적영감을준다.

“나는항상관찰자였다.그것이예술가가하는일이다.”
데이비드호크니의눈으로다시바라보는세상

다채로운색과밝은빛이특징인데이비드호크니의작품속에는자연의풍경이나정물,주변인의모습등무심코지나치기쉬운일상적인장면이섬세하게포착되어있다.세상을어떻게볼것인가를끊임없이질문해온그에게‘보는행위’는각별한의미가있다.영국의대표적미술평론가이자호크니와오랜친분을쌓아온마틴게이퍼드는호크니의그런면모를이렇게표현했다.‘사실호크니본인외에는그누구도그렇게살아갈수없을지도모른다.빗방울들이웅덩이에떨어지는모습을몇시간동안이나기꺼이보고있을사람이몇이나될것이며,꽃피는과일나무를그리는데너무나심취한나머지시간의흐름을완전히망각할수있는사람은또몇이나될까?’

우리는많은것을보며살아간다고생각하지만,사실바쁜삶속에서충분한시간을들여무언가를‘제대로’바라볼기회는그리많지않다.반면데이비드호크니는이세상을충분히보고,이해하고,표현하는일에자신의모든열정을바치는사람이다.“나는항상관찰자였다.그것이예술가가하는일이다.”라는호크니의말처럼,그의집요한시선끝에담긴것은무엇이든예술이된다.《데이비드호크니,무엇이든예술이된다》에서는그런그가자신을둘러싼세상을어떻게바라보고있는지를진솔한목소리로직접전한다.호크니라는작가와그의예술세계를가장정확하고깊이이해하는이정표가되어줄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