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92선 필사노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92선 필사노트

$17.80
Description
*한 단어씩 마음에 새겨 넣는 아름다운 시 92선
시는 언제나 옳다. 가만히 읊조려도 좋고, 한 단어씩 펜으로 꾹꾹 눌러 쓰면 결국 마음에 새겨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92선-필사노트’이다. 하이네부터 신사임당까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92편의 시들이 때로운 수줍게, 때로는 아련하게 독자들의 눈길과 손길을 기다린다.


난생처음 그리움을 가르쳐 준 “빨갛게 익은 사과를 건네주던” 시마자키 도손의 ‘그대’도,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 “살며시 눈을 내리깔았던” 톨스토이의 ‘그대’도 이제는 모두 세월 저편에 불멸의 존재로 새겨졌다. 정지용, 휘트먼, 바이런, 윤동주, 단테, 파운드, 김영랑, 위고, 헤세, 박용철, 베를렌… 동서고금을 초월한 아름다운 영혼들이 밤잠 못 이루며 써 내려갔을 그 달콤하고 서러운 시어들이 봄.여름.가을.겨울, 우리 인생처럼 필사를 기다린다.


“수록된 시들은 사랑과 우정, 희망을 주제로 담고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특히 인간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의 내용을 다양하게 담아낸 시들이 많습니다. 지금 그 사랑은 어떤 향기를 품고 있는지, 또 어떤 소리를 내고 있는지 가만히 돌아볼 일입니다.”-옮긴이
저자

이진

저자:이진
전북대학교에서독어독문학을전공했다.외국어교육학원에서강사로근무했다.호주에서생활하며글을쓰고번역및통역활동중이다.

목차


봄은하얗게치장을하고

꽃이하고픈말14
라일락꽃필무렵의노래16
봄은고양이로다18
돌담에속삭이는햇살같이20
첫키스에대하여22
첫사랑24
희망은날개를가지고있는것26
로도라꽃28
내그대를사랑하는지30
사랑의노래32
꽃처럼저버린사람34
봄36
봄은하얗게치장을하고38
5월의노래40
이른봄42
소녀의자화상44
고백46
아름다운것을사랑한다48
내가만일애타는한가슴을50
생일52
그대는울고54
풀56

내사랑은빨간장미꽃

카스타에게60
어디로62
무지개64
사랑하는사람이여66
감각68
아름다운아가씨들이70
6월이되면72
나무들74
나는그대를사랑했다오76
청포도78
옛날과지금80
너는한송이꽃과같이82
내사랑은빨간장미꽃84
나죽거든86
마리에게보내는소네트88
내사랑은90
전화92
미아나의사랑94
소녀96
내마음을아실이98
순박한아내를위한기도100
오네요!아련한피리소리102
가을날104
당신이날사랑해야한다면106
가을의유서108
떠나가는배110
돌아오지않는옛날112

해는어느덧저물어가고있었다

해는어느덧저물어가고있었다116
가을노래118
로렐라이120
내창이바다에향했기에122
난알았습니다124
그리움126
사랑의고통128
사랑하는사람가까이130
그의반132
저녁놀134
낙엽136
당신이원하신다면138
한마디말로140
달밤142
고향144
음악은146
걸어보지못한길148
향수150
그리고미소를152
지다남은나뭇잎154
울려라우렁찬종이여156
나의사랑은160
내눈빛을꺼주소서162
물속의섬164
성냥개비사랑166

설야

달아170
미라보다리172
연인의바위174
수선화176
어떻게사랑하게되었냐고묻기에178
단편180
소네트75182
그대를여름날에비할까?184
사랑186
사랑의비밀188
사랑190
누구를위하여종은울리나192
사랑의노래194
애너벨리196
설야200
산너머저쪽202
고엽204
어머님을그리며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