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읽기’와 ‘쓰기’가 별개의 과정이 아니라 ‘읽고 쓰기’로 연결된 하나의 과정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좋은 글을 쓰려면 ‘어떻게 표현해야 할 것인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무엇을 써야 할 것인가’, ‘나의 생각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먼저 던져야 한다. 이러한 질문에 답하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 그다음에 자신의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텍스트를 읽으며 나를 성찰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행위가 하나의 과정으로 진행될 때 비로소 진정한 글쓰기가 실현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 따라 읽기와 쓰기를 순환하는 경로로 보고, 우리 학생들이 자기 자신과 타자, 나아가 세상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내용을 기획하였다.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와 읽기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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