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두 번 태어났다 (로마의 시간속에서, 영혼이 묻다)

로마는 두 번 태어났다 (로마의 시간속에서, 영혼이 묻다)

$17.00
Description
로마는 한 번 태어난 도시가 아니다. 신화의 안개 속에서 태어났고, 믿음의 불꽃 위에서 다시 태어났다. 그 두 번의 탄생 사이에 놓인 천 년의 시간 속에서,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에게 물어왔다.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저자 김민섭은 이탈리아 F. Torrefranca 국립음악원과 AMI Accademia를 졸업한 성악가이자 지휘자로, 로마에서 보낸 열두 해 동안 콜로세움의 짙은 어둠 속에서 순교자들의 발자국을 따라 걷고, 카타콤의 고요 속에서 신앙의 숨결을 들이마셨다. 이 책은 그 현장의 숨결과 시간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은 역사 산책서이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로마는 두 번 태어났다』는 고대 로마의 신화적 기원에서 출발하여, 공화정의 탄생, 제국의 흥망, 기독교의 확산, 그리고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에 이르는 방대한 여정을 명화와 함께 생생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언제나 역사의 이면에 자리한 인간 존재의 본질을 응시하며, 이 책은 흘러간 역사의 기록에서 출발해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노래한다.
저자

김민섭

저자김민섭은이탈리아F.Torrefranca국립음악원(성악)과AMIAccademia(합창지휘)를졸업한성악가이자지휘자다.이탈리아를중심으로활동하며음악적깊이를쌓았으며,2017년이탈리아CivesRoma문화예술협회로부터공로를인정받아감사패를받았다.
현재사단법인소리로국제오페라단단장으로활동하며,클래식음악과인문학을결합한새로운대중소통모델을개척하고있다.특히로마제국의역사와문화를음악으로풀어낸렉처콘서트『로마인이야기withClassic』은2024~2025년한·이수교140주년기념공연으로무대에올랐다.누적관객5,000여명,네이버평점4.7을기록하며대중성과작품성을동시에입증했다.
음악·역사·여행을융합한독창적장르인칸터블(Cantare+Travel)을만들어특허를획득했으며,교육청,대학,공공기관등수많은무대에서보고듣는인문학의새로운흐름을주도하고있다.음악으로시대를해석하고역사로현재를깨우는그는,지금무대위에서가장뜨겁게소통하는강연형아티스트다.

목차

서문|신화와역사사이에서
프롤로그
제1막신화의강을따라
·제1장신들의시간
·제2장땅의시간
제2막도시가태어나다
·제3장왕정로마의초상
·제4장길이된자유-공화정의탄생
·제5장불타는공화정
제3막제국과믿음
·제6장제국의건축가들-황제의질서
·제7장제국의심장에들어온빛
·제8장불타는제국과조용한씨앗
·제9장고요한권력,믿음의제국
제4막기다림의시간
·제10장새벽을기다리는시대
제5막다시묻다
·제11장인간과신사이의회복을향하여
·특별부록-르네상스를둘러싼두신앙의목소리
·제12장종교개혁과새로운서광
에필로그·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역사서의경계를넘어,영혼의순례길로-음악가의귀로듣고,인문학자의눈으로본로마의두번째탄생!
■신화와역사,그경계위에서길을잃은이들을위한나침반
로마의기원을다룬많은책들이연표와통계의나열에그친것과달리,이책은그이면의풍경을비춘다.신화속황금사과하나가어떻게트로이아전쟁으로이어졌으며,그기억위에서로마의정체성이어떻게탄생했는지를소설처럼풀어낸다.아이네이스를통해신성한계보를구축한아우구스투스의서사전략부터,카이사르의피가대리석바닥에번져가던순간까지-역사의결정적장면들이생생하게살아난다.
■콜로세움의함성과카타콤의기도-로마의두얼굴
제국의심장부에들어온복음의빛은,황제의칼보다더깊이로마를바꾸어놓았다.박해속에서도카타콤에서이어진신앙,순교자들의피묻은발자국,콘스탄티누스를통한역사적전환과밀라노칙령까지-저자는세상의방식과는다른"승리"가무엇인지를깊이있게보여준다.물리적제국이무너지는역설적찰나에도사그라지지않았던순교자들의찬송은,오늘날우리에게존재론적질문을던진다.
■음악가의귀로들은역사,순례자의발로쓴이야기
저자는10여년의로마유학기간동안수천회에이르는역사해설과현장안내를수행해왔다.렉처콘서트『로마인이야기withClassic』으로누적관객5,000여명을동원하고,음악·역사·여행을융합한독창적장르"칸터블(Cantare+Travel)"로특허를획득한그는,역사를지식이아닌감동으로전달하는강연형아티스트다.그현장의숨결과시간의무게가이책한권에고스란히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