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원치 않는 사랑에 빠질 수 있으니
함부로 섭취하지 마세요.”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원치 않는 사랑에 빠질 수 있으니
함부로 섭취하지 마세요.”
서울의 한 재개발 지역. 무너져 가는 오래된 집들 사이에 번듯하게 리모델링을 마친 수상한 약국 하나가 들어선다. 무려 사랑을 판다느니, 사랑을 완성해준다느니 믿을 수 없는 소리만 늘어놓는데…. 가만 보니 페르난도 보테로 그림 속에 있을 법한 뚱뚱하고 못생긴 남자가 눈이 돌아가게 예쁜 약사 아내와 결혼해 함께 살고 있는 게 아닌가! 저 약에 무슨 비밀이 있긴 한 모양이다. ‘사랑 약국’이라는 간판을 걸고 있는 이 공간에는 다른 약국과 다른 특이한 점이 많다. 음악이 흐르고, 허브티의 향이 공기를 가득 채우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안락의자가 놓여 있고, 무엇보다 사랑에 빠지게 한다는 사랑의 묘약이 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이 공간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상처받은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는데…. 과연 사랑을 판다는 이 약국은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사랑도 연애도 결혼도 포기하고 사는 세상이라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만은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다! 사랑의 묘약을 판매하는 약국을 배경으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탐구하는 휴먼 소설.
보테로 가족의 사랑 약국(큰글자도서) (이선영 장편소설)
$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