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18.00
Description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
인생극장의 특별석으로 초대하는 시인의 신작 산문 42편
30만 명의 독자가 읽고 독일과 스페인 등 5개국에서 번역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에 이은 신작 산문집. 많은 작품을 통해 그만의 인생관을 세상에 알린 작가로 여행자로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들이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실의 힘이 느껴진다. 인간에 대한 더욱 깊어진 이해에 문체의 매력이 더해져 서문을 읽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커진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당하는 기분의 연속이다.
그렇듯이, 그의 글에는 가벼움과 깊이가 공존한다.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마주할 때 사람은 말과의 관계가 돈독해진다. 전달된다고 믿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다고 작가는 말한다.
“인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이다. 새는 해답을 갖고 있어서 노래하는 것이 아니다. 노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노래하는 것이다. 삶이 힘든 시기일수록 마음속에 아름다운 어떤 것을 품고 다녀야 한다. 그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자신을 정의하라」 「나의 지음을 찾아서」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으로」 「성장기에 읽은 책을 빌려주는 도서관」 「웃음은 마지막 눈물 속에 숨어 있었어」 「플랜A는 나의 계획, 플랜B는 신의 계획」 「자기 앞에 놓인 길을 볼 수 있다면」 등 글의 힘으로 많은 독자의 삶을 변화시켜 온 작가의 글 42편 수록.
글들을 한 편 한 편 읽고 있으면 불꽃놀이가 터지는 유리컵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마음속으로 다양한 부호들이 쏟아진다. 청각과 후각의 예민함을 언어화해 나가는 뛰어남이 느껴진다. 그래서 열심히 읽게 된다. 문장에서 힘을 받고 내일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저자

류시화

comingsoon

목차


서문_우리는혼자가아니라는사실을알기위해책을읽는다
내가생각한인생이아니야
우리모두는누군가의여행을안내하고있다
자신이좋아하는색으로자신을정의하라
가지에서미소짓지않는꽃은시든꽃
당신도누군가를꽃피어나게할수있다
혼이뼈와만나는곳에서일어나는전투
절실히원한모든순간이날개
나의지음을찾아서
그대,얼마나멀어졌는가
모든뱀이밧줄은아니다
깃털의가벼움이아니라새의가벼움으로
함께하는여행이너무짧다
성장기에읽은책을대여해주는도서관
지루하게살지말라고속삭였는데듣지않았다
부서진가슴에서야생화가피어난다
바보가되려면큰바보가되라
부러졌다가다시붙은넓적다리뼈
기차에서의인생수업
사랑하는것을따라가라,길을잃지않을것이다
평범한사람이특출난사람을이기는방법
봄의제전
네가어떤기분인지내가잘알아
나는기린이었구나
가슴이부서지면기도의말이가슴안으로들어간다
찾아오지않으면찾아가기
웃음은마지막눈물속에숨어있었어
천국과지옥에대한내친구의기준
플랜A는나의계획,플랜B는신의계획
달을보라고하면달을보지말고달을보라는자를보라
내일은내가이세상에없을지도모르지만
오늘,인어를만났어요
우리모두는도움이필요하다
당신책을읽다가졸려서베고잤다
새는노래를갖고있기때문에노래한다
타인의문제는노프라블럼,나의문제는빅프라블럼
모든싸움은비겁하다
바닷가재는스물일곱번허물을벗는다
자기앞에놓인길을볼수있다면
입술은마지막으로발음한단어를보존한다
문제를발견하는문제
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다
인생영화

출판사 서평

인생극장의특별석으로초대하는시인의신작산문42편―
‘인생은길을보여주기위해길을잃게한다.
생을불태우려면자신이불타는것을견뎌야한다.’

돌아가는길투성이의인생이문장에반사되어읽는이의가슴을뭉클하게하는또한권의명저.탁월한언어감각과감수성의깊이에더해솔직한내용이산문읽는즐거움을선물한다.30만명의독자가읽고독일과스페인등5개국에서번역된『새는날아가면서뒤돌아보지않는다』『좋은지나쁜지누가아는가』에이은신작산문집.많은작품을통해그만의인생관을세상에알린작가로여행자로살아가면서깨달은것들이다채로운이야기속에담겨있다.작가자신의경험에서비롯된진실의힘이느껴진다.인간에대한더욱깊어진이해에문체의매력이더해져서문을읽는순간부터기대감이커진다.가벼운발걸음으로떠난여행지에서아름다운풍경에압도당하는기분의연속이다.그렇듯이,그의글에는가벼움과깊이가공존한다.깃털의가벼움이아니라새의가벼움이.말로표현할수없는것을마주할때사람은말과의관계가돈독해진다.전달된다고믿지않으면글을쓸수없다고작가는말한다.

“인생이주는가장큰선물은‘다른인생’이다.새는해답을갖고있어서노래하는것이아니다.노래를갖고있기때문에노래하는것이다.오래된사원벽에적혀있는문장처럼,세상의아름다운것을목격하는순간사람은노예가되기를멈춘다.삶이힘든시기일수록마음속에아름다운어떤것을품고다녀야한다.그아름다움이우리를구원한다.”

「내가생각한인생이아니야」「자신이좋아하는색으로자신을정의하라」「나의지음을찾아서」「깃털의가벼움이아니라새의가벼움으로」「성장기에읽은책을빌려주는도서관」「웃음은마지막눈물속에숨어있었어」「플랜A는나의계획,플랜B는신의계획」「자기앞에놓인길을볼수있다면」등글의힘으로많은독자의삶을변화시켜온작가의글42편수록.

글들을한편한편읽고있으면불꽃놀이가터지는유리컵을들여다보는것처럼마음속으로다양한부호들이쏟아진다.청각과후각의예민함을언어화해나가는뛰어남이느껴진다.그래서열심히읽게된다.문장에서힘을받고내일로걸음을내딛을수있다.

류시화의산문집을읽은독자들의리뷰

‘울고,웃고,감동하고,예술이다.’
‘아!하는순간이많아서좋다.’
‘재미와감동,교훈모두있다.’
‘삶에서천천히답이보이기시작했다.’
‘마음의벽에새로운창을만들어신선한공기를불어넣는다.’
‘웃음도있고,눈물도있다.읽고나면삶을온전히사랑하고싶어진다.’
‘매번고개를끄덕이며읽고있다.’
‘불면날아갈것처럼휘청이는영혼에게지긋이눌러주는바위같은책.’
‘삶을깊이있게인도하는문장을만나는독서.’
‘기쁨과웃음이세련된필치로쓰여져있다.글이주는감동때문에글자가아름답다는느낌을받는다는것이이런것일까.’
‘남의여행을훔쳐보는느낌이아니라함께여행하고함께깨닫는느낌.’
‘단지하나의사건일뿐인데도마음은그하나로전체를만들고그것이괴물이되어더중요한것에서멀어지게한다.-마음에박힌문장’
‘당신이지금소중한무언가를잃고절망과어둠속에있다면,이책을추천하고싶다.’
‘삶은설명을듣는것이아니라경험하는것이고,경험은우리안의불순물을태워버린다고작가는말한다.’
‘글을읽다보면자연스럽게자신의내면을들여다보고정답없는삶을유연하게긍정하게된다.’
‘책을다읽었을때내가보는풍경이달라졌다.’

독일독자들의리뷰

‘이책이지루한철학책이라고생각한다면책을읽고놀라게될것이다.나는저자로부터인생의가장어려운질문들에대한답을얻을수있으리라는기대감으로책을펼쳤다.그리고어떤면에서는이책을읽기전과는다른삶의태도를갖게되었다.류시화의글쓰기스타일은눈에거슬리지않고따뜻하면서도동시에매우날카롭다.그는자신의삶과지식에서얻은일화들을공유하면서몇마디의말로독자의눈에서비늘이떨어질정도로많은생각할거리를남긴다.나는그의사고과정을쉽게따라갈수있었고한편의글을읽을후에는그것에대해내생각을정리할수있었다.때로는그의문장에담긴의미를온전히이해하기위해사색에잠기기도했다.종교적이거나난해하지않으면서도삶의부서지기쉬움과우리존재의본질에대해생각하게한다.’

‘류시화의산문집은문학적인스토리텔링과영적탐구의연결이다.영적감동이있는잘쓰여진글을찾고있다면류시화의책이적합할수있다.왜냐하면우리는언어와문학을매우좋아할뿐아니라답을찾기위한탐구,질문이있는장소로의여행,풍부한독서경험을가진작가를만나게되기때문이다.한페이지도놓치고싶지않은책이다.우리앞에펼쳐지는사람과의만남과상황들은우리의감각을날카롭게만들어삶이우리에게무엇을가르쳐주려고하는지깨닫게한다.인간이라는존재의더깊은영역을전달하고있는류시화의책은마음학교의추천도서를읽는기분을준다.’

‘무엇이우리에게지속적인행복을주는가?우리는진정무엇을위해노력하는가?여행의의미는무엇인가?그리고어떻게하면의미있는방식으로좌절에대처할수있을까?이러한질문은누구나직면해야하고모두에게영향을미치는질문이다.류시화의책에서독자는웃음의중요성과함께감동적인이야기들을통해도전에직면한다.무엇이정말중요한지인식하는것이갑자기매우쉬워진다.그의글은단지생각을자극하는데그치지않는다.초점을넓히고,관점을바꾸고,진정으로영감을주며,실제로삶에큰에너지와기쁨을주는사물을바라보는새로운방식을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