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보다 ‘지금,여기’ 였다

전략보다 ‘지금,여기’ 였다

$23.00
Description
“야망 따위는 됐고, 살려내는 게 내 일이었다.”

★ K옥션, 갤러리현대, 쏘카, 한독, 에이블씨엔씨 전 대표이사
★ 전략보다 실행, 현장에서 증명해낸 생존 경영의 정수

예술, IT, 제약, 소비재, F&B, 마켓 리서치까지
6개 산업군을 넘나들며 턴어라운드를 이끈
전천후 해결사의 경영 노트를 엿보다
“이런 경력으로는 다른 후보자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없어요.”
한 베테랑 CEO가 헤드헌터에게 들은 뜻밖의 평가다. 제약, IT, 예술, 소비재 산업을 넘나들며 5개 기업의 수장을 지낸 그에게 ‘전문성 부재’라는 잣대를 들이민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런 평가를 비웃듯 위기 때마다 소환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턴어라운드 전문가’로 살아남았다.
평범한 마케터로 시작해 전혀 다른 6개 산업군에서 정점을 찍은 인물. K옥션, 갤러리현대, 쏘카, 한독, 에이블씨엔씨(미샤) 등 이름만 대면 아는 기업들의 ‘해결사’로 불렸던 조정열 대표의 이야기다. 그는 ‘경계 없는 커리어’가 어떻게 위기 상황에서 강력한 무기가 되는지를 온몸으로 증명해냈다.
조정열이 말하는 비즈니스의 본질은 산업의 종류에 있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직장인으로 살아온 32년의 삶과 경영을 오롯이 담아낸 신간 『전략보다 ‘지금, 여기’였다』를 통해 ‘한 우물만 파다가 매몰된’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판 위로 나가 부딪히는 법’을 말한다.
『전략보다 ‘지금, 여기’였다』는 화려한 스펙을 바탕으로 큰 위기 없이 꽃길만 걸어온 엘리트의 근사한 성공담이 아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아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저자는 앞뒤를 재고 득실을 따지는 복잡한 계산이 아닌 단순한 실행력으로 매 순간 ‘지금, 여기’에 있었다. 성장, 도전, 문제 해결, 사람, 리더십, 회고를 키워드로 여섯 개의 장에 걸쳐 저자가 풀어놓는 이야기는 이론이 아닌 경험으로, 머리가 아닌 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날것의 경영 수업이자 치열한 생존기이다.
『전략보다 ‘지금, 여기’였다』는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는 이 시대에 진짜 필요한 전문성은 ‘한 분야에 정통한 경험과 지식’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성과를 내는 ‘실전적 돌파력’임을 보여준다. 커리어의 갈림길에 선 이들에게 이 책은 막연한 위안이 아닌, 내일을 장악할 수 있는 강력한 실행의 동력, 판을 뒤집을 단단한 실무적 근육을 길러줄 것이다.
저자

조정열

K옥션,갤러리현대,쏘카,한독,에이블씨엔씨에이르기까지10년넘는시간동안예술,IT플랫폼,제약,소비재산업이라는서로연관성을찾기힘든산업을넘나들며전문경영인으로일했다.눈앞에놓인것이똥인지된장인지먹어봐야했던치열한실전주의자,과거를돌아보고미래를고민하며유불리를따질시간에일단한발내딛는행동주의자로서복잡한문제를단순화하고뚝심있게실행하는경영스타일을보여주었다.변화와도약이필요한곳의부름에는뒤를돌아볼것없이뛰어들어조직에숨겨진잠재력을발굴해재정비하고,도약의방향을제시하며,지속가능한성장의기반을닦은후미련없이물러나또다른도전에뛰어들었다.
1991년,동서리서치에서사회생활을시작한이후일명‘마케팅사관학교’인유니레버와로레알한국지사에서마케팅과브랜딩을담당하며10년의시간을보냈다.이후MSD한국지사사업부담당,피자헛한국지사마케팅담당으로일하며대표가되기전10년동안임원생활을했다.현재는그동안쌓은비즈니스역량을바탕으로후배경영인과직장인의멘토로,예술계와비즈니스를연결하는아트프로모터로활동하고있다.
일에있어서는언제어디서나자신이하는모든판단과결정의무게를인식하며매순간긴장을놓지않았다.듣기좋은‘전략’보다는지금,이곳의문제를해결하는‘실행’이먼저라고믿으며자신과조직의생존을위해치열하게부딪혔다.『전략보다‘지금,여기’였다』는자신과조직의‘턴어라운드’에올인했던한경영자의생존과성장의기록이다.

목차

추천의글
프롤로그 마케팅10년,영업10년그리고대표10년


1장 맨몸으로부딪히며배운생존의기술
커버스토리_내가일하는이유
구체적으로꿈꾸고자주말했다
영어,그냥외웠다그러다들렸고말이트였다
널뛰듯업계를옮겨다니며느낀것
나만의호됐던펑고훈련
내가사랑하는사각사각종이수첩
전날술이떡이돼도출근은제시간에
내경쟁력,빨리배우기와아는것처럼보이기
하기싫은일부터먼저했다

2장 앞뒤를재지않고,돌아보지도않고
커버스토리_똥인지된장인지알려면먹어봐야지
그래,나배신자다
새로운정글에서살아남는법
무시한다고포기할사람같습니까
파란만장좌충우돌미국파견기
쓸모없는경험이라는건없더라
거지같은결정도좋은결정으로만드는것은결국나다
바닥을쳐야다시올라올기운이생긴다
내몸값은스스로정한다
언제든떠날수있도록늘깨끗하게

3장 생각할것없이일단하고본다
커버스토리_문제해결이전공입니다만
내게전략이란안할것을결정하는것
도끼자루썩기전에일단저질러보기
방구석에서고민할시간에엉덩이들고일어나라
마케팅이별거인가,브랜딩이대수인가
콩심은데콩나고,팥심은데팥나는게바로영업이다
저여자에게찍히면죽는다
밥값을해야한다는이지긋지긋한강박

4장 일이라는것은결국사람이한다
커버스토리_쫄지마라,한사람만알아주면된다
지금도생각나는이력서와면접
대기업출신보다망해본창업자가좋았다
오늘잘해야내일의기회도온다
내가키운사람들이나보다잘될때
최고의선수가최고의감독이되는건아니다
나보다나를잘알았던인생최고의보스
보스랑안맞을때는회사를떠나는게낫다
직장동료와친구가될필요는없다
누군가를안다고말할수있으려면
날손절한사람,내가손절한사람
냉정하고따뜻했던내평생의멘토

5장 흔들리는배위에서키를잡는법
커버스토리_조직이움직이게만드는메시지의원칙
저승사자의커뮤니케이션
사람따라상황따라다달랐던쪼는방법
아수라장같은내면을정돈하고지키는법
오너회사에서는오너가하라는것을한다
맨몸으로야생에서살아남은오너
멋대로생각해라,난내길을가련다
여자라서좋은점도있었다
거셌어야했지만센여자가되고싶지는않았다

6장 정상에서내려올때비로소보이는것들
커버스토리_올라갈때는치열하게,내려갈때는우아하게
나는어떤리더였을까
회사나가면그냥아저씨,아줌마다
예술산업에서쌓은미운정,고운정
다시흙바닥을뒹구는레전드의마음
일을놓고나서누리게된좋은것들
놀지도못했는데인생이끝나면얼마나아쉬울까
애쓰는건좋은데너무그러지말자
버티는것도,지루함을참는것도경쟁력인걸

에필로그 나의치열했던시간이도움이될수있기를

출판사 서평

“당신이지금어디에있든,
살려내라그리고살아남아라.“
K옥션,갤러리현대,쏘카,한독,에이블씨엔씨전대표이사
산업군을넘나든‘턴어라운드전문가’조정열대표의경영노트


위기마다소환되어5개기업을책임졌던
프로해결사의턴어라운드경영

“분야는달랐어도원칙은늘같았다.
달려들어실행하고,문제를해결하고,결과로증명하라!”

“이런경력으로는다른후보자에비해경쟁력을가질수없어요.”
베테랑CEO로제약,IT,예술,소비재산업을넘나들며5개기업의수장을지낸조정열대표가헤드헌터로부터들었다는뜻밖의평가다.마켓리서치산업에서커리어를시작한그는첫번째이직을하면서소비재로산업을옮긴이후제약,F&B를거쳐예술,IT플랫폼을지나다시제약으로그리고마지막에는소비재산업으로돌아왔다.32년동안10개의명함을가졌고,마지막10여년은산업군을넘나들며5개기업(K옥션,갤러리현대,쏘카,한독,에이블씨엔씨)에서대표이사로일했다.‘평생직장’이라는개념이사라진지오래인요즘이라지만,이토록분야를극단적으로널뛰듯넘나든커리어는유례를찾기힘들다.
하지만조정열대표는헤드헌터의평가를비웃듯위기때마다소환되며대한민국최고의‘턴어라운드전문가’로살아남았다.그는한우물을파는대신여러우물을팠고이들을연결해거대한물길을만들었다.정글같은새로운산업에뛰어들때면‘똥인지된장인지는먹어봐야안다’는생각으로달려들었고,6개월만에업계의문법을마스터하며조직을장악하기도했다.분야는달랐을지언정비즈니스의원칙은같았기때문이다.구성원의마음을얻고,문제의해결방법을찾아,성과로증명하는것이그것이다.그는이원칙을집요하게사수하며‘살려내는것만이내가할일’이라는생각으로‘지금,여기’에서떠나지않았다.
『전략보다‘지금,여기’였다』는갈수록불확실성이커지는이시대에진짜필요한전문성은‘한분야의정통한경험과지식’이아니라어떤환경에서도성과를내는‘실전적돌파력’임을보여준다.


6개산업군을거친32년차프로해결사가
온몸으로부딪치며찾아낸일을대하는태도

『전략보다‘지금,여기’였다』는화려한스펙을바탕으로꽃길만걸어온엘리트의근사한성공담이아니다.성장,도전,문제해결,사람,리더십,회고를키워드로여섯개의장에걸쳐저자가풀어놓는이야기는이론이아닌경험으로,머리가아닌몸으로부딪치며깨달은날것의경영수업이자치열한생존기이다.
조정열대표는자신을“똥인지된장인지꼭먹어봐야아는”(79쪽)사람이라고소개한다.남들은기피했던위기상황의회사,한번도경험해보지않았던낯선산업에겁도없이뛰어들수있었던동력은앞뒤를재고득실을따지는복잡한계산이아닌단순한실행력이었다.그는“나의개똥철학에서전략이란무언가를더하는것이아니라빼는것이다.무엇을해야할지를정하는게아니라무엇을안해도되는지를결정하고덜어내는것이다.”(152쪽)라고말한다.실제로그는안락한사무실에서완벽한전략을짜느라시간을허비하지않았다.글로벌F&B회사재직시에는마케팅전무라는타이틀에도불구하고런던의피자매장에서화장실청소를하고,한여름에스쿠터를타고배달도하며,콜센터상담원이되어한건이라도더주문을소화하려비지땀을흘리면서‘지금,여기’의문제를해결했다.지위와체면을따지면서말로만지시하지않고먼저현장을누빈그의모습은탁상공론에지친우리에게통쾌함을선사한다.
5개기업에서대표를지냈던조정열대표는리더십의본질도꿰뚫는다.‘구조조정전문가’라는별명을얻을만큼늘어려운시기에리더가되었던그는조직장악을위한정치력이나화려한언변대신투명한소통을택했다.“나쁜소식일수록반드시빠르게,공적으로,감정을배제한채,대면해서전달하려고애썼다.”(265쪽)라는고백은고통스럽지만반드시해야했던턴어라운드과정을어떤자세로감당했는지보여준다.또한“저여자에게찍히면죽는다”(181쪽)라는소리를듣기까지집요하게성과를챙기면서‘비즈니스세계는결국결과로증명해야한다’는냉정한진리를조직에각인시켰다.
이치열함의이면에는사람에대한깊은애정과안목이자리하고있다.조정열대표는언젠가발견되기를기대하며묵묵히맡은일을하던숨겨진원석을리더로키워내는데탁월했다.그는“사람들이화려하게봐주는경력보다더자랑스럽게느끼는것은나와같이일했던사람들이다.(…)나에게는이보다더한훈장이없다.”(218쪽)라고고백한다.직속직원10여명을기업의대표로성장시킨‘사람농사’이야기는리더의진짜역할이란이런것이라는묵직한울림을준다.


“올라갈때는치열하게,내려갈때는우아하게.”

책은후반부로갈수록도전과성과를넘어‘일의의미’와‘삶의태도’로확장된다.10번이직하며때로는‘배신자’소리를듣기도했지만,그는떠나야할때와버텨야할때를동물적인감각으로알았다.치열하게올라갔지만내려올때는우아하게내려오고싶었던저자는커리어의정점에서뜻밖의고백을던진다.
“엉덩이는가볍고,호기심은많고,열심히만하면뭐든될것같다는근거없는자신감까지있어서회사를바꾸는것에망설임이없었다.그런데이상하게도정말나가야겠다고마음을먹는순간에는기회가오지않았다.쫓으면더도망가는돈처럼.그때필요한건능력이아니라버티는힘이었다.”(358쪽)
『전략보다‘지금,여기’였다』는오늘을치열하게살아내는우리모두에게‘당신의방식이틀리지않았다.’는확신과함께막연한위안이아닌,강력한실행의동력,판을뒤집을단단한실무적근육을키울수있는방법을속시원하게알려줄것이다.